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고3 맘입니다..의견좀 주세요

고3맘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3-09-05 10:32:20

벌써 수시 원서 접수기간입니다..

작년에 큰애를 방사선학과에 입학시키고 한숨 돌리지도 못하고 이번에는 둘째가 고3입니다..

공부가 많이 부족한 딸내미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딸내미..

작년에 제가 고3을 치루고 나서 생각한게 이건 엄마의 노력으로 되는일이 아니다..

그냥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과를 보내고..학운이라는건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한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그날의 수능운에 따라서 못볼수도 있고

평소 공부를 못해도 그날의 운에 따라 찍은게 다 맞을수도 있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자 비우자..그리고 운에 맡기자..그런 마음으로 큰애를 학교에 보냈어요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이시점에서 작은애도 그렇게 그냥 흐르듯이 원서를 써야겠다 생각하는데

오빠가 방사선학과를 가서 그런지 아이도 보건쪽으로 가고 싶어하네요

근데 방사선학과도 물리치료학과는 성적이 안되고..

보건의료학과나 의료행정학과로 알아보는데 별로 전망이 없네요..

보건쪽 아니더라도 혹시 여자애가 취업이 가능한 학과가 있을까요?

의료코디네이트학과 뭔 그런것도 있다고 하는데 엄마가 무지하니 도무지 알방법이 없어요

저는 그냥 공부가 4,5등급 정도 나오는 문과생이기 떄문에

대학 졸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라도 일해서 직업을 갖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이게 큰 욕심일지 모르지만..공부는 부족해도 성실하고 싹싹하고 참 이쁜애랍니다..

혹시 여기는 여러 직업이 모이는 게시판이니깐 이 애의 등급으로 추천하는 과가 있을런지요..

어제부터 수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아무곳에도 넣을수가 없네요..

의료행정이나 보건행정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원무과에서 근무를 하는데 굳이 대학 졸업생을 써지 않는다고 하네요..

답답합니다..

의견좀 주세요 꾸벅

IP : 175.196.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13.9.5 11:02 AM (112.148.xxx.5)

    뷰티학과 갔는데.. 미용쪽 배우는 거라 하네요..

    전망 좋을 것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594 초등생 아이 숙제나 공부 어느 정도 관심 갖고 봐주시나요? 2 엄마매니저 2013/09/27 880
301593 제과점 모닝빵 레시피 아세요? 2 급급급 2013/09/27 1,183
301592 아까 소해체관련 발골사 정형사 궁금해요 1 궁금이 2013/09/27 6,206
301591 충격 - 법무부는 채동욱 총장을 감찰한 적이 없다 8 미친나라 2013/09/27 2,920
301590 선대인 “집값바닥론, 맞은 적 한 번도 없었다 2 전혀 회복 .. 2013/09/27 4,611
301589 어금니 충치치료중 1 치아관련 2013/09/27 878
301588 채총장 저런걸로 자를거면 사법연수원 불륜은 3 신불륜 2013/09/27 1,239
301587 28일 촛불, 원세훈‧김용판 모의법정…‘천안함 프로젝트’ 상영도.. 청계광장 집.. 2013/09/27 379
301586 생중계 - 표창원 박사 특별강연 - 장준하와 21C 시대정신 2 lowsim.. 2013/09/27 551
301585 텔러트 방은희씨 피부 엄청 좋아졌죠 4 5 2013/09/27 3,584
301584 대체 주군 아빠는 뭐죠? 주군 아빠 .. 2013/09/27 1,728
301583 권은희 '사전보고' 했다는데...경찰 "보고가치 없어서.. 1 입막기 의도.. 2013/09/27 1,222
301582 분석중 정치관련 글 발견하자 급하게 녹음 끄려 시도 2 서울경찰청,.. 2013/09/27 576
301581 어우,,토지 읽는데,,(나이들어서 그러나 ㅠㅠ) 19 // 2013/09/27 5,835
301580 직장 다니며 옷 차림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5 궁금 2013/09/27 3,024
301579 정의로운이 한명 또 골로 보내네요 6 .... 2013/09/27 1,655
301578 혼외자 논란 2 000 2013/09/27 906
301577 jtbc뉴스에 관심많으신 분들.. 3 크헝 2013/09/27 909
301576 우리나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힘든 거 같아요. 33 .. 2013/09/27 5,952
301575 4 대보험에 대해서 1 사과나무 2013/09/27 418
301574 朴대통령 동생 박근령, 사기혐의 벌금형 2 수천만원 가.. 2013/09/27 1,254
301573 뉴라이트 단체 대표, 민주 대변인에 “미친 여성” 막말 파문 1 EBS 토.. 2013/09/27 693
301572 3시간 걸려만든 감자탕이 하루만에 가셨네요 4 풀썩 2013/09/27 3,300
301571 박근혜와 최태민이 무슨 관계며 어떤 일이 있었나요? 5 궁금 2013/09/27 3,806
301570 kgb 택배랑 옐로우캡 택배가 같은 회사인가요? 1 택배 2013/09/27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