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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콩민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3-09-02 21:19:19
이유는 그냥....좋은엄마가되고싶어서요

근데 가능할까요?

해병대캠프 에서 죽은아이들엄마들 문상온 아이들한테 그랬데요
살아있는게 효도라고 ....
IP : 115.14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서천석씨강의나 법륜스님
    '13.9.2 9:27 PM (115.143.xxx.50)

    강의 듣고 생각이 좀 바뀌어가는것같아요

  • 2. 가능합니다
    '13.9.2 9:53 PM (220.89.xxx.245)

    한번도 안 물어봤고요
    등교때 시험 잘보란 말 한번 안했어요.

    지나간 시험 미련두지 말라고 가르쳤고요, 앞으로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했네요.

    성적은 성적표로만 확인했어요.

    대학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학점은 성적표로만 확인합니다.

  • 3. 나무
    '13.9.2 9:57 PM (121.168.xxx.52)

    몇점이니.. 여기에서 끝나면 그나마 양반이에요.

    백점 있어?
    백점은 몇명이야?
    누가 제일 잘 했어?

    이런 질문들만 안해도 양반!

  • 4. 전 안물어봤어요.
    '13.9.2 10:07 PM (121.135.xxx.142)

    물어보면 일희일비 안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안물어봤어요. 잘보면 와서 얘기하더라고요. 그럼 잘했다 해주었어요.
    공부, 잘하는 편 아니지만, 지금 대학 가서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 5. 레인아
    '13.9.3 12:54 AM (110.70.xxx.141)

    저도 안물어봤어요
    애들이 기본적으로 성실한 편이라 믿고 안물었어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성실히 공부한 적이 없어서 애들이 제 성격 안닮은것 자체로 감사해서요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적절한 벌은 필요하다구요
    안그러면 아이가 " 아!! 부모가 나에게 가진 기대치는 여기까지구나" 생각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낮게 가진다네요
    이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 아이들에게 그러지 못했어요

    어떤 방법이 옳고 그른 것은 아니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 또 성격..이런 것에 따라 달라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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