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에서 버스타고 출발 후 부산 터미널 도착.
용호동 이기대공원 트레킹후 바베큐 런치로 점심해결 혹은 합천국밥에서 돼지국밥
근처에서 온천
오후에 뭐할건지 아직 모름
태종대가기? 남포동 씨앗호떡 먹기?
저녁때 할거 아직 결정 안했음
웨스틴조선 라운지 에서 칵테일 한잔?
롯데백화점 옥상정원에서 야경보기
송도해운피아 찜질방에서 반신욕하면서 야경보기....
숙박은 베스타찜질방이나 광안리에 있는 찜질방 이용하는거 괜찮을까요????
찜질방은 안덥나요?
다음날
마린시티나 센텀시티 구경후 뭐할건지 아직 미정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둘째날에 태종대나 송도해수욕장 가는게 좋을까요?
부산이나 혹은 근처에 구경할곳 있나요
지하철 타고 양산가는건 어때요
다대포 해수욕장 가는건 어떨가요
찜질방은 해운대 베스타보다 광안리 호메르스가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대중교통이용시에는요~
광안리 가시게 되면 봉구네에서 감자튀김 사가지고 찜질방들어가세요
너무 맛있어요..그거때문에 부산가고 싶습니다..ㅎㅎ
먼저 부산 지도를 꺼내놓으시고
이기대 트레킹은 괜찮은데 온천욕 할 수 있는 곳과 합천돼지국밥은 이기대 끝에서 끝이예요.
트레킹 끝나면 오후 늦은 시간인데 숙소 체크인하고 근처 돌아보는것이 어떨까요.
숙소는 찜질방보다 해운대 근처에 게스트하우스나 토요코인 등에 검색해서 묵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시티투어버스로 부산시내야경투어도 좋아요.
부산역에서 출발하는데 그전에 맞은편 차이나타운 가시면 맛있는 중화식당이 많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을 가장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산복도로라고 생각해요.
한국전쟁 피난민이 만든 판자촌, 중앙동의 40계단을 강력추천합니다.
보수동헌책방 골목, 국제시장 부평시장 가셔서 쭉 둘러봐도 재미있너요
ㄱ두번 혼자 가봤어요 광안리 해운대 근처 찜방에서 묵었고 안더워요
그리고 용궁사도 한번 계획해 보세요 전 거기가 가장 좋았거든요
그런데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좀 머니까 그건 감안 하시고요
찜질방에서 여자 혼자 잠자는게 위험할까요? 저는 저렴한 숙박비를 원해서 찜지르방에서 자려고 했는뎅..
베스타, 광안리에 생긴 찜지르방,송도 해수피아 세곳중에서 돌아다니면서 묵으려고 했거덩요
좋은데요.^^
다만,
버스로 노포동터미널에 내리시는 모양인데 거기서 지하철 1구간에 범어사가 있습니다.
(기장 용궁사니 뭐니 해도 범어사와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사찰이죠.)
범어사 지하철역 부근에 범어사 올라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이기대도 물론 해안풍경이 좋지만 역시 태종대보다는....
(이기대나 태종대나 해안선을 따라 바다구경하는 것인만큼 한군데만 가셔도...)
합천국밥은 이기대나 태종대와는 거의 부산 끝과 끝 지역인 사상에 있습니다.
이기대를 택하셨다면 이기대 부근 용호동할매팥빙수도 허름하지만 팥빙수로는 소문난 집인만큼 들를만 합니다.
태종대를 택하셨다면 태종대에서 남포동이 의외로 가깝습니다.
태종대 들러보고 남포동에 나오면...먹을 것 볼 것...많죠.
개인적으론 남포동 인근 보수동 헌책방 골목과 인근 산복도로를 추천합니다.
부산의 특징이 가장 농축되어 있는 지역이죠.
보수동 책방골목쪽으로 가다보면 국제시장도 있고 괜찮은 먹을 거리들도 많습니다.
(씨앗호떡이니 비빔당면이니 냉채족발이니 거인통닭이니 완당이니... 모두 그 부근들입니다.)
숙소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베스타찜질방 전망이 나을 겁니다.
(휴가시즌이 끝났고 평일이기 때문에 크게 붐비지는 않을 듯 싶고, 여자 혼자?..그런 거 누가 신경쓸만한 분위기가 아닙니다.)
저녁무렵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산책길을 걷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송도해수욕장은 굳이 찾아서 가볼 만한... 그런 곳은 아닐 겁니다.
특정한 관광목표가 없으시다면
부산역앞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태종대 방면과 해운대방면 두 코스로 운행하는데
얼마전 부산토박이면서도 아이등쌀에 타봤는데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저 솔직히 아가씨로 안보이는데요;;;;;; ㅋㅋ 스스로 말하면서도 슬프네...
사모님 소리도 듣는데...
음... 그나저나 산복도로인가 뭐시긴가 거기는 어떻게 가야합니까
부산 분들 검색하니 초량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는거 맞나요? 야경뷰가 좋은곳은 용두산공원 야경, 롯데백 옥상정원 이정도 인가요???
괜찮아요.
저번주에 부산 갔다왔는데 밤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고,, 어떤 꼬마 여자애는 혼자 강아지 산책 시켜준다고
해운대 바닷가 나왔더만,,,
부산이 여자 혼자 다니기 위험한 도시인가요? 별로 그렇지는 않은거 같던데요,
헌책방 골목 가봤는데 전 그냥 그렇더라구요.
저는 이기대공원. 마린시티, 태종대 정도로 생각했구요. 찜질방은 위에 말한 세곳 생각했는데...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할건데.. 노포동 터미널에서 내리는게 좋을지 사상터미널에서 내리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용궁사는 지난번 다녀왔고... 헌책방골목인가 거기도 전 그냥 그랬어요.
감천문화마을과 40계단 접수했음다. 부산역 시티투어 버스는 따로 예약안해도 탈수있나요?
태종대 코스가 무척 땡기는군요...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림다.
제가 갔던 곳은 여성전용 수면실이 없었어요.
마린시티 부근에 살고 있지만 도대체 센텀지역이 뭔 관광지라고...?ㅠㅠ
여의도나 강남에 건물밀집지역이 관광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티투어는 예약안해도 됩니다.
다른 도시의 시티투어는 미리 예약해서 버스의 인원수를 맞추고 넘치면 예약자체를 만받는데요?
부산은 인구가 많아서 그냥 가도 되는가요? 오호...몰랐네요.
저도 지금 부산 투어 생각중 이거든요. 다른 도시들의 투어에 맛들여서 재미나서 부산과 경주투어도 노리는중이에요.
예, 30분 단위로 운행되는데 예약을 하면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뿐 그냥 타도 되더군요.
이층버스와 일반 리무진버스 두종류로 운행되던데 어느 버스가 올지는 비밀? 이라더군요.^^
특정버스에 손님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2층버스 환상그자체
저희집 근처 오시네요. 이기대 일정후 성모병원 근처 합천돼지국밥 있아요. 거기도 나름 유명해요. 거기 말씀하신것 같네요.
용궁사는 비추. 절이 아니라 빌딩에 돈냄새마느나던걸요.
야경은 광안리 추천해요. 야경보고 호메르스에서 목욕 찜질하면 되겠네요.
ㄱ
호메르스 옆 브런즈윅이나 버거엔파스타애서 브런치 드시고.
해운대 야경은 조선비치가 좋긴 해요. 둥근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나까..
이기대 트레킹은 메트로시티 용호동 입구에서 출발해 오륙도ㅜ선착장방향으로 하세요. 거기 아파트 앞에 버스 종점 있으니 그거ㅡ타고 가까운 전철역 가시면 됩니다. 원글님 메일 남겨주시면 제 전번 갈쳐드릴수 있어요.
근처에서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ㅎㅎ
부산 가고 싶네요...
부산여행일정 저장합니다~
부산여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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