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넘게 피아노를 가르치는데
집에 피아노가 없다보니 아이 실력이 얼마나 되나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피아노선생은 항상 잘하고 있다는데
글쎄... 항상 같은 말...
아이는 정말 가기 싫은것 가고 있거든요.
고학년이니 집에서 피아노 치면 얼마나 치나 전공으로 안할거니 그냥 피아노 없이 지낼까 싶다가도
불안해서요.
저희가 이사를 자주가고 (전세라..) 가격도 부담되니
피아노가 좋은줄 알지만
이동이 쉽고 가격도 부담 안가는 그렇지만 오랫동안 사용할것이니
여러분께 조언 구해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왜 억지로 하나요??
소용없어요 시간과 돈만 낭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다 까먹어요.
경험자에요 ㅎㅎㅎ
다이나톤이 가격대비 국산 중에서 괜찮구요
최고는 역시 야마하.. 모델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요
디지털피아노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예산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알려주시고 묻는게 좋아요. 좋은거 사실거면 야마하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영창 커즈와일도 괜찮다고하고 저는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고 피아노 다니다 안다니면 자리만 차지할까봐 싼걸로 샀어요. 다이나톤 샀는데 제 귀가 막귀라 그런지 이것도 저한텐 훌룡합니다^^
제 생각도 4년정도 피아노 치셨는데 지루해하면 굳이 계속 가르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악기는 연습이 중요한데 집에 피아노가 있으면 좀더 실력이 빨리 느는건 당연한 거구요...
전공할거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지털피아노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저가형은 as도 안되고 건반 터치감도 별로이니 어느정도 괜찮을 급으로 하시면 좋을거예요...
윗분 말처럼 가성비 좋은 건 다이나톤이구요. 4년정도 배웠으면 750Pro 가 적당할거같네요~
건반 터치감도 괜찮고 소리가 특히 좋아요.
잘 판단하셔서 피아노 계속 가르치실거같으면 디지털피아노 한대 장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