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성고등학교 어떤 학교인가요?

궁금 조회수 : 18,091
작성일 : 2013-09-03 10:44:53

같은 경기 지역 일반고랑 비교했을때 어떤지 궁금합니다

데이터로 나온 서울대입시 실적말고

기숙형 학교이던데 학비에 비해 시설은 어떤지, 학생들 분위기...

(전교생이 무조건 기숙사 생활하나요?)
이제 없어질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문과가 강세인지 이과가 강세인지도 궁금하구요

진성고등학교를 보내느니 차라리 여기가 낫다 싶은 학교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성
    '13.9.3 10:47 AM (61.78.xxx.46)

    광명에 있는거요 어디라고 하셔야지 광명선 명문고입니다

  • 2. 원글
    '13.9.3 10:52 AM (183.109.xxx.150)

    그 지역 명문고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데이터에 나온 증명된 수치라든지 일반적인 평가가 아닌
    실제로 보내보신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 3. ...
    '13.9.3 10:55 AM (99.224.xxx.135)

    모교에요... 그 실적이라는게 다른 학교도 그렇지만 재수 삼수까지 다 집계된거라.. 이과가 강세로 알고 있어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고요. 아이 기질이 순하고 착실하면 잘 맞을테지만 부모님의 기대치로 억지로 보내신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안 좋습니다. 3시 세끼. 3년 이란 시간의 대부분을 기숙사에서 사는건 쉽지는 않아요. 특히 질풍노도의 시기에는요. 저 졸업하고 대학 시절 한창 사립학교 비리로 진성고가 시끄러웠고요. 선생중에 며느리, 아들이 있었어요. 경기권에 동산고도 많이 갈텐데요. 90년 생 동산고 졸업생한테 동산고가 예전 명성만은 못하다고 듣긴했는데 사실은 모르겠네요.

  • 4. 졸업생
    '13.9.3 10:57 AM (106.241.xxx.19)

    어머, 저 졸업생인데,,, 성적은 높은 편이고, 시설은 뭐 좋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생활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방에서 4~50명 함께 생활 하구요.(이건 바뀌었을려나 모르겠네요~;;) 대신 아이들은 성실하고 착한 편입니다. 적어도 제 경험 상 3년 거기서 견디고 나오면, 단체생활 경험 탓인지 사회에서 적응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만, 1학년 때 적응 못하면 전학가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성실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습니다.) 아침 6시 기상 12시 취침, 점호 등등 약간 군대 같은 면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생활에 만족했습니다.

  • 5. ...
    '13.9.3 11:00 AM (99.224.xxx.135)

    시설은... 눈물이 나네요 ㅠ.ㅠ (아직 그럴텐데) 한 반이 2층 철제침대에 주루룩 다같이 누워서 큰 기숙사방에서 같이자요. 원래부터 공부를 잘하면 잘맞는 학교일태고요. 못하는 학생을 부모님 기대치로 보내면 3년이 힘든 학교에요. 가끔 정말 열심히 공부만해서 수능을 잘보는 친구들 있지만, 이건 뭐 일반 학교에서도 경우가 있을테고요.

  • 6. ...
    '13.9.3 11:05 AM (99.224.xxx.135)

    저희 반은 솔직히는 당시 공부를 좀 못했는데.. 대학을 상당히 많이 미국이나 영국 호주로 가더라고요. 여자반이었는데, 얼추 10명은 그리들 다시 갔어요. 새삼 느꼈어요. 부자집애들 많구나.

  • 7. 하안 9단지
    '13.9.3 11:24 AM (125.142.xxx.241)

    신혼에 그 학교 앞에 살았어요.
    괜히 반가워서.... 뻘댓글 죄송합니다..

  • 8. .....
    '13.9.3 12:57 PM (203.226.xxx.209)

    현재 고1부터 광명시 고교 평준화 돼어서 진성고도 마찬가지로 평준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06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646
299205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6,990
299204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354
299203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175
299202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341
299201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862
299200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1,933
299199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3,959
299198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026
299197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64
299196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572
299195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28
299194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87
299193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56
299192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16
299191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25
299190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14
299189 핸드폰 30개월 할부는 호구?? 4 이해가 안가.. 2013/09/22 16,366
299188 모르는 애가 큰절을 했어요 5 기분 좋은 .. 2013/09/22 2,242
299187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591
299186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998
299185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737
299184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11
299183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838
299182 이산가족상봉 무기한 연기, 박정권의 `종북` 깨방정이 원인 4 손전등 2013/09/22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