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다 예쁘다는 키인데 그래도 아쉬운분들은?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3-09-02 14:44:29

전 166~7cm 정도의 키인데요.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딱 이정도면 보기좋은 키다. 라고 하는 키인데

 

항상 좀 아쉽네요. 여기서 조금만 더 커서 170cm 쯤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큰 것도 별로긴 하지만 170~173cm 까지는 늘씬하고 좋지않은지...

 

아까도 왼쪽에 170cm이라 키커서 싫다는 분 글읽고 복받으신줄 알라는 말이 목구멍끝까지 올라왔네요.

IP : 39.112.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인데 20대에는 키큰게 좋았는데
    '13.9.2 2:46 PM (180.65.xxx.29)

    이제 30대 중반 넘어가니 작은 사람이 이뻐 보여요
    할머니들도 키큰 할머니들은 볼품도 없어 보이고 작은 할머니들이 귀엽더라구요
    160대 초반이 좋아보여요 모델할것 아니면

  • 2. 스뎅
    '13.9.2 2:47 PM (182.161.xxx.251)

    님 부럽네요..160은 웁니다...ㅠ제친구들은 죄다168~170이라서 친구들 만나면 더욱 꼬꼬마가 된 듯한...ㅠㅠ

  • 3. ..
    '13.9.2 2:48 PM (61.254.xxx.207)

    원글님이야말로 복받으신줄 아세요.!! 정말 최고로 이쁜 키입니다.
    저 162인데 님 키는 부럽네요. 하지만 173으로 살라면 차라리 162로 사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 4. ???
    '13.9.2 2:49 PM (175.211.xxx.171)

    여기만 너무 이상하네요..
    오프라인, 카페 가보세요
    키 170 아가씨들 널렸어요
    제 주변 40대 초반 170 많아요.

    문제는 늘씬 날씬이죠. 머리 크고 목이나 손 발 두꺼우면
    160이나 170이나 너무 아니에요

    그런데 늘씬날씬하고 하늘거리면
    160보다는 170이 월등히 미인이에요
    남자고 여자고 그 키에 날씬한 사람은 다 부러워하고 좋아해요.
    대우가 틀려져요.
    솔직히.. 키가 아니라 뭔가 몸매나 비율이 안되는 거겠죠. 키가 커서가 아니라..

  • 5. 하하.
    '13.9.2 2:55 PM (1.177.xxx.116)

    지금 166-167이니까 원글님 느낌에는 167이 안되니까 어디 가서 크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우리가 보통 크다라는 건 역시 170 근처일 때 나오는 말이니까요.
    흔히들 이상형이라고 하는 키도 168이라고 하니 원글님은 조금 아쉬운 맘이 들 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원글님이 모르시는 게 한가지 있어요.
    키가 큰 만큼 사람이 떡대라고 할까요..그런 게 생겨요.
    이게. 키가 170 정도를 기점으로 1센티가 무서워요.

    정말 모델들 같이 골격 자체가 아주아주 얇은 게 아니라면 키가 커지면 몸이 커지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살이 쪄도 등치가 커보이는 문제점이 있어요.
    심지어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어디 가면 우뚝하니 등치는 있어 보이는 그런 게 있어서
    하늘 하늘 이뿌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러니 원글님은 정말 복받으신 거다 생각하시면 돼요^^

  • 6. ,,,
    '13.9.2 3:06 PM (119.71.xxx.179)

    163-4인데, 진짜 아쉬워요. 168이면 좋겠어요.ㅡㅡ
    키크면, 살찌는게 티가 많이난다 해도...우리나라에서는, 키가 몇이됐든, 살찌면 피곤해요..ㅎㅎㅎ

  • 7.
    '13.9.2 3:07 PM (218.238.xxx.159)

    전 이런글보면 이해잘안가는게
    167 168되고 비율좋고 얼굴 괜찮으면
    미코 나가봐라 승무원해봐라 이런말듣거든요?
    근데 170이 부럽다 이런 생각은 왜 들까요
    왜 그런생각이 드셨는지 그게 의문...

  • 8. ..
    '13.9.2 3:08 PM (121.168.xxx.52)

    158인데 제 키가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최지우 보면서 정말 멋지다 하고 감탄하지만
    내 키를 아쉬워해본 적은 없어요.

    배에 근육을 만들고
    곧은 자세..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제가 새삼 좋네요

  • 9. dd
    '13.9.2 3:10 PM (118.131.xxx.162)

    165~166인데
    딱 2cm만 더 컸으면 좋겠어요.

  • 10. 그러게요
    '13.9.2 3:13 PM (112.149.xxx.61)

    저도 160 좀 안돼지만
    여기서 1-2키로 빼면 딱 좋겠다 하면서 제 신체조건에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잘 살아요
    키때문에 살면서 신경쓰였던적은 바지줄일때 ㅋ

    167인 분들도
    날씬하신분들은 예쁘던데
    뭘또 170이 부럽다는건지...

  • 11. 다 자기만족
    '13.9.2 3:19 PM (14.45.xxx.199)

    이고 자기 최면인것같아요 저는 168이상의 키를 부러워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163정도의 키는 부러워요
    근데 어쩔수없죠 그보다 약간 작아요 이키에서 살다보니 키큰거는 적응이 안될것같아요 마찬가지로 큰키사람은 키작은것에 적응이 잘안될것같아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스탈일이 틀리니까요 키크면 멋있긴해요 키작으면 귀여운데가있고

  • 12. ㅇㅇ
    '13.9.2 7:37 PM (1.247.xxx.83)

    167인데 돌아다니다 보면
    키 큰 아줌마 거의 없더군요
    키 큰건 젊었을때나 좋지
    나이 먹으니 별루네요
    떡대 안되려고 평생 체중 신경써야하는것도 귀찮고
    163 정도로 늙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17 가방얘기가 나와서 저도 여쭤봐요-루이뷔통 14 루이뷔통 2013/09/22 4,444
301316 가족의 나라 3 새벽 2013/09/22 1,263
301315 공중화장실 레버 발로 내리는 분들 21 그냥궁금 2013/09/22 6,855
301314 백설기를 만들려는데, 떡 찜기 (대나무? 스텐?)어떤 것이 좋나.. 3 엄마 2013/09/22 4,846
301313 수원역근처에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12 와우~~~ 2013/09/22 5,040
301312 브라사이즈 문의합니다. 6 죄송해요.... 2013/09/22 2,643
301311 이 침대 괜찮을지 판단 부탁드려요~~ 5 ///// 2013/09/22 1,178
301310 어제 슬립 입고 잤는데 9 어제 2013/09/22 4,853
301309 이 정도면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5 좋은사람 2013/09/22 2,163
301308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719
301307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7,607
301306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409
301305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231
301304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717
301303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957
301302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2,022
301301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5,078
301300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128
301299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735
301298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689
301297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91
301296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861
301295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222
301294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231
301293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