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때문에... 꽃게 먹어도 될까요?

꽃게 조회수 : 6,947
작성일 : 2013-09-05 10:20:55

그동안 비싸서 못사먹었는데

요즘 풍어라고 꽃게값이 좀 내리지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방사능 생각에 꺼려지네요

꽃게는 바다 밑바닥에서 사는데

방사능 덜 오염된? 그나마 괜찮을까요? 

IP : 183.109.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5 10:26 AM (118.37.xxx.88)

    그나마 꽃게는 서해안에서 나는거라
    아직은 괜찮다고 합니다

  • 2. ㅇㄹ
    '13.9.5 10:26 AM (203.152.xxx.47)

    바닷물이 다 오염됐는데 괜찮을리가 없잖아요;
    뉴스에선 생선이 방사능때문에 잘 안팔려 수산물취급하는 분들이 울상이라는데..
    왜 제가 사먹으려고 하면 다 비싼지 ㅠㅠ

  • 3. @@
    '13.9.5 10:2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바닷물이란게 돌고 도는건데 고등어나 다른 생선 오염됐으면 꽃게라고 안전할까요?
    어느 블로그에 올린 글보니 꽃게랑 조개류도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파해야하는 종목에 들어가있었어요,
    방사능 신경 쓰이면 해산물은 그냥 드시지 마세요.
    제가 볼땐 안전한게 하나도 없어요.

  • 4. ooo
    '13.9.5 10:33 AM (210.117.xxx.96)

    바다에서 나는 것 자체를 안 먹어야 하는데요... 에구~ 걍 얼마나 오래 살거라고... 이런 생각이 드시면 에라 보르겠다, 복불복이다 하고 드시고요.

    인생을 더 살면서 할 일이 태산이고 돌봐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는 중요한 사람이라면 먹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 5. ..
    '13.9.5 10:35 AM (218.235.xxx.229)

    꽃게, 미역, 다시마, 멸치만 예외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 6. ,,,
    '13.9.5 10:36 AM (121.147.xxx.151)

    바다밑에 사는 것들이 더 방사능 오염상태가 심할 거라고 하더군요.

  • 7. 근데
    '13.9.5 10:38 AM (61.252.xxx.200)

    그게요 그냥 단번에 죽는 일이라면 그나마
    나을건데 병이 생긴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주변에 중병에 걸려 투병하는걸 보니 정말 사람이 할짓이 아니더라구요.
    돈,환자본인,가족들까지 대책이 없더란 말이지요.
    안먹으면 곧 죽는거 아니면 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8. ...
    '13.9.5 10:41 AM (118.221.xxx.32)

    아주 안먹기도 어렵고 ..걱정입니다

  • 9. 확산
    '13.9.5 10:52 AM (119.196.xxx.17)

    확산에 의해서 퍼지는게 아니라 조류의 이동을 타고 바닷물이 순환할테니까 아직 서해안은 괜찮을거에요.
    먼 바다도 오래 있다보면 결국은 퍼지긴 하던데..

    서해는 일단 지형적으로도 두번에 걸쳐서 막혀있고 (일본 열도와 한반도) 꽃게가 태평양에 번쩍 동해에 번쩍 서해에 번쩍 회유하는 해물도 아니니까..

    오히려 서해 해산물은 예전에 태안 기름 유출사고가 더 문제이지 않을까요? 그거 다 희석 되었나요?

    꽃게는 연평도 부근에서 잡는다면 괜찮으려나..

  • 10. ㅇㅇ
    '13.9.5 11:00 AM (211.209.xxx.15)

    서해안이라 괜찮을듯. 소금은 그럼 어쩌나요? 미역 김 등은..ㅜ

  • 11. 우언
    '13.9.5 11:03 AM (182.221.xxx.12)

    아... 멸치 다시마 소금,,,,,,

  • 12. 소유
    '13.9.5 11:09 AM (180.231.xxx.26)

    꽃게.
    바다속에서 이동합니다.
    계절과 성숙도에 따라 서해에서 남해 쪽으로.

    남해 쪽으로는 쿠로시오 해류가 일본을 거쳐 대마도, 동해 쪽으로 흐르고요.

    해조류에 유독 많이 있는 성분은 요오드.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시마에 방사능 요오드 수치가 높습니다.

    www.youtube.com/v/ETCdhnnDiRQ?version=3&hl=ko_KR

  • 13. 서해안은 그나마
    '13.9.5 11:11 AM (183.102.xxx.20)

    방사능이 지구를 한 바퀴 돌고난 맨 마지막에 도달하는 시점이니까
    그나마 나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걱정이 아주 안되는 건 아니죠.
    특히 게나 조개같은 건 정말 걱정되긴 해요.

  • 14. 포기해야죠
    '13.9.5 11:16 AM (119.196.xxx.17)

    먹는걸 포기하든지
    방사능 걱정하는걸 포기하든지.

    일단 소금도 서해안에서 나고요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더 문제)
    김도 서남해안에서 나고요.

    전에 기름띠가 신안까지 내려왔다는 기사도 본것 같은데..신안이 김이랑 소금 모두 최고로 좋은 지역이잖아요.

    일단 방사능은 아직은..괜찮지 않을까요

  • 15. 꽃게가
    '13.9.5 11:17 AM (119.196.xxx.17)

    꽃게 이동 경로가 남해안에서 제주 방향이 아니라 남중국해 방향 아닌가요?
    그러면 직접적인 상관은 없을텐데요.
    꽃게 못먹으면 남서해안에서 나는 다른것들 다 못먹어요.

  • 16. 서해는 괜찮을듯..
    '13.9.5 11:19 AM (61.74.xxx.243)

    바다가 얼마나 넓은데.. 방사능물질이 지구한바퀴 돌아올때쯤엔 오염물 자체는 희석되어서 큰 지장은 없을것 같은데..
    쓰고보니 위에 비슷한댓글 다신 분이 또 계시네요~^^

  • 17. ,,,,
    '13.9.5 11:57 AM (49.1.xxx.70)

    사실 따지고보면 방사능 대기중에 녹아들어 내린 빗물먹고자란 농산물, 과일들 모두 먹을거 못돼요.
    요즘 수산물은 극도로 안먹고있는데 아이들은 절대 못먹게하고 어른은 조금씩 먹을려구요.
    에흉, 우리아이가 생선이랑 갑각류 좋아하는데..

  • 18. 엉엉
    '13.9.5 12:21 PM (125.138.xxx.176)

    오징어 호박 고추썰어넣고 부침개 잘해먹고
    늘 멸치다시마 우려내서 육수해먹고
    겨울에 동태찌게 무지좋아하는데,,
    어떡해요 ㅠ.ㅠ

  • 19. 방사능의 무서움
    '13.9.5 12:55 PM (211.243.xxx.4)

    저는 해산물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이제 완전히 끊었 습니다

    저는 이 불한당같은 정권이 권하는 반대로만 하면

    괞찮을거라 생각되네요

  • 20. 아무리
    '13.9.5 1:14 PM (118.42.xxx.151)

    방사능 공포가 심해도, 정부가 적극 나서서 먹어도 될거, 안될거... 구분이라도 정직하게 해주면 막연한 두려움은 좀 덜할거 같은데....제일 믿지 못할게 정부니...
    암튼 해산물은 저절로 손이 안가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549 이거 관절염일까요? 2 2013/09/23 1,722
299548 아빠 어디가에서 9 ㅇㅇㅇ 2013/09/23 3,575
299547 딸들이 대학생인데 졸업전에 해줘야할듯합니다 15 라식?치아교.. 2013/09/23 2,980
299546 허풍과 과시욕이 많은 사람 어떠신가요? 14 궁금 2013/09/23 4,494
299545 해열제있는 감기약먹는 아이..마취해도 되나요?? 1 2013/09/23 1,066
299544 운전 중 시비로 욕하는 심정 이해 가요 3 통쾌한 보복.. 2013/09/23 1,182
299543 천주교사제단 근혜에게 "새롭게 신임을 구하라!".. 1 바꾼애 2013/09/23 895
299542 김대업사기질로 당선된 비겁한 정치인 4 ... 2013/09/23 502
299541 달팽이 엑기스에 관심이 가는데 수험생에 적당할까요? 6 수험생 엄마.. 2013/09/23 808
299540 은평구에 여의사 선생님 비뇨기과 추천해 주세요 4 비뇨기과 2013/09/23 3,264
299539 쌀추천 해주세요... 5 차이라떼 2013/09/23 2,689
299538 논스틱 후라이팬 음식 뒤집는 거: 나일론, 실리콘? 위생자 2013/09/23 1,093
299537 뒤늦은 명절 후기 3 흠흠 2013/09/23 1,386
299536 생리중 머리 퍼머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안될까나 2013/09/23 2,545
299535 등산다녀온 뒤 눈 밑에 주름 생겼어요. 없애는 비법 좀~~ 5 주름고민녀 .. 2013/09/23 1,840
299534 내용 펑합니다 29 Rt 2013/09/23 4,228
299533 아이들과 제주도로 여행~ 추천해주세요. 2 콩쥐 2013/09/23 1,337
299532 자궁적출 하신 분들, 혹시 가렵나요? 6 ana 2013/09/23 2,330
299531 가끔 아이피 구글링하시는 분들이요 37 ,,, 2013/09/23 4,406
299530 청첩장 디자인 잘 고르는 방법 입니다! 효롱이 2013/09/23 1,350
299529 휴대폰이 고장나서 뽐뿌 들여다 보는데 번역기가 필요하네요. 7 @.@ 2013/09/23 1,494
299528 9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23 524
299527 4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오네요 시댁에 전화할까요? 10 -- 2013/09/23 3,525
299526 조문 답례 뭘로 하면 좋을가요? 2 성당어르신들.. 2013/09/23 1,888
299525 큰티브이를 밤에 혼자 조용히 볼려면..... 4 무선헤드폰?.. 2013/09/23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