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끊는 방법 정녕 없을까요???

......... 조회수 : 5,489
작성일 : 2013-09-04 01:01:52
밀가루중 다끊었습니다. 과자 국수. 등등 다끊어봤지만 대체 이놈의 빵은


끊을수가 없네요 ???도와주세요ㅠㅠ
IP : 121.184.xxx.1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1:05 AM (175.223.xxx.112)

    없어요
    걍 맛있게 드시고 운동하세요

  • 2.
    '13.9.4 1:14 AM (210.106.xxx.129)

    어디 거 주로 드세요?
    저는 근처 빵집들 파 모시기가 다 잡아 먹으니 저절로 끊어지더만요
    오픈 때만 반짝 하고 자리 잡으니 이내 가격 올리고 맛대가리도 훅 떨어지고...
    여튼 덕분에 금빵 됐네요

  • 3. 알게되시면
    '13.9.4 1:21 AM (211.49.xxx.92)

    나중에라도 공유 부탁드려요

    영혼의 8할은 탄수화물인 거 같은처자가

  • 4. 못모ㅛ
    '13.9.4 1:22 AM (175.212.xxx.141)

    못끊어요
    전 아예 포기하고 그래도 사먹는것보단 빵을 만들어먹는게 낫겠다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배웠네요
    잘한거 같아요 어짜피 못끊을거
    집에서 소량 만들어도 해야하는 공정은 동일하니까 한번 해먹으려면 힘들어요
    계속 서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야하고
    그나마 만들려고 움직이고 하니까 먹을때 죄책감이 덜하네요--;;;;

  • 5. ..
    '13.9.4 1:26 AM (218.38.xxx.119)

    빵을 미워하세요. 끊어집니다.

  • 6. 늙은 빵순이
    '13.9.4 1:38 AM (175.120.xxx.249)

    건강을 생각해서 식생활에 신경 쓰는 편인데
    (저염식 칼로리 영양밸런스 G.I 지수 등)
    밀가루 음식 다 좋아하고
    특히 빵 좋아하는데 ......횟수를 줄입니다
    완전 끊으면 그것도 스트레스라 생각해요
    참다가 참다가 한번씩 먹어줍니다 ㅠㅠ

  • 7. 저도 빵순이
    '13.9.4 1:43 AM (124.61.xxx.59)

    요즘 겨우 빵 끊었어요. 왜냐면 햅쌀로 밥 지어서 오고가며 퍼먹고 있거든요. ㅠㅠ 쫀득거리고 윤기나는 흰밥~~~

  • 8. ----
    '13.9.4 2:41 AM (221.164.xxx.106)

    밀가루가 마약같은 쾌감을 준대나 뭐래나 이런거 보고 끊는 걸 포기했떠니 안 먹고 싶어요. 마음을 비우면 되나봐요 진짜루..

  • 9.
    '13.9.4 2:50 AM (65.188.xxx.29)

    다른접근으로, 혹시 고기 야채과일 챙겨드시나요? 몸이 허하고 들어와 주어야 할 영양소가 없으면 뭔가에 더 탐식히고 그런데. 그게 탄수화물이 될 수 있는것 같기도. 빵을 끊더라도 영양소 골고루 드세요. 저혈당 안되도록 식사주기 조절 잘하시구요.

  • 10. ...
    '13.9.4 3:20 AM (31.19.xxx.59)

    밀가루 말고 통호밀, 통밀, 등등 통곡식 갈아서 가루로 직접 빵 만들어 드시는 건 어때요? 완전 독일 스타일로 먹고 나면 배 든든하게 부르게 그렇게요?

  • 11. ㄷㄱ
    '13.9.4 5:26 AM (175.192.xxx.81)

    호밀빵 베이글 통밀빵같은 달지않은 건강빵 먹지말고
    슈크림 초코케익 크림빵 이렇게 대놓고 달콤한빵만 질릴정도로 실컷 드세요
    그럼 목구멍에서 단물올라와서 빵에대한 부정적인식이 생겨
    빵에대한 집착이 사라지게되요

    오히려 단백하고 짭짤한빵은 물리지않아 매일먹게되서 장기적으로 중독됩니다.
    그리고 끼니거르지말고 쌀밥으로 잘챙겨드셔야 식탐사라져요

  • 12. 희봉이
    '13.9.4 7:18 AM (117.111.xxx.207)

    다이어트중인데 저도 포기했어요.
    끼니로 하루 한끼 꼭 먹어요.
    그외 야채위주식사 하고있어요.
    빵 먹어도 조금씩 체중 줄고있네요.

  • 13. 주디톡톡
    '13.9.4 7:27 AM (39.7.xxx.38)

    저 달지 않은 빵과 커피가 주식이었어요. 십년넘게... 소화도 잘 안되고 몸도 차서 체질상 맞지 않았지만 입에서 땡겨서 못 끊었죠. 마흔줄에 들어서 그런지 갑자기 지금 생활습관으로는 조만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위기감이 들었고 새벽에 두세시간 걷기와 과일 섭취가 느니 자연히 빵과 커피가 주네요. 몸이 훨씬 가벼워요. 먼저 님의 생활과 건강에 대해 돌이켜보세요~

  • 14. 그럼
    '13.9.4 7:39 AM (1.246.xxx.85)

    제경우는 베이킹을배우다보니 들어가는 설탕양과 버터량등보고 놀랫네요...

  • 15. ㅋㅋㅋ
    '13.9.4 8:02 AM (116.32.xxx.137)

    하소연 글에 통밀 빵 이니 뭐니 먹어라 라니 ㅎㅎㅎ
    그만큼 빵 끊기힘든거겠죠?
    그냥 드세요.

  • 16. klkl
    '13.9.4 8:06 AM (182.216.xxx.212)

    일단 너무 참으면 나중에 빵 폭식 장난 아니게 옵니다. ㅎㅎㅎ
    무슨 빵류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종류를 우선 바꾸세요
    http://www.cgsfood.co.kr/ 거친 우리밀 통밀빵 사먹는데
    속안좋은 빵순이가 5년넘게 이용하는 빵집입니다.


    http://www.thevelo.co.kr/
    여기도 우리밀과 호밀 통밀 사용하고 맛있구요

    영양상 한식보다 나은 경우도 많고
    다이어트시 가끔 미치면 통밀식빵 반봉지 먹을때도있었는데 이날은 엄청 시원하게 볼일 보기도;;;;
    그리고 채소 과일 현미밥을 더 챙겨 드시면 만약 드시는 빵이 안좋다 싶으심 몸에서 더이상 땡기지 않을거예요
    끊는게 힘들어서 그냥 먹고 더 좋은거 많이 먹으니 알아서 조절 되는 날이 오더라구요.ㅎㅎ

  • 17. 하얀쌀밥보다는
    '13.9.4 9:12 AM (112.152.xxx.173)

    거친통곡물로 만든 빵이 영양도 더 낫고 질병예방면에서도
    더 좋아요
    달고하얀밀가루빵은 유럽인들도 안먹는사람 많아요 후식으로나 좀 먹지
    빵먹고 쌀밥 따로먹지말고
    한끼는 통곡물빵 한끼는 밥 이런식으로
    잘 조절하면 되죠 위에 키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8. 빵빵부
    '13.9.4 9:12 AM (123.51.xxx.59)

    같은고민이네요.지금출장와서호텔인데요,모닝부페가서뭔빵먹을까생각하고있었어요ㅠㅠ 덕분에제배가빵같아졌어요ㅋ

  • 19. 물론
    '13.9.4 9:15 AM (112.152.xxx.173)

    통곡식빵은 밥 대신이구요
    신선한야채샐러드나 유제품 단백질식품등은
    우리가 밥먹으면서 먹는 반찬처럼
    따로 조금씩이라도 같이 챙겨 드셔야겠죠

  • 20. ..
    '13.9.4 10:15 AM (122.32.xxx.174)

    횟수를 줄이는수밖에 없는듯 싶더만요.....ㅠ

  • 21. 레인아
    '13.9.4 11:01 AM (211.246.xxx.117)

    윗분 말씀대로 조금씩 줄여보세요
    빵 살때도 전에 다섯개 샀으면 이번엔 두가지는 내려놓고...
    빵 사러 가는 횟수도 줄이고
    맛있는 빵집 검색하는 것도 줄이고 ;;;;
    그러다 보면 어느새 빵에 대해 예전보다는 초연해져있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참 힘들긴 해요 ㅠㅠ
    얼마전에 리치몬드에 들러 제가 좋아하는 쉬폰카스테라의 풍미를 느끼며 빵 한조각에 우유 한모금...행복하게 먹고 인터벌유산소운동 40분 하고 왔어요
    이 뭐하는건지...;;;

  • 22. ㅡㅡㅡㅡㅡ
    '13.9.4 11:51 AM (112.150.xxx.207)

    통밀빵이 좋은건 아는데
    부드러운 식김을 포기못하는 저같은 빵순이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깐거 맛나게 먹고 즐기는거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593 살던곳 보다 넓은 평수로 이사했는데..시댁 눈치보여요. 9 휴.. 2013/09/10 4,681
295592 옥수수 삶은 물에 다시 새 옥수수 넣고 삶아도 되나요? 4 재탕 2013/09/10 2,943
295591 수입만 안정적으로 10년 넘게 할 수 있다면.. ㅇㅇ 2013/09/10 1,231
295590 어떤 영양제가 절 어지럽게 만드는걸까요 ? 2 약사님 계시.. 2013/09/10 1,555
295589 믹스는없고 마시고싶을때 제조법 11 진주 2013/09/10 3,480
295588 초등학생 체험학습 확인서 받으려면 제가 학교에 가야되나요?? 11 여행 2013/09/10 2,285
295587 홍삼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꽃남쌍둥맘 2013/09/10 1,194
295586 이웃에 놀러갔다 왔는데..마음에 부담이 크네요.. 9 이웃 2013/09/10 5,655
295585 이마에 모기 세방 ㅠㅠ그런데 이엠이요 3 모기 2013/09/10 1,843
295584 만성 갑상선 저하인분들 수치가 어떻게 나오나요 ,,, 2013/09/10 1,067
295583 시할머니댁에 갖고갈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4 하나 2013/09/10 1,320
295582 덤덤과 무덤덤의 차이가 뭐죠? 3 아시는 분 2013/09/10 3,685
295581 정말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부자들은,, 4 부자들차,,.. 2013/09/10 3,893
295580 이혼이 답일까요... 2 회동짱 2013/09/10 1,809
295579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ㅠ 수학 2013/09/10 1,237
295578 “추징금 낸다고 불법행위 면죄부 안돼…불린 돈도 징수해야 3 전두환 2013/09/10 1,366
295577 이케아 매장이 들어오는거 확정인거죠? 9 궁금 2013/09/10 4,058
295576 10월에 대청봉을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8 해외동포 2013/09/10 2,652
295575 부산 계시는분들, 카페 추천해주세요 9 gff 2013/09/10 1,621
295574 30년전 딸을 낳고 몸조리를 못해서 3 미소 2013/09/10 2,369
295573 축구 보세요?.--;; 1 jc 2013/09/10 1,459
295572 무도 응원전 재방 보는데 1 ㅎㅎㅎ 2013/09/10 1,534
295571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3 ... 2013/09/10 1,767
295570 칠순잔치 문의드려요 ... 2013/09/10 1,293
295569 문경 오미자 사려면 1 오미자 2013/09/10 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