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산물 잘 드시나요?

해산물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3-09-04 07:27:27

요즘 대체 먹을거리가 없어서 속상해요

요즘에 하도 원전 사건으로 흉흉해서 안먹는거 천지다 보니 -그런데 제가 거의다 좋아하는 바닷가 음식들 ㅜㅜ-

반찬거리도 제한적이고 해서,,,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싶어 키톡을 오랜만에 가봤는데..

다들 해산물 잘 드시고 계시네요?

 

전 미국사는데

오히려 여기 사람들이 더 신경써서 안먹는거 같아요

포탈 사이트 가면 매일 매일 난리예요 뭐 먹으면 안된다...

얼마전 꽁치 사온거 있는데 여기 판매하는 대부분이 일본산이라서 그냥 버리려고 안먹고 있어요 ㅡㅡ

노르웨이 고등어는 그래도 먹고 살았는데

이것도 이제 손이 안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다 잘먹고 지내는거 같아요

역시 오프라인와 온라인은 다른건가요?

조개랑 멸치 생선 이런거 먹고 싶어요 흑흑

IP : 76.184.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미국인데
    '13.9.4 7:35 AM (98.217.xxx.116)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집어 샀던 해산물 중에 일본산이 있는 것을 최근에 알고 요즘은 원산지를 따집니다.

    이제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다는데,

    노르웨이산 연어까지 오염되고 나면 해산물 먹을 게 뭐가 있을지.

    근데, 미국에도 원전 엄청 많아요. 시간 푹탄 속의 풍요라고나 할까.

  • 2. 아참
    '13.9.4 7:41 AM (98.217.xxx.116)

    미국에서 스시집 가시나요?

    스시도 끊어야 되는 것인지.

  • 3. 해산물
    '13.9.4 8:01 AM (76.184.xxx.211)

    전 원래 스시를 안좋아하는데 남편은 그냥 먹었어요 저한테 욕먹으면서 --
    그래도 자기도 하도 잔소리 들으니 자제는 하는거 같아요 둘째도 낳아야해서 ;;;;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안먹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여전히 스시집 바글바글 하다는데도 있고
    천차만별인듯해요..

  • 4. 안나파체스
    '13.9.4 8:03 AM (49.143.xxx.134)

    2011년산 다시마 사놓은 것 있고...엇그제 멸치 한포 샀고...제사때 올라오는 생선들 좀 먹고...그 외에 제가 따로 구입하지는 않게 되네요.

  • 5. 1-2년에
    '13.9.4 8:05 AM (14.52.xxx.59)

    끝날게 아니라서 그냥 먹어요
    미국은 50년대에도 핵실험했던 나라고
    노르웨이 쪽도 방사능유출이 있었어요
    지금처럼 인터넷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그냥 넘어갔죠
    일본산 동태 찾아먹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먹던데로 먹어요

  • 6. 명랑1
    '13.9.4 8:25 AM (175.118.xxx.157)

    예전만큼 고기대신 자주 먹으려고 하진 않지만, 초밥도 먹고,멸치도 먹고, 다시마도 미역도 먹어요ᆞ
    고등어 구이가 계속 먹고 싶었는데 아침에 구워 먹었어요ᆞ세일해서 갈치도 사놓고요

  • 7. 마트 갔더니
    '13.9.4 8:54 AM (112.152.xxx.173)

    생선코너에 사람이 없더군요
    호객을 해도 사람이 안오니 판매원이 거진 체념한듯한 표정으로 그냥 서있더라구요
    한두명 기웃하다 가버리구
    육류코너엔 사람 많구요
    신문기사보니 노량진에도 사람 별로 없고
    모임이라서 어쩔수없이 따라왔다는 사람
    안먹으면 스트레스라서 그냥 먹는다는 사람 그리고 외국인들이나 동포들이라고 나오던데요
    그나마 단골식당이랑 거래하는 곳만 장사된다고

  • 8. 거의 안먹어요ㅠㅠ
    '13.9.4 9:12 AM (221.152.xxx.47)

    회 너무 좋아하는데 슬퍼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다시 멸치는 좀. 먹어요

  • 9. 55
    '13.9.4 11:10 AM (60.242.xxx.125)

    생선구이는 좀 덜 해 먹구요. 그래도 미역국도 자주 끓이게 되고 멸치볶음도 하고 그래요. 멸치국물도 자주 내구요. 해산물을 완전히 끓을 수도 없고 ㅠㅠ

  • 10. ..
    '13.9.4 12:38 PM (211.224.xxx.166)

    아침뉴스에 보니 국산 다시마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나오더라고요. 원인은 일본원전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원전일수도 있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00 집 매도시 관련 비용들 (질문) 3 .. 2013/09/24 1,210
300199 가방에 다이어리 넣어서 다니시나요? 7 궁금 2013/09/24 1,386
300198 자꾸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요... 1 두뇌 2013/09/24 643
300197 호주제가 썩을 법규였죠 7 2013/09/24 1,212
300196 남서향 아파트 더울까요? 12 nao 2013/09/24 3,819
300195 카톡 친구 몇 명이세요? 6 카톡 2013/09/24 3,345
300194 전기요금 얼마나 나오셨나요? 41 다행이다 2013/09/24 4,649
300193 부라더 미싱 VS 싱거미싱 뭐가 좋은가요? 5 헬리오트뤼프.. 2013/09/24 25,104
300192 4살아이 방문수업으로 한글 공부 중인데.. 10 한글공부 2013/09/24 2,454
300191 부산에서 내시경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4 3,618
300190 팔순 넘으신 엄마와 함께 갈만한 강화도펜션 알려주세요. 1 딸래미 2013/09/24 1,141
300189 초록마을 베이킹소다 괜찮나요? 베이킹소다 2013/09/24 1,043
300188 괌사고로 사위가 대습상속 받은 거요 70 궁금 2013/09/24 21,036
300187 여학생들 요즘 춘추복 입나요? 5 궁금 2013/09/24 569
300186 새로 구입한지 한달 겨우 넘은 폰 액정이 깨졌어요. 10만원 다.. 7 갤3 2013/09/24 1,205
300185 김치냉장고는 언제 가장 저렴한가요? 3 김냉사야지 2013/09/24 1,863
300184 옷 잘 입으시는 분들 2-3년된 옷 어떻게 하세요? 2 옷장정리 2013/09/24 2,486
300183 고기와 계란말이를 애정하는 아들 녀석이... 4 안알랴줌 2013/09/24 1,396
300182 이불 사고 싶어요. 그런데.. 사는거에 잼뱅이 5 전문가의 손.. 2013/09/24 2,255
300181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뭔가요? 5 ^^* 2013/09/24 2,908
300180 딸에게 재산을 주지않는 이유가 29 2013/09/24 4,839
300179 확장형아파트에 사시는 님들 20 걱정뿐 2013/09/24 11,844
300178 실면도로 쥐젖제거 7 오산 2013/09/24 8,586
300177 답답한 10살 3 abc초콜렛.. 2013/09/24 823
300176 자기 자식과 부인을 남 앞에서 깎아 내리는 사람 15 못말려 2013/09/24 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