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남제분 회장 ‘밀가루 세례’에 카메라 부딪히고

법원 출석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3-09-03 18:39:29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남편인 영남제분 류모 회장(66)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을 찾았다가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류 회장은 3일 오전 10시1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는 길에 법원 1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안티 영남제분' 운영자 정모씨(40)가 던진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류 회장은 반응을 하지 않은채 변호인들과 함께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었고 정씨는 법원 직원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갔지만 처벌을 받지는 않았다.

자신을 안티 영남제분 운영자라고 밝힌 정씨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밀가루를 던진 이유에 대해 "법으로 류 회장을 심판하지 못할 것 같아 내가 왔다"며 "밀가루로 흥한 기업, 밀가루로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분개하지 않은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며 "내가 던진 밀가루는 국민의 마음이다. 영남제분은 역사상 있어서는 안 될 기업이며 류 회장도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씨가 형집행정지를 받은 것처럼 사법부는 제 일을 못하고 있다"며 "법이 심판하지 못하면 국민이 끝까지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류 회장이 구속되길 바란다"며 "만일 구속되지 않으면 법원 앞에서 집회를 할 것"이라고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
    '13.9.3 6:39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90

  • 2. 꼬시다.
    '13.9.3 6:43 PM (175.249.xxx.147)

    사위놈도 밀가루 뒤집어 쓴 꼴 보고 싶네.

    근데.....밀가루는 곰표?ㅎㅎㅎ

    영남제분 밀가루?

  • 3. 우와
    '13.9.3 7:51 PM (223.62.xxx.3)

    안티카페 운영자님 멋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01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353
299200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175
299199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338
299198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862
299197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1,933
299196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3,957
299195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026
299194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64
299193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572
299192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27
299191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87
299190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56
299189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15
299188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25
299187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14
299186 핸드폰 30개월 할부는 호구?? 4 이해가 안가.. 2013/09/22 16,366
299185 모르는 애가 큰절을 했어요 5 기분 좋은 .. 2013/09/22 2,242
299184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591
299183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998
299182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737
299181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11
299180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838
299179 이산가족상봉 무기한 연기, 박정권의 `종북` 깨방정이 원인 4 손전등 2013/09/22 1,274
299178 결국 엑소 미니앨범 정규1집 다 샀어요..ㅠㅠ 저 h.o.t 앨.. 12 엑소팬 2013/09/22 1,576
299177 아이폰 7.0업뎃하신분들~~ 16 몰라요 2013/09/22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