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이상하긴 한데,
혹 아시는 분 계실까해서요.
친정 엄마가 해인사 봉안당 이란 곳에 납골함, 수의 등을 샀다며
돈을 천오백쯤 냈나봐요.
근데, 거기로 안내한 집 근처 포교원? 인가 하는데서
맨날 버스 대절해서 어디 150만원씩 내고 기도하는 곳 데려갔다
자식들한테도 해주라 하고,
또 무슨 부적을 써라, 금숟가락을 사라는 둥
거기 가져다 준 돈이 꽤 큰대요.
멀쩡한 곳이면 그렇게 나이들고 힘없는 노인네들 별 필요도 없는 것들로
돈 쓰게 하고 그러지 않을 것 같은데.
뭔 버스를 타고 해인사 봉안당도 갔다왔다 하는데,
이게 믿을만한 곳인가요?
찝찝하고 이상한데 어디다 물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