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은 대부분 맨바닥에 앉는걸 싫어하나요

.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13-09-03 10:40:11

저희집 강아지 행동이 정말 웃겨서요.

어디든 쿠션이나 방석에 앉는건 물론이고

방석없음 바닥에 옷이 떨어져 있는곳  아주  눈돌려 찾아가며 앉고

와이셔츠 다림질 할때도 꼭  옆에 둔 와이셔츠 그 얇은 옷 위에 앉거든요

다른 강아지도 다 그런거죠?

 완전 귀족이네요. 난 절대 맨바닥에 앉을 수 없다^^

잘때는 그야말로 푹신한 제 허벅지에 앉고.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
    '13.9.3 10:46 AM (223.33.xxx.38)

    몸에 열날때 말곤 대부분 푹신한 곳을 좋아해요 저희집강아지는 베개위에 맨날 드러누워요

  • 2. 그렇더군요
    '13.9.3 10:47 AM (58.122.xxx.170)

    침대 폭신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서도 이불 위에 앉거나 누우려고 합니다
    남편 왈 손수건 한 장이라도 더 깔려 있는데를 좋아한다고..
    한여름 아니고서는 장판에 앉는 거 싫어서 가방이나 벗어놓은 옷 위에 꼭 엉덩이를 놓더군요

  • 3. ...
    '13.9.3 10:49 AM (123.140.xxx.27)

    깔려있는거 없으면 아예 서있는 강아지 모시고 삽니다.

  • 4. ㅋㅋ
    '13.9.3 10:51 AM (125.133.xxx.224)

    저희 강쥐는 암것도 없으면 신문지라도 깔고 앉아 있습니다.....

  • 5.
    '13.9.3 10:54 AM (39.115.xxx.57)

    강아지를 모시고 사시네요.

  • 6. ??
    '13.9.3 11:01 AM (58.122.xxx.170)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개들이 폭신한 데를 좋아해요 지들이 그런 데를 찾는다구요
    똥꼬에 닿는 찬 느낌이 싫어서인지 책이든 옷이든 가방이든
    그런 데 엉덩이를 놓는다는 얘길 하는 거잖아요ㅉㅉ

  • 7. ㅎㅎ
    '13.9.3 11:43 AM (115.91.xxx.11)

    저희 강쥐랑 똑 같네요~ 어디든 뭐가 깔려 있는 곳에 자리잡아요. 아, 집에 있는 강쥐 보고 싶네요~

  • 8. ...
    '13.9.3 12:40 PM (218.234.xxx.37)

    푹신하진 않아도요.. 일단 그렇게 자기 방석에 앉혀 버릇하면 그렇게 네모난 자리가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나봐요. 예를 들면 신문 한장 깔려 있어도 거기 앉거든요. 미싱질 하느라 원단 늘어놓으면 아주 얄팍한 시폰 위에도 떠억 하니 올라가요. 그거 보면 푹신한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진 않고.. 딱 그렇게 네모난 자리면 자기 자리다 생각하는 듯..

  • 9. 저희도
    '13.9.3 1:01 PM (211.43.xxx.31)

    한여름에 덥다고 무겁디무거운 대리석 가져다 놨는데도
    얇은 담요라도 안깔아놓으면 절대로 앉질 않아요.
    다리미질 하고 있으면 다리미질 해놓은 옷에 앉아 있는 강아지..저희도 같아요.ㅎ

  • 10. 그렇던데요
    '13.9.3 1:37 PM (118.209.xxx.58)

    갸들은 맨살이쟎아요.

    맨바닥은 차갑고 까끌까끌하니까
    싫어하는거 같더라고요.

    나무 바닥에는 아무 꺼리낌 없이 앉는 애들이
    시멘트 바닥은 싫어하더군요.

  • 11. ~~
    '13.9.3 2:29 PM (211.216.xxx.205)

    저희집 강아지 양말한짝이라도 깔고 앉고요 저번엔 방바닥에 모자 놔뒀더니 거기위에 깔고 앉아있고 계절별로 겨울엔 극세사중에 제일 폭신한 이불위에 앉고 여름엔 시원한 리플이불 깔고 있어요 발바닥에 천감지기라도 달렸는지 잘 골라서 앉아요

  • 12. 강아지들
    '13.9.3 2:57 PM (39.113.xxx.211)

    다 그런 것 같던데요.
    키우는 강아지마다 뭘 깔고 앉아요.
    심지어 비닐봉지라도 깔고 앉더라구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74 죽전이나 수지 사는분들 맛있는 수제비집이나 보쌈집 알고계시면 3 .. 2013/09/21 1,585
299173 항암치료받으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13 mm 2013/09/21 21,228
299172 이번 연휴에 정줄놓고 돈을 썼어요... 17 과소비명절 2013/09/21 5,280
299171 sbs 송포유 보고 있는데... 3 써니데이즈 2013/09/21 2,395
299170 7살 아이 시력이 나빠졌어요. 병원 추천 해주세요 1 Jenny 2013/09/21 1,387
299169 80년대 중반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3 팝송이요. 2013/09/21 1,000
299168 영화 추천 해주세요 ! ^^ 14 ........ 2013/09/21 2,078
299167 좋은 늙은 호박이 생겼어요 5 호박 2013/09/21 1,144
299166 토란대물이들었는데.. 1 토란대 2013/09/21 759
299165 육수 보통 얼려놓고쓰시나요?아님 그때그때? 11 ... 2013/09/21 2,063
299164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은.... 3 --- 2013/09/21 1,833
299163 장경동 목사 어떤분인가요? 24 궁금이 2013/09/21 8,164
299162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8 ㅎㅎ 2013/09/21 3,852
299161 살가운 아들은 없을까요? 12 곰돌이 2013/09/21 2,582
299160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3 미우 2013/09/21 1,344
299159 에스케이2 쓰기 부담스러우시면.. 5 써니데이즈 2013/09/21 2,811
299158 서랍밑에서 발견한것 3 2013/09/21 2,753
299157 폴라초이스 화장품 2 ........ 2013/09/21 1,879
299156 임신한 이후 바뀐 시어머니.. 적응 힘드네요 11 ... 2013/09/21 5,203
299155 죄송하지만 이가방좀 봐주세요 23 파랑새 2013/09/21 3,528
299154 영주권에 미친 목사들.. 4 실망 2013/09/21 2,986
299153 커피 드립포트 추천해 주세요 5 커피 2013/09/21 2,959
299152 박완서님 노란집 이란 단편집 어떤가요? 3 2013/09/21 1,396
299151 흰색 스키니입고 보기싫지않으려면 얼마나 14 통통녀 2013/09/21 4,070
299150 핸폰대리점에서와 뽐*에서 번호이동시 조건좀 봐주세요... 29 점점 모르겠.. 2013/09/2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