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영재원들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3-09-04 09:21:18
인서울대, 지방대 가르는 건 절대 아니고요.

한 때 영재원 바람 엄청 불었던 적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요즘은 조금 사그라든 것 같거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서울같은 경우 무늬만 영재원인 곳도 있고요.
또, 시간이 지난 후, 아무 것도 아니더라...시간낭비만 한 듯 하다...이런 저런 말들이 많기도 하고요.
물론, 나중에 아이가 잘 안 된 경우, 주로 그런 말을 많이 하겠지만요.

아무튼 지방 사는 친구가 늦둥이를 기르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아이가 참 비범하더군요.
초등 남자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과학에 관심이 대단하고요.

그래서 그 지방 국립대 영재원을 다니고 싶어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 들어가서 속상해 하더군요.
친구 말로는 그 지방 영재고 직행 코스처럼 얘기하던데, 정말 요즘 실정이 그러한가요? 그 지방만 특수한 건가요? 


IP : 59.187.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 않아요
    '13.9.4 9:25 AM (180.65.xxx.29)

    지역에서 몇명 안뽑아요. 영재고 코스는 아니고..암튼 거기 들어갈려고
    유치원때 부터 학원 다니더라구요

  • 2. 영재원
    '13.9.4 10:10 AM (114.203.xxx.165)

    영재원이요 대략
    한달에 두번 수업하고 100프로 무료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도대체 손해 볼 일이 무엇인지요
    계속 영재원 인기는 계속 될겁니다

    그리고 그 떨어진 아이가 영재 조건에 안 맞았을수도 있어요
    일명 모범생 혹은 수재랑 영재는 다르니까오ㅡ

  • 3.
    '13.9.4 12:58 PM (220.76.xxx.244)

    어디든 경쟁이 심하고 어렵습니다.
    영재고 가는 길의 필수코스잖아요

  • 4. 희망
    '13.9.12 12:42 AM (61.77.xxx.176)

    영재 교육이 많이 열풍이 불어서 왜곡되어 있어요
    누구나 너나 없이 선행학습 시키고 문제가 많죠
    나라나 교수나 선생님들도 다 알지만 고칠 생각들은 없어요
    일종의 황금시장이니까요..타고난 영재중 이중 특성 영재라는 그룹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정서가 초 민감해서 섬세하게 기다려 주고 도와주면 엄청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는데
    그 아이들을 기다려 주지 않아요,,그리고 일반 아이들을 만들어 지는 영재로 키우다가 아이 망가지는 경우도 많아요..대부분은 엄마말 잘 듣고 욕심있으면 어느정도 선행 학습으로 목표를 이루기도 하지만
    명문대 가기위한 거랑 영재 교육이랑 일치하지는 않지요..나라에서 관에서 알고도 사업화하고 예산 만들고 하기 때문에 대세를 막을 힘이 없죠..진짜 전문가들은 걱정하는데 그런 소리가 다 묻혀요. 지형범씨라고 영재 교육 운동가 있는데 겨우 그런 목소릴를 조심 조심 내지만 영재 엄마들도 인식도 약하고 영재의 역차별이란게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해요..하지만 내용면에서 충실한 연구와 임상치들을 가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12 자잘한 거짓말 하는 동료가 있는데.. 3 우짤꼬 2013/09/11 3,263
297911 전두환이 돈 내는거 새정부 때문인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 6 .... 2013/09/11 2,703
297910 권영길, 정계은퇴 선언…”정당정치 마감” 2 세우실 2013/09/11 1,390
297909 여자중학생 키플링 백팩 좋아하나요? 4 고모 2013/09/11 2,963
297908 [원전]'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보수성향 의원 반대에 안건 상.. 참맛 2013/09/11 964
297907 초4아들 하나키우는데, 아들이 죽어버렸으면좋겠어요 87 .. 2013/09/11 28,002
297906 쿠키 구웠는데 질문이요.. 6 ........ 2013/09/11 976
297905 - 5 출근길부터!.. 2013/09/11 1,490
297904 9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9/11 997
297903 8개월 아기 배가 뽈록 나왔어요.. 남편이 수유를 좀 그만하라고.. 16 .. 2013/09/11 6,128
297902 밑에 채동욱 화이팅..글 베일충.. 3 후안무치한 .. 2013/09/11 1,169
297901 채동욱 화이팅 8 ... 2013/09/11 1,980
297900 아직도 황금의 제국의 여운속에 있어요 3 ㅁㅁ 2013/09/11 2,186
297899 자.. 돌 좀 던져주세요 29 정신차리자 2013/09/11 4,499
297898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도와 주세요. 17 인내. 2013/09/11 3,188
297897 딸아이.. 제 인생이 무겁습니다. 25 하루 2013/09/11 17,913
297896 아침에 일어 나서 아이폰 소식듣고 깜짝 놀랐네요 37 2013/09/11 13,234
297895 캐나다 아줌마 요리 블러그를 찾고 있는데요 2 궁금 2013/09/11 2,458
297894 그들이 한글을 지킨 이유 1 스윗길 2013/09/11 1,331
297893 전기 끊는다고 대문에 붙여놓은거요 5 한숨 2013/09/11 1,914
297892 왜 우리가족은 행복할수 없었을까 2 큰딸 2013/09/11 1,559
297891 가죽 케이스에 각인새길 좋은문구..부탁드려요 2 소금인형 2013/09/11 1,833
297890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5 답답녀 2013/09/11 2,941
297889 박은지나 써니 웃을때 입모양 이상하지않나요? 5 ㄱㄱ 2013/09/11 6,996
297888 강아지에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줬어요 ㅎㅎ 15 tender.. 2013/09/11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