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자리에서
몇년 전에 갑자기 성인 여드름이 폭발해서 흉터랑 자국 장난 아니네요 조명 밝은 곳은 갈 엄두도 못내는;;;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 남성분이 이상형에 대해 묻길래 착하고 성실한 남자요 하고 단순하게 대답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분께도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피부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네요;; 장님이 아닌 이상 제 피부가 저질인건 누가 봐도 압니다 ㅠ 대놓고 피부 더러우시네요 하고 돌직구를 던진건 아니지만 순간 표정 관리가 안됐어요 당근 애프터도 없구요 ㅎㅎ
욱해서 레이저 시술 알아보고 있네요 흉터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나아지질 않아서요 ㅠ 프락셀은 5회 정도받아봤는데 큰 효과는 없었어요 여드름 자국과 흉터에 좋은 시술은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릴게요 ㅠ
1. ..............
'13.9.1 11:06 AM (182.208.xxx.100)님이,,,,그 사람 타입이 아니었나봐요,,,,,잊어 버리삼,,
2. 갱스브르
'13.9.1 11:08 AM (115.161.xxx.41)그 남자 참 고약하네요..
3. @@
'13.9.1 11:09 AM (223.62.xxx.206)그런놈이랑 안 엮인걸 감사하셔야할듯~
4. dksk
'13.9.1 11:11 AM (183.109.xxx.239)헉 재수없네요. 그 남자. 님. 제가 지금 남친하고 첨 만날때 피부 뒤집어져서 누가봐도 안좋은피부시절에 만났어요. 인연이면 그런것도 예뻐보이는 남자가 있을겁니다
5. 원글
'13.9.1 11:16 AM (211.234.xxx.45)ㅎㅎ위로 말씀 감사해요 그 남자분은 체형이 완전 정형돈이었는데 날씬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할 걸 그랬네요^^
6. ..
'13.9.1 11:29 AM (175.114.xxx.42)그 기본 없는 놈은 돌직구 던진 거에요. 나쁜 놈 같으니.
외모'라도' 괜찮은 놈도 아니었군요? 피식. 그런 놈은 신경쓰지 마세요.
프락셀 받으면 많이 좋아지던데요. 많이 좋아졌을 거에요.
물론 피부 미인이 되긴 힘들어요...그래도 많이 좋아져요.
꾸준히 관리 받으세요. 그럼 되어요. 제 절친한 친구 중에도 피부 때문에
참 안됐다 싶었던 친구가 있는데 남자들 신경 안쓰던데요? 피부 따지는
것도 어릴 때 얘기인지 요즘엔 소개팅 해도 애프터도 잘 들어오고 그러더
라고요. 피부 꾸준히 관리하니까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피부 미인은 아니
고요. ^^;; 그냥 인상 좋은 성격 미인이에요. 키 보통 몸매 보통에 몸 피부
끝내주는!!! 이건 우리끼리만 아는 ㅋㅋㅋ 그런 삼십대 중반 싱글 ^^
힘내세요! 제 친구도 얼른 짝 만났으면 좋겠어요. ^^;7. 원글님
'13.9.1 11:34 AM (118.44.xxx.4)똥 밟으셨네요.
그 소개팅 해준 사람한테 밥 한번 사라고 해야겠어요.8. 개@끼소개팅남
'13.9.1 11:54 AM (180.66.xxx.121)그 소개팅남 정말 인성이 아주 안좋은 인간이네요...
피부는 치료~관리 잘받으면 금 방 좋아질수 있어요..
여드름도 한때고요...
진짜 못됀놈...스스로 밝혀줘서 오히려 잘 됀겁니다.9. 그 사람 참....
'13.9.1 12:23 PM (1.224.xxx.47)센스가 없네요. 그냥 흘려 들으세요.
저도 여드름 피부 시절에 우리 남편 만났는데
우리 남편님도 자기는 피부 좋은 여자가 좋다며;;;
그래 놓고 나 만나는 건 뭐지? 했던...
그냥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주절거리는 사람도 있어요ㅎㅎㅎ10. dd
'13.9.1 1:32 PM (122.37.xxx.2)소개팅남 참 찌질하네요. 말하는걸로 보건데 사회생활에서 힘들거 같네요.
11. ㅋㅋㅋ
'13.9.1 2:16 PM (112.168.xxx.111)저는 30중반인데 40초반하고 선 본적 있거든요
저한테 갑자기 몇살이냐고 물어서 몇살이다 라고 말했더니
대놓고 아유..나이 많네........-_-
나이 뻔히 알고 나왔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지 나이는 청춘인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4320 | 화가 아이들에게로 향하는 아빠 6 | 부성 | 2013/09/02 | 2,289 |
294319 |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요. 1 | 구구 | 2013/09/02 | 3,181 |
294318 | 아빠 어디가에서... 19 | 잔디구장 | 2013/09/02 | 11,355 |
294317 | 해외거주 6세아이 국제학교 보내줘야 할까요 9 | 호균 | 2013/09/02 | 2,578 |
294316 |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지 못한다면? 1 | 궁그미 | 2013/09/02 | 1,650 |
294315 | 가난한 티 70 | ........ | 2013/09/02 | 20,160 |
294314 | 나의 남자 | .... | 2013/09/02 | 1,143 |
294313 | 슈퍼스타 k5 박시환 천재같아요 3 | --- | 2013/09/02 | 2,997 |
294312 | 선천적인 맹인이 놀랍게도 정상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려 | 신기하네요 | 2013/09/02 | 1,675 |
294311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보신분 있으세요? | .. | 2013/09/02 | 1,129 |
294310 | 일본 망할것 같나요 7 | 냉무 | 2013/09/02 | 2,942 |
294309 | 용호동 이기대공원이나 태종대 가려면..사상터미널과 노포동 터미널.. 4 | 1박2일 | 2013/09/02 | 2,011 |
294308 | 영어 좀 알려주시고 가세요 3 | 복받아요 | 2013/09/02 | 1,419 |
294307 | 아이가 울면 그만 울라고 하시나요? 8 | 에효 | 2013/09/02 | 2,961 |
294306 |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예전 남친이 티비에 나왔어요. 19 | 한숨 | 2013/09/02 | 19,049 |
294305 | 새벽에 노래하는 여자 3 | 마리아 | 2013/09/02 | 1,706 |
294304 | 냉장고 비우는 쾌감 12 | 랄라 | 2013/09/02 | 4,039 |
294303 | 펌)포토뉴스-이명박, 골프치다 도망치듯… 11 | ,,, | 2013/09/02 | 3,679 |
294302 | 홍대공대와 인하공대 10 | 수시 | 2013/09/02 | 3,760 |
294301 | 아기낳고난 뒤 엉덩이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요.ㅠㅠ 1 | ㅠㅠ | 2013/09/02 | 3,314 |
294300 | 사무실에서부터 양치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는 거. 3 | 나만 | 2013/09/02 | 2,282 |
294299 | 수학/전기공학/computer science 전공 고민입니다 4 | 전공 | 2013/09/02 | 1,531 |
294298 | 공구카페 거래 방식이.. 괜찮을까요? | 휴대폰 | 2013/09/02 | 1,193 |
294297 | 햇밤 믿고 구매할 곳 아시는 분 | 완전 밤순이.. | 2013/09/02 | 1,261 |
294296 | 친구와 비밀 10 | 체리향 | 2013/09/02 | 4,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