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벌써 3학년이 되었어요.
장터 보니 도시락 얘기도 나오고, 9월 평가시험 얘기도 있고
수시, 2달 후 수능등등
출산 후 애기는 예뻐서 그 고통 다 잊어버리고 생각도 안나고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대학보내기는 3년내내, 돈 억수로 들고, 애하고 힘들게 힘겨루기 하고
새벽 1시에 독서실 데리러 다니고, 말도 잘 못하고, 결과는 안 좋고,, ㅠㅠ
남의 일인데도 제가 지금 당하는것처럼 그렇네요.
애는 벌써 3학년이 되었어요.
장터 보니 도시락 얘기도 나오고, 9월 평가시험 얘기도 있고
수시, 2달 후 수능등등
출산 후 애기는 예뻐서 그 고통 다 잊어버리고 생각도 안나고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대학보내기는 3년내내, 돈 억수로 들고, 애하고 힘들게 힘겨루기 하고
새벽 1시에 독서실 데리러 다니고, 말도 잘 못하고, 결과는 안 좋고,, ㅠㅠ
남의 일인데도 제가 지금 당하는것처럼 그렇네요.
이 시기만 잘 보내면 훨훨 털고 편히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늘 건강 챙기시구요.^^
뭔지요.....ㅜㅠ
특별히 병이 없는한 애낳는건 나을수 있지만..
아이 대학 보내는건.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 보내는건
출산 보다 훨씬 길고 고통스럽지요..
기대치 버리시고 마음 비우시고 가방들고 나가면 된다에 촛점 맞추시면
편해집니다.
어느 대학이고 가방들고 나가면 되는거 같더라구요. 우리 애 엄청 속썩히고 재수하고
붙어서 나가니 좋기만 했어요.
남의 일에서 남이란 원글님 아이를 말하는 것이죠?
만일 그렇다면 남은 남인데 나보다 더 중요한 남이라 그러는 거 같아요. 힘내요, 우리.
저도 애는 열이라도 낳겠지만 대학은 하나도 힘드네요.ㅠ.ㅠ.
인가봐요. 저도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좀 정신이 드는지 저녁먹고 공부한다고...안쓰럽기도 하고 페북하거나 게임할 때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모평 보고와서 이불뒤집어 쓰고 자는 녀석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제발 이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아이하나 대학보내기가 이렇게 힘이드는군요...
위에 ...님
질문하나드릴까요?
이과 논술시험은 수리 만점 받지 못하면 준비하지 말란말이 있는데 그런가요?
특히 최상위학과 논술로 가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되야할까요?
오늘 모의도 망친거 같은 아이보니 논술하는게 시간낭비인가 싶어서요..
자체가 달라요
출산은 아이가 건강하게... 경쟁이 무풍지대
대학은 일정정도 수준의 대학... 제로섬 게임
그게 끝이 아니라는 게 더 문제지요. 대학만 보내면 되는 줄 알았더니 그 담에 취업은 또 더한 고통 ㅠㅠ.
우리 모자 머리 숱이 다 빠졌다니까요. 산 넘어 산이에요. 인생 정말 끝이 없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573 | 명절에 100 5 | 호호 | 2013/09/18 | 2,366 |
298572 | 백화점천연발효빵 이용 느낀점 7 | 파리졸업후 | 2013/09/18 | 4,115 |
298571 | 동서한테만 관대한 시어머니 12 | 화가 난다 | 2013/09/18 | 5,571 |
298570 | 한국 아닌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 명절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23 | 외국 | 2013/09/18 | 3,481 |
298569 | 번호이동?신규?기변? 4 | 인간과개 | 2013/09/18 | 1,359 |
298568 | 확신들어요...!!임작가 82해요 23 | 오로라 | 2013/09/18 | 14,291 |
298567 | 유기농반찬집 아르바이트 했는데요 | 호호 | 2013/09/18 | 3,525 |
298566 | 아기 이야기를 읽다가 생각난 건데 2 | 자가자 | 2013/09/18 | 1,231 |
298565 | 어휴..너무나 깔끔떠시는 어머님~~~ 11 | 숨막힌다 숨.. | 2013/09/18 | 4,867 |
298564 | 명절만큼은 남의편이 아닌 제편인 남편 14 | 명절 | 2013/09/18 | 3,740 |
298563 | 손석희씨 뉴스 기대이상이네요~ 27 | ... | 2013/09/18 | 5,070 |
298562 | 팔다리가 다 쑤셔요 투윅스 땜에..ㅠ.ㅠ 20 | 휴우우우우 | 2013/09/18 | 3,078 |
298561 | cc크림 추천해주세요~~ 5 | ... | 2013/09/18 | 3,447 |
298560 | 눈 밑떨리는 현상이요 5 | ㅔㅔ | 2013/09/18 | 1,936 |
298559 | "바라는 바다" 보신 분들 중에 마지막에 나온.. | 땅콩 | 2013/09/18 | 893 |
298558 | 상한 고기를 받았어요 9 | 고민중 | 2013/09/18 | 3,376 |
298557 |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요~~~~ ^^ 3 | 세우실 | 2013/09/18 | 791 |
298556 | 봄베이 + 진 칵테일이요... 2 | 인도 | 2013/09/18 | 3,136 |
298555 | 왜 고양이는 산책을 안시키나요? 22 | 고양이 | 2013/09/18 | 12,546 |
298554 | 고추땜에 손이 따가워요 어떻게하나요 6 | 죽을것같아요.. | 2013/09/18 | 3,258 |
298553 | 공주병(?) 8개월 아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30 | 지침 | 2013/09/18 | 9,062 |
298552 | 긴연휴 친정은 언제가세요?? 4 | 11111 | 2013/09/18 | 1,592 |
298551 | 정말 차남이 편해서일까요? 11 | 장남이 벼슬.. | 2013/09/18 | 2,823 |
298550 | 자궁적출 복강경수술..드디어 소변줄 떼었어요^^ 7 | 수술 | 2013/09/18 | 24,010 |
298549 | 운전할때 가장 지리는 상황 2 | 우꼬살자 | 2013/09/18 | 1,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