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수 인테리어믿으세요?

;;;;;;;;;;;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3-09-01 13:58:52
풍수인테리어 책한권읽었어요.오래된 물건들 정리하는 방법이나 주방도구 수납 몇가지 읽고 응용해 봤는데오래된 편지나 종이 뭉치들이 직장운을 많이 가로 막는다고 하는데제가 좀 그런 물건들을 많이 끼고 살거든요.직장운 트이기 바라기엔 그냥 미심쩍기는 하지만편지나 브로셔 낡은 책,자료더미들 보관 잘못하면 삭고 벌레 생기고 먼지 많이 쌓여서정리할까 생각중인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일단 중학교때 부터 친구들한테 받은 편지 엽서카드 티켓 뭉치들 꺼내서 한번 씩 보고 나니 추억도 생각나고 이런 저런 제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사춘기를 같이 보낸 친구들, 제가 어려울때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던 친구들의 편지나첫사랑,연예인 좋아해서같이 누구 누구 마누라라고 불러주던 기억,시험 공부 걱정 인생걱정...가끔은 기억도 안나게 멀리 사라진 친구들이 문득 생각도 나구요.추억을 들춰보고 나니 이제는 이것들을 정리해도 될 시기란 생각도 들고추억이나 과거에 의미 많이 두고 지나치게 얽매였었던 삶인데 좀 놓아주고앞으로 나아가려면 이젠 정리 해야 되겠네 이렇게 마음속으로 뇌이게 되네요재활용 하는 날 버리려고 생각중인데 별로 아쉽거나 하지 않더라구요.풍수 인테리어가 정말 맞는 말인지 미심쩍기는 하지만 소소하게 생활에 팁이 되는 부분은실천해 보려고 하는데해보신분들 어떠세요?보시고 도움된 책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리구요
IP : 119.20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 2:15 PM (1.240.xxx.142)

    아시는 분이 그쪽 공부를 하셔서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데...

    그대로 실천해요.ㅋㅋㅋ

    현관에 종 달아서 항상 소리나게 하구...

    현관이 젤중요하다구 신발장에 안신는 신 무조건 버리고,현관바닥 날마다 꺠끗하게 걸레질하고,

    현관에 뭐 쌓아높지않고 정말 깨끗하게 해놓아요~~

    담....집아 하수구란 하수구....조상신이 있는곳이라 여기도 청결유지가 필수~~~항상 욕실바닥깨끗히하구

    하수구에 물때랑 머리카락 전부 제거....

    커튼은 항상 다쳐서 밝게 해들어오게하구~어느방하나 어둡게 안해놓구~~~

    화장실 문은 습기랑 물기 제거하면 항상 닫아둬야한대서 요런것만은 지킵니다~~~ㅋㅋㅋ

  • 2.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13.9.1 2:22 PM (183.102.xxx.20)

    믿는 건 아니고
    풍수인테리어는 유용한 분야라는 생각은 합니다.
    바람을 통하게 한다는 건 기를 통하게 하는 것이고
    바람이 통하면 곰팡이도 안생기고 환기도 잘되니 건강에 좋구요.
    사람의 동선이 원활하도록 배치가 되어있다면 말 할 필요없이 당연히 편리하고
    자거나 쉬거나 공부할 때
    공간에 대한 두려움없이 공간을 장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역시 당연히 마음이 편해지겠지요.

    어느 방향에 무슨 색 하는 것도
    하루의 일조량이나 해의 움직임에 관계있어요.
    해가 뜨는 동쪽에 빨간 장식품은 기분을 산뜻하게 해주고
    해가 지는 서쪽에 노란 장식품은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죠.
    현관을 깨끗이 하면 남편이 출세한다.
    부엌이 더러우면 가족들 건강에 안좋다.
    지갑이나 귀중품은 북쪽 깊숙한 데 놔둬라.. 다 일리있는 말이잖아요.
    현관을 반짝이게 청소해놓는 주부라면
    집안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기운이나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려있다는 건데
    외조도 잘할 것이고
    부엌이 더러우면 건강 운운이야.. 이건 뭐 당연 중에 당연이고
    지갑이나 귀중품이 어두운 북쪽 깊은 곳에 놓여있다면
    지갑을 아무데나 놓는 사람보다 당연히 지출에 신중하겠지요.
    책상 위치나 침대 위치가 문을 바라보는 대각선 안쪽이라는 것도
    심리적으로 충분히 닙득할 수 있구요.

    오랜된 물건 쟁여놓지 말라는 것도
    청소와 정리정돈이 오래된 물건들이 걸림돌이 되니까 좋을 리없고
    요란 뻑쩍지근한 가구들이 가족들의 기를 누른다?.. 이것도 심리적으로 맞아요.

    그런데 온라인에 떠도는 풍수인테리어는 거의 비전문가들의 말이라 하네요.
    현대와 과거의 환경이 달라서 예전 것을 그대로 차용하는 것도 문제 있고..
    그래서 결론은.. 정리정돈 잘해놓고 반질반질하게 청소 잘해놓고
    가구 배치는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주며 동선이 원활해지게 하는 것.. 그것이 진리래요.

    결론은 정리정돈과 청소!!

  • 3. jjiing
    '13.9.1 2:34 PM (223.62.xxx.87)

    안 믿어요
    그런거 믿기 시작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미신의 얶매이게 될거 같아요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들어오는 현관등이 깨끗하면 기분이 좋죠.

    관계있을지 모르지만
    이사 많이 다녔지만 항상 저렴한 손있는날에 다녔습니다~^^

  • 4. ..
    '13.9.1 9:18 PM (211.224.xxx.166)

    이런거 안믿는데 맨 위 댓글 읽어보니 쓸데없는거 쌓아 놓지 말고 구석구석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라 같은데 저런거는 좋네요. 더럽고 게으르게 사는것보다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살면 인생이 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03 화나면 물건 던지는 남편.. 26 속상 2013/09/08 26,860
294702 EXO 디오 매력있네요 (동영상) 2 2013/09/08 4,642
294701 집안에 벌레 어떻게 들어오는 걸까요??? 2 ... 2013/09/08 2,703
294700 아르마니 남성복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보고 너무 놀랐어요. 140 .. 2013/09/08 28,815
294699 일본 언론 ‘한국 교과서 일본 식민 지배 찬양’ 2 쌍수들고환영.. 2013/09/08 1,584
294698 너무 소심하고 여린 7세 딸아이 어찌 키워야 할까요 6 딸맘 2013/09/08 4,208
294697 60대 남자선물이요 2 고민 2013/09/08 10,590
294696 (급질)영어일기 주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7 영어 2013/09/08 1,911
294695 혹시나.. 1 반죽기요. 2013/09/08 836
294694 댄싱 9 재밌네요.. 3 대단대단 2013/09/08 1,334
294693 마켓오는 주문을 어떻게 하나요? 1 dma 2013/09/08 1,169
294692 왕가네의 오현경 여기 82며느리들 글보고 작가가 쓴거네요 11 82쿡 2013/09/08 6,528
294691 Twilight,dusk,nightfall구분좀 ... 2 영어질문 2013/09/08 1,989
294690 몰상식한 사람들 왕가네 2013/09/08 1,550
294689 국회의원씩이나 되어서 배째라 라니.... 7 묵비권 2013/09/08 3,016
294688 왕가네 6 아이고 2013/09/08 2,373
294687 급)꽃게 냉동 해도 되나요? 1 질문 2013/09/08 1,329
294686 싸우면 밥 차려주시나요? 13 ... 2013/09/08 3,359
294685 50만원짜리 가방은 너무 비싼거 같아요. 41 돈을 벌어도.. 2013/09/08 19,429
294684 이건 뭘까요? 3 .... 2013/09/08 1,605
294683 까칠하게 불법주차 신고했어요. 8 120 2013/09/08 3,499
294682 남편이 반지 끼고 다니나요? 7 궁금 2013/09/08 3,122
294681 맛사지 크림에 대해서 질문 합니다 ... 2013/09/08 889
294680 ㄱㅈ ㅇ.. 지랄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ㅋㅋㅋ 2 ... 2013/09/08 2,541
294679 [원전]'방사능 공포' 부산 자갈치 시장 상인 '한숨' 2 참맛 2013/09/0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