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춘은 since 1974 공안정국 해결사네요~

ㄷㄷㄷ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08-31 15:06:10

정국이 수세에 몰릴 때마다 공안정국 조성으로 한방에 만회하는 그는 진정한 공안 해결사~

이번 이석기 사건도 취임 23일 만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ㄷㄷㄷ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아직도 생생한데 그것도 이 분 작품 ㄷㄷㄷ

그냥 이 분은 모든 게 ㄷㄷㄷ 입니다...

 

 

http://media.daum.net/issue/523/newsview?issueId=523&newsid=20130830224107577

 

 

검사 출신인 그는 유신 시절인 1974년 9월부터 1979년까지 중앙정보부 5국장(대공수사국장)을 지내며 숱한 공안수사를 이끌었다. 재야 지도급 인사들을 대거 구속한 1976년 3·1 명동 구국선언 등이 그 때 일어났다. 1974년 4월 민청학련 사건과 제2차 인민혁명당 사건은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의 법률보좌관으로 있을 때였다.

노태우 정권 임기 첫해인 1988년 12월 검찰총장으로 발탁됐다. 취임 석 달 뒤인 1989년 3월25일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고문인 '문익환 목사 방북 사건'으로 공안정국이 조성됐다. 현대중공업·서울지하철 등 강성 노조의 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며 정권에 부담이 되던 상황이었다. 그는 안기부, 검찰, 경찰, 보안사 등이 망라된 공안합동수사본부를 사실상 총지휘했다. 공안합수부가 구성된 지 두 달여 동안 이재오·이부영·이창복 등 전민련 간부와 리영희 한양대 교수 등 300여명이 구속됐다.

같은 해 6월 '서경원 밀입북 사건'으로 또 한 번 정국을 흔들었다. 검찰은 8월 평화민주당 서경원 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서 의원이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아 1만달러를 제공했다는 평민당 김대중 총재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 총재를 국가보안법상 불고지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지만 돈이 전달됐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당시 대학생 강경대군 폭행치사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여권은 민심수습 차원에서 1991년 5월 김 총재에 대해 공소 취소하며 정국을 진정시켰다.

정권이 고비에 몰릴 때마다 기획성 공안수사로 국면을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5월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장관 취임 후엔 당시 잇따르던 시민·대학생들의 분신 투쟁에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내세워 정국의 흐름을 수세에서 공세로 반전시켰다. 법무장관 퇴임 두 달 뒤인 1992년 12월에는 14대 대선 사흘 전 당시 민자당 김영삼 후보를 돕기 위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기로 모의한 부산 초원복국집 사건의 주역으로 등장했다.

그가 여권의 '헤드쿼터'인 청와대 비서실장에 취임한 지 23일 만에 진보당 사건이 터져나왔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로 보긴 어렵다는 게 야권의 시각이다.
IP : 125.177.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기춘이
    '13.8.31 3:12 PM (116.39.xxx.87)

    비서실장 될때 예정되었던 일이죠
    그리고 유신때 써먹던 방법 말고는 달리 할줄 아는게 없어요 그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912 당당히 요구할수 있는 사람 부러워요 3 슬퍼요 2013/09/16 1,981
299911 정부발표.. 시간제 공무원.. 통번역분야의 근무지는 어딘가요. 2 .. 2013/09/16 2,606
299910 그럼 채동욱 총장은 현재자리 그대로 주욱 유지해나가는 건가요?.. 18 ㅎㅎ 2013/09/16 2,631
299909 책값 깎아달라고 하지 마세요. 23 출판업계 2013/09/16 4,984
299908 또 단독입니다.. 14 .. 2013/09/16 4,258
299907 진짜 군요.. .. 2013/09/16 1,526
299906 "전라도는 홍어 공화국"..대구과학고 교지글 .. 10 111 2013/09/16 3,117
299905 양주와 과일 중 4 선물 2013/09/16 1,162
299904 보관했던 쇼퍼백이 찌그러들었어요 ,, 2013/09/16 1,141
299903 채동욱 반격, '뒷사찰'한 김광수 검사 감찰 지시 20 ^^ 2013/09/16 4,145
299902 브이빔 퍼펙타 (혈관 레이저) 해보신 분 있나요?? 1 통증이 궁금.. 2013/09/16 7,842
299901 요즘 오미자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졌죠? 3 오미자 2013/09/16 1,970
299900 와이즈만 영재교실(?) 어떤가요 궁금 2013/09/16 1,509
299899 암웨이공기청정기 구형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5 공기청정기 2013/09/16 3,519
299898 어느 핸폰이 좋을까요?? 1 핸폰 2013/09/16 988
299897 채동욱 멋짐 38 함엔따 2013/09/16 4,842
299896 얼굴피부가 뼈에 비해 남아돌아요 피부 2013/09/16 1,344
299895 1학년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1 영어 2013/09/16 1,352
299894 82님들~ 가방하나 봐주세요ㅠㅠ 5 결정장애 2013/09/16 1,750
299893 위장장애에 있는데 굉장히 힘드네요.. 5 소화 2013/09/16 2,857
299892 국정원, 개그콘서트 정치풍자도 모니터링 4 세우실 2013/09/16 1,523
299891 급질)))) 스텐드지퍼백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파나요 1 호텔아프리카.. 2013/09/16 1,314
299890 사법연수원 간통사건 문자를 보고 느낀점.. 15 ㅇㅇㅇ 2013/09/16 5,177
299889 뉴욕 맨해튼 국정원규탄집회, 보수단체방해 뉴욕경찰 경고 2 ... 2013/09/16 1,449
299888 탕국 끓일때 고기로 하시나요? 아님 해산물종류? 4 blue 2013/09/1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