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모르는 신랑 거기다 화버럭 힘들어요

혼자이상해요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3-09-02 13:07:54

항상 자기주장이 맞다해서, 물어요

핸펀 밧데리 충전기를 충전해놓으면,  꼭 빼버려요.  충전이 된후 그대로 두면

왜  충전기 머리쪽으로  다시, 옮겨가서,  꼭 빼야 한데요   충전안됐는데 빼버리기 일쑤

그런데,  어떤게 충전된거지 모르때가 많음 같은 핸펀이 두대이니,  그런데, 꼭 빼버려서,  밖에 나갔다

전원꺼짐, ... 이것때문에 밖에를 못나가겠는데

 

휴일날  리모컨들고, 쇼파에서 배긁으며,  밥만먹는 신랑이,  이건 꼭 부지런히 빼러다니고

 

아침엔 1시간 그이상  꼭 샤워하고 출근해요.   모든사람이 그렇데요.

그래서 회사지각하고,  뒤에 사람은  아이들은 꼭 화장실도 못쓰고 학교가는 시간에 힘들어해요

신혼초에도,  우리엄마는 전화하면 싫어하시는분이다 해서,   순진한저  안했다가  혼나고

가슴엑스레이 찍으면,   장기가 다나오는데,  왜 내시경하러 가고,  그러냐고  돈드는데 하며 버럭하고

뭐든 자기가 맞다고 버럭,  버럭... 아침부터  핸펀가지고 자기가 맞다고  이것때문에 5년째 싸우는데

애들 사춘기와서 지금   누가 뭐라고만해도 저 울듯싶은데,  이러니, 살고싶지가 않네요.

IP : 121.148.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 1:14 PM (121.148.xxx.78)

    다른건 그렇다치고, 이것 한가지가지고 계속 싸우는데, 전 충전하고, 자긴 빼버리고
    결정적인 제가 출근하려할때 그러니,
    애들 혼자있는데 집에 전화한번 안해보는 사람이 전 얼마나 전화하고 연락할때가 많은 상황인데,
    왜이럴까요

    모든사람이 다 그렇게 충전기 머리쪽으로 옮겨간다고 생각하는데

    미련한 제가 모른대요.

  • 2. ㅇㄹ
    '13.9.2 1:22 PM (203.152.xxx.47)

    충전기 머릿쪽으로 옮겨간다는게 무슨 소리예요?
    그냥 충전할때 전화기에 꽂아서 하지 마시고 거치대 충전하는것 있죠?
    밧데리 분리해서 밧데리거치대에 넣어서 충전하는거요...
    밧데리만 분리해서 거치대에 넣어 충전기 꽂아 애들방이나 주방 구석이나 남편 눈에 안띄는 콘센트에 꽂아서
    충전하세요.
    에휴..참 답답하시겠어요.. 남편분 별 그지같은걸 다 우기네요..

  • 3. 핸펀 꼭 필요한대
    '13.9.2 1:35 PM (121.148.xxx.78)

    다른건 다 게을러서, 집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신랑이 그러니 답답하다는거네요

    몰래 해놓아도 그래요

    밧데리 거치대에 넣는데, 왜 그 머리쪽으로 옮겨간대요

    그리고 불이 난데요 그리 오래두면,..... 참고로 저희 볼록이티비가 스파크가 일어서, 불이 난적이
    있어요. 119 도 오고,

    근데, 불났다 해도 시큰둥했던 신랑이예요.

    이러니 답답하죠...

  • 4. ....
    '13.9.2 1:37 PM (106.240.xxx.84)

    밧데리가 완충이 되면 전기가 다시 콘센트 쪽으로 간다는 말인가요?

  • 5. ..........
    '13.9.2 1:39 PM (121.148.xxx.78)

    제발 답 좀 달아주세요

    보여주게요. 모든사람이 그러고 산대요. 충전되면 바로 빼느라 참 힘들게들 사시나봐요

  • 6. 충전 시작 시간 메모 꼭 필요!
    '13.9.2 1:52 PM (211.208.xxx.12)

    충전 할 때 메모지에 충전 시작한 시간을 시, 분, 초 단위로 적어 놓으세요.

    충전 다 될 때 까지의 대략의 시간이라는게 있으니까 충전 시작 시간을 적어 놓으면
    남편분의 이상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막아지겠죠.

    제 핸펀은 약 4시간 지나야 충전 100%가 됩니다.

  • 7. ㅇㄹ
    '13.9.2 2:16 PM (203.152.xxx.47)

    아 그리고 충전기에 빨간불이 들어오잖아요.
    빨간불이 들어오는 동안은 충전중이라는것이고 초록불이 들어오면 충전 끝이니 그땐
    뽑는거죠.
    빨간불 보여주세요. 색맹인가요?님남편?
    빨간불 들어오는 동안은 충전이 완료 안된거라고요. 남편 이상하네?

  • 8. ㅇㄹ
    '13.9.2 2:18 PM (203.152.xxx.47)

    충전기 얇잖아요.. 거치대에 넣어서 침대나 가구 밑으로 밀어넣으세요. 안보이게..
    남편 모르게 왜 못하세요.. 답답하다 ㅠㅠ
    아이들 방 콘센트에 충전기 꽂고 아이들 침대 이나 책상밑 같은데에로 밀어넣으세요.
    안보이게 얼마든지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 9. ...
    '13.9.2 2:2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한시간 샤워요? 그것도 아침에?? 혼자사는것도 아닌 가족 이랑 사는 사람이? 진짜 죄송한데 님의 남편이지만, 진상중의 상진상이네요. 뭘하길래 매일같이 한시간을 샤워를 할까나? 핸드폰 충전 아낄생각말고, 물좀 아끼라고 하세요. 남자가 샤워 십분이면 되지. 어짜피 밤에 잘때도 하는샤워.. 참 진상이네.

  • 10. 응?
    '13.9.2 2:45 PM (126.70.xxx.142)

    충전된거 확인되면 바로 빼지만 확인 안한 경우엔 그냥 꽂아두기도 하지만 불난 적 없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한시간 이상 샤워요? 남생각은 통 안하는 분이네요.
    아침부터 한시간씩 샤워할 요량이면 세면대랑 화장실, 욕조 분리된 집이나
    화장실이 두개 이상 갖춰진 집으로 이사해서 아침에 맘껏 샤워하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분, 엑스레이로 암까지 찾아낼 기세네요.
    엑스레이로 다 되면 MRI며 내시경은 할 일 없는 사람들이 개발했겠어요?
    우길 걸 우기라고 하시고, 정 말이 안통하면 인터넷으로 엑스레이와 내시경의 차이를 찾아서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편분.
    부인되시는 분이 남편분한테 사기칠 생각으로 거짓말 하는 게 아닌데, 부인 얘기도 좀 귀담아 들어주시길.

  • 11. ;;
    '13.9.2 3:19 PM (211.114.xxx.65)

    하루 맘 먹고 남편분 샤워하러 들어가기 전에 미리 들어가서 한 시간 있다 나오세요.
    발동동 구르면서 기다려봐야 고쳐지려나요. 하루로 안 되면 며칠 계속...

  • 12. 세상의 모든사람들은
    '13.9.2 3:24 PM (121.148.xxx.78)

    세상의 모든 사람은 아침에 샤워 1시간한대요. 어떻게 샤워안하고 출근하는 더러운 사람이 있냐며
    저는 머리만 감아야 샤워는 밤에 하고, 내가 비정상이라고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이 주식으로 말아먹어도, 미련하기 때문이다고, 요령있다고 공부했다고 하더니
    대출해서 말아먹고 요즘은 아침에 주식방송 안봐요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음주를 하고 운전한대요.
    예원해도 쓸데없더니, 취소당하고, 절대 맥주한모금도 안마셔요

    당해봐야 뭐든 아는데, 문제는 그럴때마다 가족의 희생은요.
    애들 아빠이니, 나이 사십대에 이혼할수도 없구요. 걍 살고 있는데, ㅠㅠㅠㅠㅠㅠ

  • 13. ,,,,,,,,,,,
    '13.9.2 3:27 PM (121.148.xxx.78)

    제가 원하는건, 지금 아파트 말고, 왜 지하단칸방있죠, 정리안하고, 미래생각해서 저축안하니

    당신이 낭비하면 이렇게되고, 게으르니 살기 힘들다, 부인없으니 밥도 못해먹는다 느끼게

    이 아파트 팔아서 단칸방에 밀어넣어주고,

    난몰라 어디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요.

    근데, 왜 동행에서 보면, 옷 정리 안되서, 쑤북히 샇아놓고 거기서 찾아입고, 거지같이 사는 가족이 오버랩되요.

  • 14. 은현이
    '13.9.2 5:52 PM (124.216.xxx.79)

    남편 분에게 보여 주신다니 우리 남편에 대해 써 볼께요.
    우리 남편 갤3 씁니다.
    충전기는 365일 충전 중에 불 들어 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불나는 것 보다 전기 절약 때문에 완충 표시 되면 꺼 놓습니다.
    꺼 놓는 것 싫어 하는 남편 때문에 주말 이틀 동안은 켜 놓는데 남편 분께서 걱정 하시는
    불은 안나더군요.
    그리고 샤워 문제는 퇴근후와 출근 전에 한번씩 꼭꼭 하지만 딱 10분 이내에 끝내고 나옵니다.
    저도 샤워 매일 두번은 하지만 15분 이내에 욕실 청소 까지 해 놓고 나오며
    머리가 긴 딸둘은 2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때를 불려 때를 미는 것도 아닌 샤워를 1시간씩 하는 분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어요.

  • 15. 도대체 무슨 말인지
    '13.9.2 11:15 PM (175.125.xxx.192)

    밧데리 거치대에 넣는데, 왜 그 머리쪽으로 옮겨간대요

    이게 도대체 뭔 말인가요???
    어딜 보고 머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한글을 영어보다 알아보기 어렵게 만드시네요.

  • 16.
    '13.9.3 3:2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추가 댓글 읽어보니, 남편 그냥 매우 이상하신분인데요? 좀 약간 무슨 강박증이나 정신병 있는거 아니에요? 모아니면 도 스타일이니 말이죠. 세상에 모든사람이 음주운전을 한다. 세산의 모든 사람이 아침 1시간씩 샤워를 한다. 대체 무슨 소리인지? 연애할때 이상한 기미는 없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36 와인 한 병 750ml... 6 와인한병 2013/09/13 2,243
299135 김구라씨에게 반하셨다는 분..글 왜 지우셨어요~ 10 ㅎㅎㅎ 2013/09/13 2,494
299134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나요? 16 ... 2013/09/13 4,867
299133 급)내일 원피스에 하이힐 스타킹 신어야 하나요? 3 질문 2013/09/13 2,347
299132 요즘 알타리김치 담그신분 1 김치 2013/09/13 1,778
299131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어도 가해자가 몰랐다면 죄가 아닌가요? 2 .... 2013/09/13 1,918
299130 살 빠지니 안좋은 점 3 2013/09/13 3,677
299129 나혼자 14 yaani 2013/09/13 4,691
299128 애들 키우는 30대 중후반 여인네여라 11 외로워유 2013/09/13 4,225
299127 정선 레일바이크 4인용 말이죠 5 zzz 2013/09/13 2,340
299126 토크스테이션 서로 추천하면 같이 할인해준다해서요. 탱탱올인 2013/09/13 1,282
299125 객관적으로 저희 남편 가정에 무관심 한 거 맞죠?? 25 몹쓸 팔자... 2013/09/13 5,210
299124 지붕뚫고 하이킥도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웃기나요 7 시트콤 2013/09/13 1,751
299123 지금 사랑과전쟁 장난아니네요 ㅋ 17 ㅋㅋㅋ 2013/09/13 16,388
299122 머리카락 많이 빠져서 고민하시는 분들~ 6 털갈이 2013/09/13 4,096
299121 천둥이 엄청나네요 6 ^^ 2013/09/13 2,288
299120 어린이 흔들리는 치아 고정하는데 34만원이 맞나요?? 4 휘리릭짱 2013/09/13 3,892
299119 19금 질문입니다.. 7 눈에띄네 2013/09/13 5,266
299118 오늘 꽃보다 할배 안하나요? 7 .. 2013/09/13 3,008
299117 3세 아이 아프리카 카시트 너무 이를까요? 4 무플절망 2013/09/13 1,939
299116 선물받은 벌꿀 3 벌꿀 2013/09/13 1,745
299115 vj특공대 나오는 저 가구 매장 어딘가요? 1 가구 2013/09/13 3,496
299114 냉장고가 좁은데 배를 사과랑 같이 보관하면 정말 빨리 물러지나요.. 3 ... 2013/09/13 2,537
299113 수학문제집은 좀 어려운거 푸는게 나은가요? 7 .... 2013/09/13 2,639
299112 술 한잔 합니다,,, 3 2013/09/13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