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면 많이 못먹나요

식도락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3-09-04 12:09:07

먹는 양이  줄어요.

많이 먹으면 소화안되고

이거 저거 맛나게 실컷 먹는 행복감이 그리워요.

십대 이십대는 참 잘 먹어댔는데...

 

IP : 211.217.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12:11 PM (112.154.xxx.7)

    나이드셔서 못먹는게 아닐듯, 울엄마는 70대신데 저보다 훨씬 잘먹고 입맛도 너무좋으셔서

    반찬없이도 잘드세요. 전 입이 짧아서 부럽답니다.

    주변에 할머니분들도 다들 잘드세요. ㅎㅎ

  • 2. @@
    '13.9.4 12:1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나이 들면 위산분비도 줄어들고 해서 과식하면 체하기 일쑤입니다.
    자주 조금씩 먹는게 좋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뷔페를 가지 않아요, 돈 아까워서..

  • 3. 그건 아닌거 같아요
    '13.9.4 12:13 PM (59.22.xxx.219)

    사람마다 다르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저는 젊은편이지만 워낙 못먹고 나이드신분 한끼 식사하시는것만 봐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 4. ㅡ.ㅡ
    '13.9.4 12:13 PM (14.52.xxx.11)

    먹는게 줄긴 하는거 같아요
    저 부페가면 최소 7 번 돌았는데. 40 넘으니까
    4 번가면 기절할거 같아요

  • 5. ;;
    '13.9.4 12:17 PM (115.93.xxx.219)

    저희 시어머니 나이있으신대도 엄청 잘드셔요 항상 소화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드심;;;
    그리고 고생하시긴하시죠;;

  • 6.
    '13.9.4 12:17 PM (210.109.xxx.130)

    나이먹으니깐 많이 못먹어요.
    소화도 잘안되고 그래서 많이 먹는게 겁나요
    게다가 먹으면 먹는대로 살로 가고..ㅠㅠ

  • 7. ...
    '13.9.4 12:32 PM (220.72.xxx.168)

    식욕도 없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먹는 양도 줄었어요.
    제 평생에 먹는 것에 시큰둥해지고 관심없어질 줄은 몰랐어요.
    식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먹고 입맛도 좋았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안고프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먹는게 귀찮아요.
    이제 겨우 마흔 초반인데요...ㅠㅠ

  • 8. 맞아요
    '13.9.4 12:44 PM (61.73.xxx.86)

    왜 한창때보고 돌도 먹고 소화할수있다하잖아요 먹고 돌아서면 또 배고프고..먹고 금방자도 소화잘되고...ㅎㅎ/ 제가다니는 직장은 나이드신 분들많은데여자분들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조금드세요..새모이만큼 농담으로 그거밖에 안드세요 했더니 그거드시고도 배부르대요

  • 9.
    '13.9.4 2:52 PM (118.47.xxx.143)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보니 이제는 세상사 맛있는것도 잘 모르겟다고 그런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티비에서 뭘 봐도 우와 맛있겠다 그런 생각을 별로 안든다고
    먹고 싶은 욕망도 나이들며 그런 느낌도 없어진다고 하는 소리 들었어요.

  • 10. 주은정호맘
    '13.9.4 2:58 PM (180.70.xxx.87)

    저는 마흔넘은 요즘이 이때까지 살아온 세월중에 제일 입맛이 도는데요 더불어 살도 막 찌고...ㅜㅡ

  • 11.
    '13.9.4 4:04 PM (121.160.xxx.178)

    평생 노인 입맛같네요, 먹고싶은 욕구가 일단없고 먹어도 금방배불러 숟가락놓고

    평생살쪄본적없고 살 찌기위해서 한 숟가락 더먹을 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에서 양 이적어진다면 끔찍하네요

    제 나이 사십대 후반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281 엉터리 농부들이 열무를 하하하 16:05:32 45
1765280 퇴직연금 어떻게 관리하세요? 1 ㅇㅇ 16:03:32 65
1765279 부자들 결혼식 후덜덜 하네요 1 .. 16:03:30 144
1765278 저가 무선 오픈형 이어폰 어떤 거 쓰시나요? 1 ... 15:59:09 70
1765277 요즘 생대추 맛 어때요? 2 퓨러티 15:55:41 126
1765276 떡갈비, 햄버거 스테이크 .... 15:53:10 54
1765275 당근 부동산 이벤트 당근 15:52:06 62
1765274 보들보들 쫀득한 부추전 비법 알려주셔요 ... 15:50:56 83
1765273 쯔양이 국감에 나갔었네요. 15:50:01 257
1765272 주식 .. 15:49:44 225
1765271 수술하는 동료에게 5만원 상품권 2 15:49:36 379
1765270 지금 금목걸이 사는건 어떤가요 또갈등 15:49:24 124
1765269 세상에 이렇게 양아치같은 업체 본적 있나요? 4 aa 15:42:23 644
1765268 혼수 예물 예단 생략하는 집안도 많다고 하네요 9 ........ 15:41:57 597
1765267 태풍상사)서울사투리 땅지 15:40:12 206
1765266 암환자 삼겹살먹어도 되나요? 4 15:39:40 584
1765265 외동키우는데요 4 ..... 15:36:26 546
1765264 요오드 1 갑상선저하 15:31:48 94
1765263 1층 통창으로 바깥이 보이면서 컴하니 훨씬 좋으네요 .. 15:21:31 369
1765262 민중기 원래 부터 이상한 사람이었네요. 5 .. 15:19:54 724
1765261 서울시내 드라이브 코스 좀 알려주세요 4 정체 15:18:16 305
1765260 친구끼리 여행가서 이런건 어떤가요 12 ... 15:11:31 1,406
1765259 너무 예의없어서 거리두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8 Bb 15:05:11 1,019
1765258 지볶행 이번 인도 무당정숙 9 15:03:56 1,065
1765257 최근몇년전부터 일한다고 동남아 간사람들 5 ........ 15:03:49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