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해준 밥이 먹고싶어요

엄마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3-09-03 17:50:24

저희집은 아침에 간단히 먹는데

밑에 집 할머니 계신데,  아침일찍부터 항상  생선조림냄새,  육계장등 냄새, 나물냄새

이것 저것 냄새가 올라와요

진심, 먹고싶어요

추워지니 더 그런듯,  나이 40대인데 이러네요

여름내내  집밥해먹고,  외식할래도  딱히 집에서 차린것 처럼 나물에 뚝배기국ㅡ 생선있음 좋겠으나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지쳤을까요???  밑에 님들  아침부터 거나하게 음식하시는거보고

부럽네요.  

오늘은 대충, 소고기전에, 얼갈이배추김치 해먹을까해요

저는 항상 그때 그때 한가지만 해먹어요.  집에 몽땅해놓고 따뜻히 데워먹을걸 찾을까요??

뭐가있을까요?? 

 

IP : 121.14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밥
    '13.9.3 5:52 PM (121.148.xxx.78)

    참고로 김장김치도 그리 싫어서, 맨날 여름내내, 열무등 풋김치 해먹었어요.
    왜이리, 내가 한 음식도 싫고, 오래된것도 싫죠.

    나물류도 한번먹고 냉장고 넣음 맛없는데, 다시 맨날 해먹는것도 지치네요

  • 2. 그럴때가 있죠
    '13.9.3 6:12 PM (122.37.xxx.51)

    이럴때 외식 한번 하세요
    언제 또 해보겠어요

  • 3. 반찬가게
    '13.9.3 7:25 PM (222.106.xxx.161)

    깔끔한 반찬가게 찾으셔서 한번씩 사다 드세요.
    집에서 밥만해서 반찬가게 반찬 한상 차려놓고 드세요~~
    전 외식보다 이 방법을 좋아해요.

  • 4. 저두여
    '13.9.3 7:38 PM (59.25.xxx.33)

    울집에 우렁각시 있었으면 좋겠어요^^

  • 5. 저는요
    '13.9.3 9:20 PM (220.76.xxx.244)

    엄마밥 먹고싶은데 제 입맛이 달라졌는지 명절에 가도 그 옛날 맛이 안나서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89 들깨만하면서 날기도 하는 갈색 벌레..몰까요? 8 마야 2013/09/13 5,139
296988 불교가 끌려요. 이유 없이.. 18 u.i 2013/09/13 3,326
296987 오늘 선풍기 트신 분 저뿐인가요? 10 .... 2013/09/13 2,563
296986 피아노 일대일 레슨비 6 궁늠이 2013/09/13 3,078
296985 세입자가 소고기셋트 추석선물 갖고 왔어요 8 초보 임대 2013/09/13 4,050
296984 퇴근하는 황교안 법무 입가에 미소만 7 원대로 2013/09/13 1,613
296983 육영수도 이미지에 비해 자식교육은 진짜 엉터리였던 듯.... 38 ㅉㅉ 2013/09/13 10,460
296982 애키우고 10년흘러 2 훅~ 2013/09/13 1,574
296981 뽀빠 다리미판 써보신분들이요 8 다리미판 문.. 2013/09/13 4,112
296980 내가 개를 키우며 달라진점 7 2013/09/13 3,205
296979 기간제교사는 계약이 끝나면 학교를 떠나나요 2 2013/09/13 2,539
296978 지난 번 어떤 분이 스마트폰 어플 추천한 글 있었는데 혹시 기억.. 2 ㅇㅇ 2013/09/13 1,661
296977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거라네요(펀글) 8 강쥐 2013/09/13 3,625
296976 강아지가 응아 자주하는거 건강하면 문제 없는거겠죠? 2 . 2013/09/13 1,772
296975 자동차등록증 분실 문의 2 빨강머리앤 2013/09/13 1,926
296974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아이 때문에 웃게 되네요. 4 ... 2013/09/13 2,376
296973 선물받은 사과.. 백설공주 2013/09/13 1,631
296972 코스트코에 밀레 롱패딩이있던데.. 4 .. 2013/09/13 5,961
296971 시어머님이 카카오톡에 친구로 떳어요! ㅜ 11 허걱 2013/09/13 5,460
296970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는 5 나가라, 김.. 2013/09/13 2,848
296969 꽃할배 신구 할아버지 1 .... 2013/09/13 3,169
296968 문자메세지 차단할수 없나요 2 휴대폰 2013/09/13 7,463
296967 버스커 장범준 축가 너무 좋네요. 빰빰바밤 2013/09/13 1,736
296966 뽐뿌에서 핸펀 사려다 늙어뒈지겟어요 19 ㅡㅡ 2013/09/13 5,168
296965 강쥐췌장염아시는 분 계시나요? 3 아파 2013/09/1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