어디선가 글을 보고 코슷코 꽃게가 괜찮다고 해서...
오늘 살까 말까, 왜 사는 사람이 없을까??하며 집어 온 톱밥이 들어있는 꽃게..
살아서 싱싱하겠지 생각했는데...
손질할 때 왜이리 가볍지??하며 설마하고 손질해보니..속에 살이 없네요.
된장풀어 끓여보니.살도 없고 빈껍질만 수북..
친정엄마 말씀하시길 톱밥꽃게는 사는 것이 아니라고...살아서 움직여 살이 다 녹아 없어져있다고...
정말 몰랐네요. 톱밥꽃게...
수케랑 암케랑 같이 있었는데...7마리 끓였는데도 먹을것이 없어서..
많이 속상하네요......
이런것은 환불이 어렵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