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양고추 장아찌가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정도인데요

..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3-09-03 10:03:16

해마다 청양고추 장아찌를 담는데요

같은 집에서 주문 하는데도 매해 청양고추 상태가 다르더군요

어떤 해는 크고 짙은 녹색이면서 아주 맵지만 장아찌 담으면 매운 맛이 좀 덜해지고

어떤 해는 크고 연한 녹색이면서 맵기도 덜하고

두 종류 다 간장 장아찌 담아놓으면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었는데

올해 청양고추는 크기도 작고 진녹색인것이 맵기도 엄청 맵더니

장아찌 담아서 먹어보니 불닭 같은 매운 맛이 나서 도저히 못 먹겠네요

남편도 한개 먹어보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네요

간장물 붓기 전에 소금물에 삭혀서 담는 방법으로 담았어요

청양고추가 원래 매운 맛으로 먹지만 매운 맛도 한계가 있는데 너무 심해요

담기도 많이 담았는데 이 많은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예요

전에는 여기저기 조금씩 나눠 줬는데 그닥 맵지 않고 맛있다고 했거든요

혹시 덜 맵게 하는 방법 같은건 없을까요?

 

IP : 1.247.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9.3 10:07 AM (115.91.xxx.8)

    일단 도움글 아니여서 죄송한데요~~

    저희 부부는 정말 매운거 좋아하는데...
    조금 파실순 없을까요? ^^;;;

  • 2. 윗분한테 다 파세요
    '13.9.3 10:18 AM (123.109.xxx.151)

    조금이 아니라 다 파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ㅎㅎ
    장아찌는 몇 년씩도 두고 먹으니.

  • 3. 여름비
    '13.9.3 10:24 AM (61.85.xxx.116)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다져서 보관해놓고 비빔밥이나 입맛이 밍밍할때 조금씩 드시면 아주 개운해요
    한꺼번에 많이 장만하려면 힘드시니 그때그떄 조금씩 하니깐 촣더라구요
    제 경험이니 참고가 되실려나..

  • 4. ..
    '13.9.3 3:03 PM (221.155.xxx.131)

    무르지않게그냥 잘 놔두면 점점 매운맛이 없어집니다
    6개월이상 되면 다 삭아서 매운맛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작년에 무지맵고 큰청양이 많아 아까워서 그냥 장아찌담았는데
    요즘먹고있는데 하나도 안매워요

  • 5. 승훈정훈맘
    '13.9.4 11:20 AM (223.62.xxx.50)

    저한테 파세요. 식당해요. 생각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853 변산근처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9/20 2,149
298852 몬스터대학 프리버드 중에서 6살아이 뭐 볼까요? 5 6살 2013/09/20 1,231
298851 김미숙 남편이라는 최정식씨 사진보니 7 ... 2013/09/20 31,129
298850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06
298849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12
298848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32
298847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883
298846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08
298845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655
298844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387
298843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370
298842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05
298841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344
298840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2,931
298839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483
298838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831
298837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669
298836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34
298835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022
298834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078
298833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504
298832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298
298831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14
298830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650
298829 얼마전 독서실서 시험공부하다 귀가후 우연히.. 느낌아니까 2013/09/2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