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일1식이 좋긴하네여.

조회수 : 5,511
작성일 : 2013-09-05 11:00:24

 

정상체중이었는데, 딱 한달되니까 4키로가 빠지네요.

약간 비만이었던 제 친구는 8키로 빠지고요.

저는 저녁만 먹었는데, 우울한 날은 막걸리도 컵으로 한잔씩 마셧거든요.(어떨땐 맥주 한캔 ㅡㅡ;;;)

그래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져서 좋습니다.

기념으로 어제 초코과자 한상자 먹었더니 다시 500그람 쪘지만요 ㅠㅠ;;;

이건 또 하루 지나면 다시 줄어들거라..

오늘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앞으로 한달, 맘먹고 4키로 더 빼보려고해요.

운동은 원래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움직이는건 더 안좋아해서 동네 어슬렁어슬렁 20분?걸은게 다네요.

여튼 몸도 가볍고, 남친이 허리잡더니 어, 허리가 쏙들어갔어. 그러는데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IP : 125.179.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3.9.5 11:12 AM (121.160.xxx.196)

    날씬해 진 것 축하드려요.
    1식은 평소 한 끼 분량을 정상으로 드신건가요.
    아님 평소 한 끼보다 많이 드셨는지요.

  • 2. 뭐니뭐니해도
    '13.9.5 11:13 AM (119.197.xxx.4)

    사실 안 먹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일단 1일1식으로 목표체중 달성하고
    그 이후에 천천히 식사량 늘려가면서 운동 병행하며 현상유지하는것도 괜찮아요

  • 3. 흐~
    '13.9.5 11:15 A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1일1식의 가장 좋은 점은 간식을 맘놓고 먹어도 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게 무슨 1일1식이냐 하겠지만, 전 저녁만 먹되 점심 때 쯤 출출하면 먹고싶은 거 부담없이 먹어요. 물론 밥 먹는 것 처럼 먹지는 않지만...

    처음 1일1식 할 때 조금만 더 먹어도 2Kg정도가 확 늘었다가, 또 안 먹으면 그만큼이 확 줄곤 해서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이제는 거의 fix된 것 같아요. 몸무게가 일정한 수치에서 g단위로 움직이지 널뛰는 건 없어졌어요. 몸도 가벼워지고 좋아요.^^

  • 4. 1일 1식
    '13.9.5 11:18 AM (39.112.xxx.128)

    이라면..무조건 아무거나 한끼만 먹는다는 뜻인가요?

  • 5. 제니
    '13.9.5 11:22 AM (27.32.xxx.175)

    다시 원래대로 드심 요요 엄청올텐데요.. 굶어서 빼는건뎅

  • 6. 글게요
    '13.9.5 11:26 AM (203.255.xxx.41)

    머 운동 이래도 진짜 조금 먹으니까 살이 좀 씩 빠지더라고요. 누가 그랬다네요. 먹는 것으로 살빼고, 운동은 유지만 해주는 거라고.
    이 말 듣고 정신 번쩍 차려서 요즘은 생명 유지 정도로만 먹을라고 하는데 또 가끔식 과자에 대한 엄청난 식욕에 시달려요

  • 7. 햇살
    '13.9.5 11:28 AM (115.91.xxx.8)

    원글님 일주일내내 1식만 하셨나요?

    저는 일주일에 이틀만 1일 1식하는데 한달반 됐는데 3키로 빠졌네요..
    운동 전혀 못했고요..운동 조금만 더 하면 살이 확확 빠질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이들때문에 시간도, 기력도 없네요 ㅜㅜ

    2키로 빠질때까지는 일주일에 두번 1일 1식하는게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2키로 빠진뒤부터는 공복감이 굉장히 힘드네요..
    기운이 없어요

    저는 5키로는 더 빼야하는데...유지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 8. 비밀
    '13.9.5 11:29 AM (223.62.xxx.103)

    저도 설렁설렁 1일1식 중아에요. 아침을 먹거든요. 아침에 수영하느라 안먹으면 죽을 거 같아서 삶은달걀 2개 먹어요.
    그리고 저녁까지 굶는데 처음엔 죽을 거 같더니 좀 하니까 할만해지네요

  • 9. ㅇㅇ
    '13.9.5 11:29 AM (125.179.xxx.138)

    1식은 평소한끼분량 보다 더 먹겠다고 버티지만.. 막상 먹으면 한끼 분량 겨우 먹게되요..
    대신 저같은경우는 시간을 5~8시 사이에 맘껏 먹기로 정했기 때문에.. 그 시간내에 밥먹고 배꺼지면
    과일한개, 혹은 과자 칩같은거 한개(한통말구요..;;) 요렇게 쏠랑 먹은 적도 많아요.

    저는 직업이 돌아다니느거 거의없이 책상앞에만 앉아있는 직업이라, 앞으로도 적어도 10년은
    그냥 1식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 그리고 간혹 배 고픈 날 있음 요구르트 한개 정도는 먹어줘요.(불가리x) 그정도는 큰 영향 없더라고요.
    단식 체중 감소는 최대 60일까지고, 그후로는 유지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인스턴트 커피 진짜 하루에 8잔까지도 마셨었는데,
    1식시작하고는 그냥 한잔 타 놓고 하루종일 책상 위에 놔두게 되네요.. 안땡겨요 커피가.
    대신 아메리카노는... 햐.. 많이 먹을땐 몰랐는데, 따뜻하게 먹으니 그게 달더라구요!!+_+
    미각이 예민해져서일까요?

  • 10. 저도
    '13.9.5 12:05 PM (61.82.xxx.151)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업인데
    늘 입이 궁금하고 배가 고 파요 ㅠㅠ
    10년씩이나 ..부럽네요^^;;

    저는 하루도 일일일식 불가능할듯요

  • 11. ...
    '13.9.5 5:20 PM (211.226.xxx.90)

    저도 책상 앞에 붙어앉아있는 직업인데 1일 3식 꾸준히 했더니 살이 무럭무럭 쪄버렸어요.
    1일 1식해도 별 무리없는 모양이네요.
    저도 내일부터 시도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12 동양종금요~ 4 궁금 2013/09/25 1,123
300711 지금 불만제로 까사온 가구 벌레들 ... 5 으악 2013/09/25 7,087
300710 김치는 어디서 주문하세요? 5 김치 2013/09/25 2,384
300709 마른비만 있으세요?? 6 . 2013/09/25 1,680
300708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 얼마하나요? 2 ㅇㅇ 2013/09/25 2,133
300707 결혼한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은데... 10 아줌마 2013/09/25 3,413
300706 중3. .무작정 선행 왜시키실까 5 이해불가. .. 2013/09/25 1,907
300705 여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됩니다 2 우꼬살자 2013/09/25 2,077
300704 남편 암보험진단금 3000만원은 좀 부족한가요-? 10 mamas 2013/09/25 6,997
300703 헤지스 레이디스 옷 가격대비 너무 허접하네요. 4 헤지스 2013/09/25 3,354
300702 실비보험든거 자랑좀 해보아요.^^ 7 바스토라 2013/09/25 2,010
300701 광주광역시 포장이사 추천부탁드려요. 6 포장이사 2013/09/25 2,278
300700 이런거 쿨하게 넘겨야 하나요? 3 슬퍼요 2013/09/25 1,099
300699 간호학과진학 2 간호사가꿈 2013/09/25 1,947
300698 뉴발란스 운동화 많이늘어나나요? ^^ 2013/09/25 2,502
300697 아 진짜 독립해야 겠어요.. 서러워서 5 .. 2013/09/25 1,872
300696 누가 발로 나를 퍽퍽 차는거.. 1 친근감? 2013/09/25 550
300695 밍크코트 이사할때 없어질수있을까요? 4 ///// 2013/09/25 1,633
300694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61 .. 2013/09/25 24,057
300693 남의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주제에... 10 무단주차 나.. 2013/09/25 8,636
300692 치아 교정 종합병원에서 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9/25 2,049
300691 임신해보신 82님들 알려주세요~~ 4 몰라 2013/09/25 792
300690 정말 살 안빠져요. 13 2013/09/25 3,681
300689 옥션에 올라온 쯔비벨 무스터가 체코의 쯔비벨무스터가 아닌 듯 13 옥션 2013/09/25 5,447
300688 아이가 이제 33개월인데...주변에서 똑똑하다고 하는데 그냥 칭.. 4 mamas 2013/09/25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