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점심식사 후에 양치 하시죠?
저는 처음부터 양치도구 챙겨서 화장실 가서 닦고 오는데요.
저희 사무실에 몇몇 분은 꼭 자기 책상에서 양치를 시작해요.
칫솔에 치약짜서 열심히 닦다가 헹굴 때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요.
어쩔 땐 그렇게 닦으면서 말도 하구요. ㅠㅠ
전 솔직히 옆사람 치약 냄새, 이 닦는 소리가 좀 거슬려요...
다른 사무실에도 이런 분들이 있나요?
말하는 게 좋을지, 거슬리는 제가 자리를 피하는 게 좋을지..
근데 또 이 분들이 동시에 닦는게 아니라서 한 번만 피한다고 될 것도 아니고...ㅠㅠ
사무실 생활 참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부터 양치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는 거.
나만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3-09-02 01:20:43
IP : 211.246.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우..
'13.9.2 1:25 AM (110.46.xxx.236)드러워요.
전 친정에서 칫솔질은 꼭 화장실에서 하는걸로 교육받고 자랐는데.
결혼해서 시댁오니, 시댁 어르신들 화장실에서 치약짜서 거실로 나와 걸어다니며 양치하고 다시 들어가서 헹구더군요.
완전 비위상해요.
신랑도 그러길래. 애 보면 배우니까 화장실에서 나오지 말라고 교육 다시 시켰어요.
그 몇분 화장실에서 닦는게 뭐가 어렵다고.
암튼 가정교육 문제에요.2. 그래주면 좋겠어요.
'13.9.2 2:19 AM (211.234.xxx.127)제자리 근처 한 남자
종이컵에 물따라와서는 요란하게 가글을 합니다.
물청소라도 하듯 꾹꾹 거리며
그리고. ...삼켜요3. 저도 그런거싫은데
'13.9.2 6:40 AM (14.67.xxx.174)그렇게하는사람 종종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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