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머리

ㄱㄱㄱ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3-08-31 21:10:50
올해 초등 입학한 아들래미가 갑자기 수학에 머리가
뛰어난것 같아요..연산을 세네자리까지 그냥 그자리에서 머리속으로 암산을 해서 답을 말하고 시계원리로 구구단을 한번도 외운적이 없는데 그냥 걔만의 방식으로 술술 말을 하네여..
집에서 그냥 한학기 문제집만 풀리고 있는데 얘를 어찌 해줘야하나요??
IP : 125.186.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9:26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여유 되시면 케이지, 시매쓰, 와이즈만 이런 사고력학원 가서 테스트 받아보세요.
    수학머리 있는 아이들 그런 수업 재밌어합니다.
    울 아이도 유치원때 곱하기 가르쳐준적 없는데 원리를 알았는지 대답 하더군요.
    그리고 수학머리 있는 애들이 확실히 시계보는거나 시간 계산하는게 빠르더라구요.

  • 2. 파동
    '13.8.31 9:59 PM (220.87.xxx.214)

    저도 아들이 7세때 11자리 암산 가능 했구요
    초등 5학년때는 수학 시험지 8장 푸는데 30분도 안걸렸어요
    지금 고 1인데 지금 까지 수학 학원 안다니고 과외는 3개월 다닌게 다예요
    수학 수2까지 혼자 끝냈어요
    일학기때 교내 수학경시 상탔어요
    수학은 여러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지니 약한 부분 확실히 잡아 주시고 타 과목도 놓치지 않게 과리 잘 해주시면 잘 자랄꺼예요

  • 3. 우리 아들넘도 그랬는데 ㅋ
    '13.8.31 10:27 PM (183.102.xxx.20)

    초등 고학년 때 아이가 학습의욕이 없어서
    수업시간에 딴 생각하고
    수업시간에 장난치다가 뒤에 가서 벌 서는 아이들 틈에 꼭 참가하는 넘이라
    이 좋은 머리 신경좀 써달라고 불려갔습니다.
    점수 나쁘지 않았는데도 불려갔네요.

    지금은 "난 그(?) 대학에 갈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 가는 거지, 뭐. 하지만 무조건 공부로만 평가하려는 이 사회가 좋지않다고 생각해.".. 라고 말하면서
    빈둥대는 중1넘 있어요.

    잘 할 거라고 믿고 저도 같이 빈둥댑니다.

  • 4. .....
    '13.8.31 11:36 PM (112.150.xxx.35)

    수학적 머리도 타고나는 부분이 크죠 저희애는 수감각과 공간지각력이 뛰어났어요 두돌반에 퍼즐 180조각 도움없이 혼자 꿈쩍 안하고 다 맞췄죠 초1때 담임쌤이 잘 키워주라고 따로 불러 말씀하시더라구요 고맘때 씨매쓰 몇년 다녔어요 재밌어하더라구요 요즘은 더 괜찮은곳이 많지않을까 싶네요 저희앤 고등학생이거든요. 요즘드는 생각은 외국 내보내서 공부시킬걸 하는 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4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62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242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23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122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214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55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484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308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2 ㅇㅇ 08:55:50 56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14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6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076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13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607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308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213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916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633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30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560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08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190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5 ..... 07:22:55 2,231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22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