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근무 환경 봐주세요~

직장녀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09-03 14:23:46

아래 글 읽다 보니, 근무 환경에 관해 글 쓰신 분 있어서 갑자기 저도 궁금해졌어요.

첫직장을 비교적 오래 다니고 이직한 터라, 비교대상이 많지도 않은데.. 그 분 보니까 아니 왜 그 스펙에 (10대 사립대 나오시고 영어에 제2외국어까지@@) 그런 곳(?) 다니시나 궁금해서요. 사실 요즘 대기업 말고 중소기업은 연봉이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편차가 크다는 건 알지만 대충 어느 선인지 궁금도 해요.

한번 봐주세요.

1. 나이 : 32세

2. 근무시간 : 9시~6시 (정리하다 보면 보통 6시 30분 정도 퇴근. 야근 강요 없음. 자발적으로 1~2주에 한번 야근함)

3. 연차 : 15일 (신입도 무조건 연차 생김. 연말에 남아도 돈으로 주지는 않음. 9월쯤 되면 며칠 남았으니 무조건 소진하라고 통보함. 쉬는 건 크게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음)

4. 주말 근무 : 한번도 해본적 없음

5. 연봉 : 퇴직금 불포함 3.200만원 (연말에 상여금 별도지만 꼭 지급되는 것은 아님. 사장님 기분 좋을 때 30만원 정도 용돈 생김-1년에 두어번?)

6. 회사 규모 : 20명 남짓의 소규모 회사

7. 스펙 : 서울 중위권 인문학부 졸업. 영어 거의 못하지만 업무상 필요하지 않음.

8. 하는 일 : 조금 창의성이 필요한 일. 매주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게 약간의 스트레스.

생각해보니 이 정도네요...

저는 어느 정도 만족하고 다니는데.... 만족해도 괜찮을 조건 맞는 거죠?

IP : 118.33.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9.3 2:34 PM (117.111.xxx.62)

    평균정도는 되시는듯요

  • 2. 좋은데요
    '13.9.3 2:44 PM (58.78.xxx.62)

    현실적으로 본다면 좋은 편인 거 같아요.
    이상적으로야 평균정도라고 할지 몰라도 현실적으론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은
    환경이나 급여 복지가 워낙 열악하니까요.

    급여도 괜찮고 연차도 그렇고 그렇게 일이 쫒기거나 매이는 상황도 아니고 좋네요.

  • 3. 저랑
    '13.9.3 2:48 PM (210.223.xxx.36)

    비슷한 직종이실듯 합니다요. ㅎㅎㅎ

  • 4. 평균보다 좋네요
    '13.9.3 5:43 PM (203.226.xxx.7)

    사원수나 규모면에서 복지혜택이나 임금 모두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09 여자중학생 키플링 백팩 좋아하나요? 4 고모 2013/09/11 2,963
297908 [원전]'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보수성향 의원 반대에 안건 상.. 참맛 2013/09/11 964
297907 초4아들 하나키우는데, 아들이 죽어버렸으면좋겠어요 87 .. 2013/09/11 28,002
297906 쿠키 구웠는데 질문이요.. 6 ........ 2013/09/11 976
297905 - 5 출근길부터!.. 2013/09/11 1,490
297904 9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9/11 997
297903 8개월 아기 배가 뽈록 나왔어요.. 남편이 수유를 좀 그만하라고.. 16 .. 2013/09/11 6,128
297902 밑에 채동욱 화이팅..글 베일충.. 3 후안무치한 .. 2013/09/11 1,169
297901 채동욱 화이팅 8 ... 2013/09/11 1,980
297900 아직도 황금의 제국의 여운속에 있어요 3 ㅁㅁ 2013/09/11 2,186
297899 자.. 돌 좀 던져주세요 29 정신차리자 2013/09/11 4,499
297898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도와 주세요. 17 인내. 2013/09/11 3,188
297897 딸아이.. 제 인생이 무겁습니다. 25 하루 2013/09/11 17,913
297896 아침에 일어 나서 아이폰 소식듣고 깜짝 놀랐네요 37 2013/09/11 13,234
297895 캐나다 아줌마 요리 블러그를 찾고 있는데요 2 궁금 2013/09/11 2,458
297894 그들이 한글을 지킨 이유 1 스윗길 2013/09/11 1,331
297893 전기 끊는다고 대문에 붙여놓은거요 5 한숨 2013/09/11 1,914
297892 왜 우리가족은 행복할수 없었을까 2 큰딸 2013/09/11 1,559
297891 가죽 케이스에 각인새길 좋은문구..부탁드려요 2 소금인형 2013/09/11 1,833
297890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5 답답녀 2013/09/11 2,941
297889 박은지나 써니 웃을때 입모양 이상하지않나요? 5 ㄱㄱ 2013/09/11 6,996
297888 강아지에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줬어요 ㅎㅎ 15 tender.. 2013/09/11 5,075
297887 이 글이 베스트로 가야 하는데... 2 ... 2013/09/11 1,560
297886 역세권 30평대 vs 비역세권 40평대 : 어디를 소유할까요? 2 아파트 2013/09/11 1,963
297885 ‘주어’ 없는 역사 교과서 샬랄라 2013/09/11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