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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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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가 되는 결정적 이유

경험담 조회수 : 23,982
작성일 : 2013-08-31 00:28:09
예쁜여자라면, 전혀 상관없는얘기겠지만..,

그냥 얼굴이 보통 이하인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 떠받들고 대접해주는 성격 -쉽게 말하면 '애교'-가 있느냐 없느냐 여부에 따라서 노처녀냐 아니냐가 결정적으로 갈리는거같아요 , 제가보기엔 박경림씨가 바로 이런성격같던데, 얼굴 못생겼어도 그래도 좋다는 남자-그것도 꽤 괜찮은- 있는걸 보니 확실히 그래요. 물론 박경림씨는 재산이 많았던것도 결혼할수있었던 이유중 하나이긴 했겠지만요.

발끈하실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남녀평등시대라지만, 그래도 여자가 살갑게 굴고 남자한테 굽히고 들어가는 그런 기질이라도 좀 있어야 남자들한테 어필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얼굴 이쁘면 비싸고 도도하게 굴어도 상관없겠지만서요. 경험적으로 따져봐도, 회사내에 대부분 노처녀 선배들 보면 확실히 뭐랄까. 남자한테 지고 굽히는거 아주 싫어하고. 애교?그거 먹는건가? 그런 스타일 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무슨 한마디를 해도 이쁘게 하는게 아니라 툭툭 '나는 너에게 관심없다'는 강렬한 메세지를 던지듯이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될까요? 행여 상대방에게 내가 자기한테 관심있나 하는 생각 - 즉, 자기가 상대방(특히 남성)에게 '을'이 되어버리는 그런 상황에 놓이는 것-을 가지게되는걸 극도로 경계하고 혐오하는 그런 방어적인 기질이 있다해야될까? 좋게 말하면 자존심 강한 여자 뭐 그런걸텐데 글쎄요,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그런 스타일의 여자에 그리 관대하진 않다 봅니다.

IP : 125.129.xxx.146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추
    '13.8.31 12:29 AM (183.109.xxx.239)

    맞는말이긴 해요 애교싫어하는 남자는 못봤다는,,,근데그게 남자를 떠받들여주기만하는 애교면 걍 차이기 쉬워요. 원하는걸 당당히 말하고 애교부릴땐 부리고 쥐었다 폈다 할수있어야해요

  • 2. 윗님
    '13.8.31 12:31 AM (125.129.xxx.146)

    여기서 애교라는게 혀짧은 목소리 내는 그런 애교를 뜻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남자한테 살갑고 왕자님처럼 대한 그런 의미에서의 애교에요.

  • 3. 저도
    '13.8.31 12:35 AM (211.196.xxx.20)

    동의해요...
    그게 엥엥거리는 애교가 아니구...
    애교라기보다는 센스랄까?
    상대방을 남자로서 배려해주는 거요-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이게 없으면 자기 위치 대비
    좋은 혼처 찾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남자한테 쥐어지내지 않고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남자 위한 배려 잃지 않는 애들이
    좋은 남편(조건적 의미 아님) 만나 대접받으며 잘 살아요
    이게 바로 좋은 의미의 여우죠...

  • 4. ㅎㅎㅎㅎ
    '13.8.31 12:36 AM (211.202.xxx.123)

    그쵸.. 저도 공감 날립니다~ ㅋ

    꼭 애교뿐 아니라.. 못생긴여자라도 남자 존대해주고 대접해주고 기분맞춰주면

    못생긴 얼굴도 커버가 되더군요. 서른넘은 남자들중에 못먹는감에게 대여서 노총각으로 있던놈들

    결국 못생겨도 자기 기분 맞춰주고 자기 대접해주는 여자에게 홀딱 넘어가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 5. ㅇㄹ
    '13.8.31 12:37 AM (203.152.xxx.47)

    못생겨도.. 능력있고, 여자한테 자상하면 왠만하면 결혼은 하는거 같더라고요..

  • 6.
    '13.8.31 12:37 AM (183.101.xxx.9)

    내가 진짜 좋아서 우러러 나오는 애교가 아니라면
    시녀 몸종도 아니고 왜 그러고 결혼해야하죠??
    예전같이 여자가 가질수있는직업이 극히 제한된것도 아닌데

  • 7. ...
    '13.8.31 12:38 AM (122.29.xxx.151)

    자기 떠받들어 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남자나 여자나...
    저 같은 경우는 극단적이라 떠받들만한 사람한테는 애교가 절로 나오고 안 그런 사람이 나대면 무시해요. (아예 안 만남) 그래서 노처녀인가요 ㅎㅎ
    어장관리로 다다익선하시는 여자분들은 애교 남발하면서 속마음은 안 그래도 남자들을 막 치켜세우는 재주가 있더라구요. 그래야 기회가 많이 오는 법이니까요...
    전 워낙 비위가 약해서... 아닌 건 아님 ㅠㅠ

  • 8. 미모 아님 애교인가요
    '13.8.31 12:44 AM (125.142.xxx.233)

    그 놈의 애교~~ 진정으로 우러나오면(?) 그리 살고 정 아니면
    걍 살래요~~

  • 9. 완전 공감가요
    '13.8.31 12:47 AM (59.22.xxx.219)

    솔직히 결혼한 여자나 남자나 인물이 다 출중한건 아니니까요..
    특히 제 주변에 동성간에 애교많은데 아닌 이성에게는 콧소리 못내고 굳이 맞추어주지 않는 애들도 많아요
    전 안생겼긴데다가 알아서 남자한테 맞추거나 약한척 하기도 싫어하구요 ㅎㅎ

  • 10. ㅎㅎㅎ
    '13.8.31 12:47 AM (121.165.xxx.208)

    저 좀 못생겼는데 ㅠㅠ 살도 찌고 ㅠㅠ
    저보다 어린 전문직 남편 만나 잘 삽니다 ㅠㅠㅠ

    시어머니가 그러셨어요
    며느리 후보들, 남편 구여친들 다 봤는데 제가
    외모로는 제일 떨어지는데 제일 눈치있고 다정해서 최고라고...

    상대방을 배려하는거, 따뜻하게 마음써주는거
    남자든 여자든 연인이든 동료든 어떤관계든
    무엇보다 제일가는 매력이 아닐까 해요

    전 제가 어릴때부터 집에서 제일 몬순이였고
    혼자 뚱뚱하고 좀 그래서
    약간 자격지심 있었어요
    첫인상 비호감이기 쉽겠다 싶고
    제 외모보고 저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입고
    그래서 전 젠틀하고 배려잘하는 사람이 되고싶었어요

    시어머님이 인정해주신 배려니까 나름 노력의 효과는 봤네요 ㅎㅎ

  • 11. adell
    '13.8.31 12:50 AM (119.198.xxx.64)

    정말 착한게 아니고 착해 보이는 스타일
    정말 청순한게 아니고 청순해 보이는 스타일
    정말 남자말 잘 듣는 게 아니고 잘들을 것같은 스타일
    정말 남자를 잘 챙기는 게 아니고 잘 챙길 것 같은 스타일
    이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속고 결혼하는 겁니다
    ㅋㅋ

  • 12. 당연
    '13.8.31 12:51 AM (24.209.xxx.230)

    당연히 회사에서 남자라고 굽히고 들어가면 안돼지 않나요?
    회사에서 남여로만 만나는거 아닌데...

    저도 밖에서 여자라고 배려하고 이런거 없습니다.
    내 남자한텐 잘해요. 배려하고...챙기고....내깐에는....그거야 내 남자니까...
    누구에게나 그러는 건 아니예요. ^^
    전혀 안이쁘고 여성스럽지 않고요.

    결혼 전에 연예 많이 못했지만 그렇다고 저 좋아하는 남자가 없던건 아닙니다.

  • 13. ㅎㅎ
    '13.8.31 12:52 AM (121.165.xxx.208)

    전 위에 아델님 같은분 만나면 대박 상처입을듯 ㅎㅎ
    넌 배려 잘하고 센스있을거 같은 스타일이지!
    그래도 안돼! 못생기고 뚱뚱해서 넌 망했어!
    이러실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 14. 그니까
    '13.8.31 12:53 AM (122.29.xxx.151)

    그니까...못생긴데다 애교도 없고 다정다감한 성격도 못되면 남자들이랑 잘 될 기회가 적고요,
    또 예쁜데 뻣뻣한 친구도 잘 안 풀리더라구요.
    결국... 몬생기면 성격이라도 고분고뷴해야 시집 잘 간다는 게 되네요? ㅎ
    근데 이런 비위 잘 맞추는 성격들이 사회생활도 잘하더라구요... 전 아니구요 ㅠㅠ

  • 15. 원글
    '13.8.31 12:56 AM (125.129.xxx.146)

    24.209님, 업무내적에서가 아니라 업무외적인 상황에서 말하는거에요. 예를들어, 오늘 OO대리(男) 옷스타일이 멋졌다 이런얘기가 사람들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면, 혼자서 그건 색이 이상하네, 내가 보기엔 하나도 안멋졌네 이러면서 초를 치고 하여간 그 입에서 이쁜말이 나오는걸 한번도 못보는 스타일이라 이거죠. 물론 여자들한테도 비슷하긴한데 유난히 남자들한테 더 엄격. 설마 업무상으로 남자한테 져줘야 한다 그런 주장으로 쓴거겠나요..;

  • 16. ,,,
    '13.8.31 12:58 AM (119.71.xxx.179)

    떠받든다기 보단, 배려해주는 사람요..

  • 17. 원글
    '13.8.31 12:58 AM (125.129.xxx.146)

    가령 , 회사내에서 단체로 맞춘 우산견본을 펴보더니 이건 무슨 명품 짝퉁같이 생겼네 이런식으로 말하고 하여간 입에서 칭찬이 나오는건 한번도 못본분들중에 노처녀가

  • 18. 공감
    '13.8.31 12:58 AM (114.207.xxx.121)

    애교있고 살갑고 센스있고 재치있게 말 잘받아치고~ 남자를 가지고 노는듯 하면서도 굽힐땍 확실히 굽히고 자존심 확살려주기도 하고 그러는 성격 완전 갑오브 갑이죠ㅎㅎ
    이런 성격 갖는게 얼굴 성형해서 예뻐지는것보다 훨씬 어려워요. 천성은 타고나는거라서요. 그래서 성형이라도 하는거예요.

    글쓴님은 이걸 남자를 떠받들어주는거라고 표현했는데 그표현은 좀 그렇고요. 떠받들어주는 애들은 또 따로있어요. 그런 애들은 좀 매력없죠. 남자들이 쉽게 싫증내고요.

    여튼 제가 위에 써놓은 성격 여자들은 얼굴 좀 안생겨도 괜찮은 남자 만나는것 맞아요ㅎ 그런 성격 갖기가 워낙 쉽지 않아서요

  • 19. adell
    '13.8.31 12:58 AM (119.198.xxx.64)

    남자들도 두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실속챙기는 현실주의자
    둘째는 감상적인 로맨티스트
    실속 챙기는 사람은 장차 결혼할 여자의 직업 그리고 여자의 성격을 많이 보죠
    로맨티스트는 여자외모를 많이 보죠
    요즘엔 현실주의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들지만
    은근 로맨티스트들도 많아요

  • 20. 당연
    '13.8.31 1:03 AM (24.209.xxx.230)

    ㅎㅎㅎ 그런 사람은.....그냥 웃기는 사람이구요

    애교많은 사람이 결혼하는게 아니라,

    모난 사람은 결혼 못한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떠받드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 배려가 없는거쟎아요. ^^

  • 21. 원글
    '13.8.31 1:04 AM (125.129.xxx.146)

    매사에 모난건 맞지만, 유독 남자에 관해선 방어기제가 뚜렷해지면서 모나지는게 눈에 보이니 강조해서 쓴거에요.
    굉장히 디테일한 예를 들어주면서 설명해주고 싶은데 왠지 그 82를 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사람들이 있어서 못 쓰는것이 안타깝네요.

  • 22. 원글님
    '13.8.31 1:16 AM (122.29.xxx.151)

    우산 보고 명품 짝퉁 같다고 투덜대는 유형...
    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원래 까칠하고 부정적인 성격.
    그리고 실제로 명품 짝퉁 같아서 짝퉁 같다고 입바른
    소리 하는 성격.
    저는 후자예요. 그래서 칭찬할 때는 화끈하게 해요.

    원글님이 못마땅하신 게 혹시 후자까지 포함한다면 그건 좀 잘못된 해석 같아서요.
    짝퉁 같더라도 그냥 헤헤거리며 좋은 말을 하라는 뜻도 있으신 거 같은데.. 그건 그냥 사회생활 잘하는 무난한 성격들이죠.
    전 집에서 짜장면 시켜 먹을 때 읔 오늘 맛없네 라고
    솔직히 감상을 말해요. 근데 언니는 늘 그냥 닥치고 먹으란 듯이 말해요. 성격차이죠.
    맛없어도 흥 맛있어도 흥 별로 큰 감동도 큰 불만도 없는 부류들이 확실히 사회생활도 잘하고 결혼도 빨리 했어요.
    원글님은 노처녀들이 다 까칠한 성격이라 보시는 것 같은데요, 까칠한 게 아니라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얘기할뿐인 경우가 많아요. 성격 무난해서 시집 빨리간 친구들은 착한데 대화가 재미가 없어요...

  • 23. ..
    '13.8.31 1:18 AM (49.1.xxx.141)

    저장합니다.

  • 24. --
    '13.8.31 1:19 AM (112.184.xxx.174)

    저도 동의해요. 여자스러운 성격이요.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는 마초스러움을 튕겨내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그런성격이 있더라고요. 남자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그런성격이요. 사랑받을줄 아는 성격이죠. 그냥 본능적인것 같아요. 저는 오랜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달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그렇게 안움직이니 어쩔수 없더라고요 ㅋㅋ

  • 25. 112.184님,
    '13.8.31 1:27 AM (125.129.xxx.146)

    '마초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성격'이라는 표현 아주 정확하신것 같아요. 남자들의 마초스러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끈하거나 '한판붙자' 식으로 나가는 성격이라면 확실히 결혼 힘들어요.
    근데 재밌는게 꼭 이런 성격의 여자들이라면 페미니스트를 떠올리기쉬운데 근데 꼭 그런여자들이 페미니스트라고 할수도 없어요. 심지어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성향이고 보수정당을 지지하면서도 남자들의 마초스러움을 받아들이는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여자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 26. ....
    '13.8.31 1:32 AM (182.209.xxx.24)

    음.. 맞는말 같기도 하고.. 난 왜 결혼할때 이런생각을 전혀 못했는지..
    연륜이 묻어나는 글같기도 하네요 ..

    그런데 그런 여성분들도.. 본인 성격 승질.. 이런게 있는데
    암만 남자 조건이 좋거 다 좋아도 결혼해도.. 그런 성격들이 안맞으면 오래 못가요 ..

    본인 성격 기질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거 조절하는거 쉽지 않은일이고..
    안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하라하면.. 화병날지도 모르죠 ..

    그리고 기본적인 남을 배려하는거지.. 남자를 떠받들어주는건 아닌거같단 생각도 드네요...

    제대로 된 남자라면 배려해주는 여자를 좋아할뿐이지 남자 떠받들어주는 그런여자를 좋아할꺼같진 않아서요.. ㅎㅎ

  • 27. .....
    '13.8.31 1:34 AM (182.209.xxx.24)

    그럼 효리 같은 성격이.. 남자 떠받들어줄 성격은 아닌거같은데..
    여기 밑에 글에.. 그렇지 않은성격의 여자들이.. 본인위치보다 낮게 결혼한다는건.. 이경우를 뜻하는건가요?

  • 28. --
    '13.8.31 1:35 AM (112.184.xxx.174)

    원글님은 남자분이시죠?
    저는 남자들이 여자들이 돈안낸다는 얘기 할때 항상 묻고 싶었어요. 여자들이 돈안내는걸 남자들은 더 좋아하는거 아니었냐고요. 결국 사랑받을줄 아는 여자를 남자들이 원하고 그렇기때문에 여자들은 더더욱 돈을 안내게 되는거라고요.
    저는 항상 제가 돈을 더 내는데 모든 남자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외모가 보통이라고 했을때) 제가 좀 그렇게 남자를 밀어내는것처럼 보인다는걸 나중에야 깨달았죠.

  • 29. ..
    '13.8.31 1:37 AM (203.226.xxx.190)

    항상 남자들한테 살갑고 왕자님처럼위해주는건 술집여자들이나 하는짓 아닌가요? 원글 님이 말하는 모난 여자가 원글님한테 땍땍거리던가요?
    남자들 항상떠받들어주는 여자는 정반대스타일 남자랑결혼해서 끝이 별로 안좋던데...

  • 30. 제 외국인남친
    '13.8.31 1:40 AM (122.254.xxx.210)

    떠받들여주는거 싫어합니다. ㅋ

    이해를 못하겠대요. 근본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알아서 할 줄 아는 독립된 인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제 커피를 만들면서 한잔 더 따라 주는건 좋아해도 아침식사를 각자 다른 걸 먹고 싶어하는데 만들어 주길 바라지 않고 저도 만들어 주지 않아요.

    제가 아주 이뻐라합니다. ㅎㅎ

  • 31. 저는
    '13.8.31 2:21 AM (24.30.xxx.139)

    남녀 성별을 떠나...
    외모를 떠나...

    까칠하고..배려할 줄 모르고...
    극히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서
    솔직과 직선이라며 말 툭툭 내뱉고
    뒤끝없다고 자기 방어하는 사람들
    정말 매력없고 같이 하기 불편하더군요.

    애교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본 품성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 32. 저는
    '13.8.31 2:27 AM (122.37.xxx.134)

    이십대 초반엔 숫기없고 폐쇄적인 성격이라 소개팅 미팅같은 걸해도 인기가 별로 없었어요 간혹 맘에 든다는 사람이 있어도 제가 드는 생각은 니가 나에대해 뭘안다고? 다소 순진해보이는 외모로 날 순종적이라 착각하는게 아닐까 하구 밀어내고 거절했죠.
    그러다 조금더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는계기가 있었어요 난 아무것도 아닌데 멋대로 사람을 판단하고 오만했구나하구요. 그 이십대 중반무렵 물론 외모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여성스러워지긴 했지만 소개팅도 열심히 했어요 연애하고 싶어ㅛ거든요. 그리고 만나서 하는 얘기들이 즐겁더라구요 영화면 영화 시사 여러사람만나다보니 심지어 축구나 군대얘기에도 흥미로운 지점이 있었고.... 뭐 얘기를 경청해주고 그하루를 별생각없이 즐기니 그래서 그런지 그때는 엄청 인기가 좋았어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후에 만나고 싶어는 하였던 듯 그후로 몇번의 연애 끝에 결혼하여 뭐 지난일입니다만은. 떠받들어주려헀던건 결코 아니었는데 그냥 얘기 잘들어주는 성격에 그 대화를 즐기고 그러니 좋아했던것은 같아요. 그렇다고 내가 상댈 좋아한건 아니고 내 본래성격과 다른 기대치로 부담스러웠기도 하지만요

  • 33. ᆞᆞᆞ
    '13.8.31 3:00 AM (220.122.xxx.112)

    제가 시집 못간?안간! 이유가 나오네요.
    같잖은 남자들 떠받들지 못했고
    같잖은 남자들 떠받들 생각 없어서예요!
    ^^

  • 34. dksk
    '13.8.31 7:31 AM (183.109.xxx.239)

    댓글중에 마초적임을 인정해주는거. 이게 정답인거같아요. 별거아닌 일에도 자긴 최고야. 다른사람이라면 못햇을텐데 자기라서 하는거다 멋있다 자그만한 리액션. 요게 포인트죠. 마초의 ㅁ 자만 나와도 몸부림치고 그 정돈 나도한다 이런식으로 대응하는 여자들은 참 매력없죠. 결혼이 아니라 부부사이에도 해당되는 글이네요.

  • 35. 비결 ...
    '13.8.31 8:30 AM (122.34.xxx.34)

    저도 어릴적엔 잘 몰랐는데
    굳이 내가 잘할 남자 못할 남자 구분할 필요 없더라구요
    그냥 한번이라도 더 볼 사람 다시는 안볼 사람 ..그거 구분만 하면되요
    전 오히려 내가 잘할 남자 못해도 되는 남자 이거 구분이 더 치사하고 귀찮은일 같아서
    일단 만나면 의견도 다 잘 들어주고 깨알같은 장점이라도 좋게 봐주려고 하고 내가 도움이 될 것 같으면
    그런 부분도 이야기 하거나 즉석에서 도와주기도 하구요
    말을 많이 하고 잘 웃어주고 이러기보다는 저사람이 지금 상대에게서 원하는게 뭘까 이런걸 많이 생각하고
    질문이나 화제를 이끌어도 저사람이 저쪽에 강세구나 흥미 있어 하는구나 ..이런걸 제가 먼저 이끌어 내서
    이야기 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정말 도움 많이 받은 피드백을 오버하지 않구 주구요
    필요한 말만 해서 너무 수선스런 분위기는 만들지 않아요
    상대가 마초던 말던 상대가 여자인 경우도 그렇구요
    그런데 저 남자 잘해주면 달라붙어서 곤란하게 하겠다 이런경우엔 기분 안상하게 말을 최소한으로 해요
    그런데 뭐 이정도로 매너 없는 남자는 잘 못봤어요
    암튼 그러고나서 다시 더 볼건지 말건지 생각하는거죠
    거절하는것 잘 못하면 이런 방법은 안맞는것 같아요
    저는 제가 맘에서 아니다 결정하면 칼 같이 잘 끊는 편이라서 ...냉정해질땐 한없이 냉정해지는 편이거든요 ㅠㅠ
    일단 상대에게서 호감을 얻어놓고 그다음 생각하는 편이예요
    그다음 그중에 제일 마음이 가고 저랑 맞고 제일 나은 사람에게 올인하죠
    헌신할때 헌신하고 그다음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가 원하는걸 어필해서 또 그것을 취하고
    삐질땐 확실히 삐져주고
    늘 같은 모습은 서로가 지겹잖아요
    서로 뭔가 오가도록 해야 관계가 타성에 젖지 않아요
    자기에게 헌신적이고 있어서 도움 되는 여자 ..남자들 싫어할 이유 없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필요가 없는 여자는 남자들 본능에 있는 여자를 지켜주고 그러므로 소유권을 인정 받는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은 지루해지면 끝이 나죠
    아니면 평생 그관계 유지해야 하던지 ..
    애교든 삐짐이든 뭐든 내게 이런것 해달라고 ...잘 요구해서 남자가 그걸 준비하면서 행복하고
    주고나서 자기 존재감이 올라감과 동시에 남자의 마초기질이 충족되고 그걸로 자신이 만족스럽고
    그 단계를 완성해야 해요
    헌신한다 헌신짝 되지 마시고 서로 주고 받는 단계로 완성하세요
    그리고 몇번 이러고 나시면 사랑 자체에 릴렉스 하시고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남자 사랑만큼 다른 것들의 비중을 끌어올려 균형감 있게 맞추시고
    당장 내일 너랑 헤어져도 살수 있는 독립적 여성이 되야겠죠

  • 36. ..
    '13.8.31 8:44 AM (121.168.xxx.44)

    애교있고 살갑고 센스있고 재치있게 말 잘받아치고~ 남자를 가지고 노는듯 하면서도 굽힐땍 확실히 굽히고 자존심 확살려주기도 하고 그러는 성격 완전 갑오브 갑이죠ㅎㅎ
    이런 성격 갖는게 얼굴 성형해서 예뻐지는것보다 훨씬 어려워요. 천성은 타고나는거라서요. 그래서 성형이라도 하는거예요.


    남자들도 두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실속챙기는 현실주의자
    둘째는 감상적인 로맨티스트
    실속 챙기는 사람은 장차 결혼할 여자의 직업 그리고 여자의 성격을 많이 보죠
    로맨티스트는 여자외모를 많이 보죠


    남자는 애교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 37. mk
    '13.8.31 9:38 AM (39.7.xxx.183)

    참 생가 많이하게 하는 글이네요

  • 38. 떠받드는거랑
    '13.8.31 10:06 AM (180.65.xxx.29)

    애교 많은 여자는 다른거 아닌가요? 애교 많은 여자는 여자들 사이도 인기 짱이잖아요
    잘웃고 배려하고 애교 많고 하는여자 누가 싫어해요.,
    이런분은 결혼해도 잘살아요.
    내가 최고 내가 왜 떠받들어 왜 애교 부려 하는 사람은 결혼해도 힘들어요
    본인은 떠받들어 주길 바라거든요

  • 39. 맞는말
    '13.8.31 10:36 AM (175.119.xxx.47)

    공감가네요. 떠받들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윗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었으니
    남자 자존감을 살려주는것
    자존감을 살려주고싶지 않은 남자들만 만났음 결혼생각이 없었겠죠

  • 40. ,,,
    '13.8.31 12:58 PM (119.71.xxx.179)

    성동일이 부인과 결혼한 이유가.. 식당에서 수저 놓는걸보고, 다른건 하나도 안보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원글이 언급한 성격.. 남자라도 힘들어요. 돈이 많으면 몰라도..

  • 41. 한국아짐들
    '13.8.31 1:10 PM (119.56.xxx.215)

    무섭네요 무슨 분석씩이나 결혼하면 이런 피해의식생기나요

  • 42. 아님 한국남성들
    '13.8.31 1:12 PM (119.56.xxx.215)

    인가요? 남잔 진정으로 본인을 떠받들어 주길 원하죠
    바람피워도 왠만하면 참아주기 원하고 기왕이면 돈도 벌어주면 더 좋아할끼고

  • 43. 아 진짜
    '13.8.31 1:14 PM (58.229.xxx.158)

    남이 노처녀건 아줌마건 신경쓰지 말고 여성 인권 향상에나 신경써야 합니다.
    도대체 왜 남자한테 맞추고 살아야 하는데. 이러니 여자들이 제대로 취업하고 싶어도 들어갈 데가 없다는 거 아니에요.
    여자 외모는 이래야 되. 성격은 이래야 되. 아니 왜 여자 능력에 대한 말은 없냐고. 아 진짜 짜증나. 그깟 결혼한게 뭐 대수라고.

  • 44. 여성 인권 향상의 첩경은
    '13.8.31 1:20 PM (118.209.xxx.58)

    날로 먹으려는 욕심을 버리는 겁니다.
    근데 그거 아주 어렵죠.

  • 45.
    '13.8.31 1:28 PM (58.229.xxx.158)

    날로 안 먹을려면 여자가 취업을 잘해야 되는데 취업이 안되는게 가장 문제가 큼. 왜 여자 능력 향상에는 관심없고 외모나 가꾸고, 애교나 부려서 남자 잘 잡아야 하냐고?
    남자 잘 잡는게 여성 인권 향상의 지름길?

  • 46. 아놩
    '13.8.31 1:37 PM (115.136.xxx.24)

    남자 떠받들어주라는 말이 아닌데 흥분하는분들도 계시네요~ㅋ

  • 47. ...
    '13.8.31 1:39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강한성격??? 그거랑은 상관 없던데.

  • 48. 즐거운 주말~
    '13.8.31 1:44 PM (211.49.xxx.4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살갑게 굴고 남자한테 굽히고 들어가는 그런 기질이라도 좀 있어야 남자들한테 어필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얼굴 이쁘면 비싸고 도도하게 굴어도 상관없겠지만서요.

    원글님 맞습니다. ^^
    얼굴 예쁘고 키크고 늘씬하면 정말 좀 도도하게 굴어도 상관은 없더라구요.
    거기에 남자에게 굽힐줄도 알고 살갑게 구는 성격이면 남자들에겐 더 치명적인 거겠죠. ㅎㅎ

    근데 윗님 말씀대로 내가 좋아져야 애교가 나오는 게 여자들의 보편적인 성향이라 어려움이 있는거겠죠
    ㅎㅎㅎ

    원글님 이글 지우지 마세요. 뭔가 생각하게 되는 글이에요 ^^

  • 49. 위 님
    '13.8.31 1:45 PM (118.209.xxx.58)

    그럼 한국에서 남자는 취업 잘 되는 줄 아세요?

    한국은 자본이 너무나 절대적으로 강력하고 우위에 있어서
    자본 좋을대로 하고 국가고 국민이고 노동자고를 다
    자기들이 쓰고 버려도 되는 소모품 취급알 하기 때문에
    누구도 취업 쉬운 사람 없고 누구도 돈 벌기 좋은 사람이 없어요,
    대기업주나 재벌들, 그들의 측근들한테만 좋은 사회죠.

    그게 박노자가 꼬집은 '당신들의 대한민국' 이고요.

    하지만 뒤집어 엎기는 커녀 국민들이 그들을 찍어주기까지 하니
    한국은 끝났어요, 망했음.

  • 50. ㅋㅋ
    '13.8.31 1:52 PM (110.70.xxx.54)

    노처녀들 위에 정신승리하는 거 보니 원글이 정답인듯. 성격들이 저러니 ㅋㅋㅋ

    솔직히 사십에 미혼이면 남자나 여자나 결함 있어 보여요.

  • 51. 110님
    '13.8.31 2:06 PM (175.194.xxx.23)

    키보드 함부로 누르지말구요 ㅋㅋㅋ결혼한 사람들은 다 성격좋은가요 ㅋㅋㅋ 요즘 같은 때 오프라인으로 그리 떠들어 보시구랴. 익명이라고 참 ㅋㅋㅋㅋ

  • 52. 바로 이런 시선
    '13.8.31 2:23 PM (116.36.xxx.9)

    때문에 멀쩡한 노처녀도 삐뚤어지는 것임.
    여기 댓글 쓴 아줌마들 양심있으면 본인이 애교있고 살갑고 아니면 얼굴이라도 예쁘다고 스스로 생각하심?
    맘먹고 우리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 드러운 아줌마 5톤 트럭 가득 모아올 수 있음. ㅋㅋ

  • 53. 인생은 아름다워
    '13.8.31 2:25 PM (211.49.xxx.48) - 삭제된댓글

    참 댓글들 하곤..
    노처녀 노총각들이 다 결함이 있으면 결혼한 사람들은 모든게 퍼펙트 하단 말인지ㅎㅎ
    결혼한 게 뭔 유세인 양 하는 사람들 우스워요 ㅋ
    그거 말고는 내세울 거 없는지 원 ㅎㅎ

    결혼은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결혼해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겁니다.

  • 54. 한국남자들이
    '13.8.31 2:31 PM (175.197.xxx.75)

    좀 덜 떨어진 게 있더라구요. 제 결론은 부모들이 잘못 키웠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 대한 설정을 아들에게 잘못 해줘서 성인이 되어서도 저 모양이다, 라는 겁니다.

    저도 해외생활 한 지 좀 되었는데
    업무상 한국 사람들 만나보면 그 중 남자들, 업무할 때는 그렇다치더라도
    밥 먹을 때나 차 마실 때보면
    좀 독립된 의견을 가진 모습이 부족해요.

    남에게 이유없이 무작정 의지하려는 거 있구요,
    남이 해주길 바라구요,
    자기는 손 까딱도 안 하고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옆에서 보기에 개념자체가 없는 듯.

    물론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다른 문화권 출신 남자들에게서는 보지 못한 택도 없는 어리광 부리고 생떼 쓰는 모습 보니
    헉- 스럽더라구요.

    업무 동료로는 그렇다 치더라도
    같이 데리고 살기엔
    좀 부담스러워요. 늙으면 더 애가 된다던데.....
    지 건 지 스스로 해야지, 왜 저래.....싶어요.

  • 55. 잇히
    '13.8.31 2:32 PM (121.181.xxx.102)

    소나 개나 다 하는 결혼 따위가 뭐라고 ....남자한테 고분고분 안하면 노처녀 된다느니 ..


    전형적인 남자가 쓴 글이네 ..

  • 56. 한국남자들이
    '13.8.31 2:34 PM (175.197.xxx.75)

    그래서 솔직히,
    그런 사고방식으로 자란 일반적인 한국남자랑 결혼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혼자가 낫지.....싶은 편으로 기울고 있어요.

    넘 유치하고 일단 여자가 자기한테 뭔가를 해줘야한다는 그 개념이 많이 부담스러워요.

  • 57. 110
    '13.8.31 2:42 PM (58.229.xxx.158)

    난 결혼했단다. 결혼한게 도대체 뭐 큰 자랑이라고. 우리 동네 배운 것 없고 얼굴 못생긴 아줌마들 주변에 한 가득, 아 성격도 드럽고. 그러니 애새끼들이 그 모양이지.
    남자 잘 잡고 결혼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여성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고 성장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결혼해서 맨날 남의 욕이나 하고 연예인 외모가 어떻고 이 지랄 하는 것보다는 고고한 싱글이 나음.

  • 58. ㅎㅎ
    '13.8.31 2:45 PM (121.188.xxx.90)

    우산보고 명품짝퉁같다고하는거..
    맘에 안들면 그냥 좀 별로라고 하면 될거를 말을 꼭 밉게 하거나 매사에 평가질을 하거나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까탈스럽고 부정적인면을, 솔직하다는 핑계로 부정적인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다는게 문제에요. 옆에 있으면 피곤해지죠.
    업무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거나 칼같이 업무처리를 하면 누가 뭐라그럽니까..
    먹을때나, 입을때나, 놀때나 매사 매번 꼭 평가를 하지 않아도 될 일에 부정적인 평가만 하는 사람들은
    정말 피곤합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분은... 성별을 떠나서 옆에 있는 사람이 매우 피곤해질것같은 타입같네요..

  • 59. ㅋㅋㅋ
    '13.8.31 2:46 PM (175.197.xxx.121)

    맘먹고 우리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 드러운 아줌마 5톤 트럭 가득 모아올 수 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 60.
    '13.8.31 3:08 PM (116.125.xxx.243)

    통통하고 센스없고 애교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성질머리는 뻣뻣한 나는 도대체 얼마나 미모가 뛰어나서 결혼을 했다는 말인가..........
    애교란 단어 함부로 쓰지 마세요. 듣는 여자 기분나빠요...
    그냥 인간적인 매력이라던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던가 성격이 좋다던가 뭐 적당한 표현이 있을텐데
    애교는 무슨.......

  • 61. 태양의빛
    '13.8.31 3:19 PM (221.29.xxx.187)

    비혼인지 아닌 지 님이 어떻게 아시고 이런 글을 쓰시나요?

    노처녀가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연애도 귀찮고, 결혼도 귀찮다 - 바로 이겁니다.

  • 62. 답글 중 이건 좀 짱인듯
    '13.8.31 3:29 PM (118.39.xxx.53)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 드러운 아줌마 5톤 트럭 가득 모아올 수 있음.

    우리동네도 22222222222222

  • 63. ㅇㅇ
    '13.8.31 3:31 PM (211.36.xxx.15)

    결혼해서도 여자가 접어줘야 평화롭다는 인식이 있죠. 쩝

  • 64. ^^
    '13.8.31 3:33 PM (110.10.xxx.116)

    남자든 여자든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이게 잘 유지되어야 잘 사는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 행복하게~~

  • 65. 애교보단 센스지요
    '13.8.31 3:50 PM (221.153.xxx.50)

    애교라하면 기분 나쁠수 있어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센스 없는 사람들이
    인간관계 잘못하고
    한층 더나가 결혼까지도 어렵고

  • 66. 지금이....
    '13.8.31 3:54 PM (124.5.xxx.132)

    이글 읽으니 지금이 2013년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이사 애교를 떨어서 결혼을 하던 뭘 해서 결혼을 하던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리고 애교 안떨고도 결혼하는 사람 많아요 어째 그렇게 시선이 편협하세요

  • 67. 연애
    '13.8.31 4:39 PM (59.22.xxx.248)

    자기중심+배려라는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 68. ...
    '13.8.31 4:40 PM (14.33.xxx.126)

    첫 문장이 좀....원글님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듯

  • 69.
    '13.8.31 5:04 PM (208.54.xxx.130) - 삭제된댓글

    이성으로서 맘에들고 자기가좋다면 애교가 나오겠지만 아닌사람한테는 정말 하나의 인간으로 대우해줍니다. 그리고 전 여자가 떠받들어줘야 자기의 남성성이 확인되는 '남자답지 못한' 남자 같잖게 생각되서요.

  • 70. ..
    '13.8.31 5:21 PM (220.124.xxx.28)

    솔직히 말할게요..
    남자는 학벌,직장,집안,인물중 하나만 중간이상 되면 아주 노총각 아닌이상 장가갑니다. 이중에 모두다 하위권이 못가서 외국에서 여자 데리고 오는거구요.
    여자는 솔직히...외모가 평균이하가 많습니다..... 능력있는 여자라면 아쉬울게 없어서 안가는거고
    이쁜여자는 재고재다가 안가는겁니다. 못가는 경우는 솔직히 외모 평균이하... 센스도 없고 상냥함도 없는...아가씨하고 아이 낳고 푹 퍼진 아줌마랑 비교하지 마시길....
    그런 아줌마도 돌싱되면 많이 이뻐지더이다..

    그런데 이것저것을 떠나서 남자든 여자든 적정나이 시기를 지나면 결혼이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 71. koo
    '13.8.31 5:33 PM (124.54.xxx.39)

    결혼한게 참 벼슬이신 분들이 많네요.

    밖에 나가서 만원짜리 한장 못버는 사람들이 더한거 같아요

    제 댓글이 과한 표현 일지도 몰라도. 여자는 나이가 어쩌구 저쩌구. 애교가 있어야 된다는 둥

    본인 딸이나 그렇게 키우세요. 공부할려면 책 덮고 얼굴 가꾸서 남자 물어오라고.

  • 72. -----
    '13.8.31 5:36 PM (221.164.xxx.106)

    애교없는 노처녀도 자기가 가고 싶으면 다 멀쩡한 직장 다니는 총각이랑 (남자 초혼) 시집은 가던데 ㅋㅋ
    37이나 40에 시집가서 애낳는 사람도 많이 봐서(아는 사람이나 친구나 친구 고모나 모)
    독신주의자라고 해도 30대 후반 그때 남녀 모두 흔들리는듯..
    고향이 경상도로 억수 애교 없는데 지가 가고 싶어지면 후딱 다감.

  • 73. smsmsm
    '13.8.31 5:43 PM (221.164.xxx.67)

    애교 있고 센스 있는 여자가 결혼 빨리 하고 잘한다는 건 아줌마들이 노처녀 놀리는 소리에요 .. 애교 없고 센스 없는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능력있는 노처녀들이 나긋나긋 하지 않으니 괜히 그러는 거지요 ..

  • 74. ----
    '13.8.31 5:47 PM (221.164.xxx.106)

    남자들은 능력이 안 되서(돈 말고도 신뢰를 주면서 꼬실)여자 못 데려가는거고
    여자들은 가면 고생할게 뻔해서 안 가는거...
    사모님 말고 아줌마 되서 집안일하고 애 낳고 키우는거..
    고생할 마음만 먹으면 마흔에도 결혼하는 사람 허다하니 걱정하세요
    노총각 남자들은 언제나 있음.

  • 75. 이글 남자가 쓴글인거같은데
    '13.8.31 5:51 PM (218.238.xxx.159)

    왜 굳이 여초사이트 와서 노처녀 분석글 써주면서
    노처녀 구제하지 못해서 안달인지 이해가지 않네요

    왜?? 노처녀들이 뭐 사회에 피해를 줬나요??

    원하는 댓글은 여자들끼리 치고박고 자아비판하고 싸워라 이런거같음

  • 76. ㅎㅎ
    '13.8.31 5:51 PM (58.229.xxx.158)

    그래서 우리 사회가 이런 건가. 결혼이 벼슬, 애 낳으면 더 벼슬, 이러니 애들이 어케 잘 크겠냐고. 남한테 민폐 끼쳐도 전혀 미안한 줄 모르고, 학교 가해자가 더 뻔뻔하고.
    진짜 성질 같아선 민폐 끼치는 애들과 그 애미들 다 없어졌으면, 그러면 좀 한국이 사람 살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77. 솔직히
    '13.8.31 5:51 PM (121.161.xxx.168)

    주위에서 보면 얼굴도 그냥 그런데 나이도 많고 모아놓은 돈도 없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애륻이 시집가기 제일 힘들어요.

  • 78. 솔직히
    '13.8.31 6:00 PM (121.161.xxx.168)

    맞아요. 좀 낮춰가면 되는데...나만 못한 애도 시집만 잘갔는데 내가 왜? 이런 마인드를 못 버려요.
    제가 마흔 중반인데 애들 다 가임기 넘어가고 이젠 폐경 된 애들까지 있는데...버티는 것도 어느정도지요.
    이젠 애 딸리지 않은 남자는 힘들어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남자 만나야 되는건데 남자들 대부분 자식 욕심 못 버리죠.

  • 79. ---
    '13.8.31 6:03 PM (221.164.xxx.106)

    가서 고생하는게 뻔한데 왜 가야하는지 ? _ ?
    타인.. 그것도 몰상식한 한국 남자 (그중에서도 못생기고 늙고 별로인 사람들)이랑 한집 쓰는게 이상하지도 않나요?
    솔직히는 남자인데 그냥 막 던지는 소리인듯 ㅋㅋ
    그냥 노총각들 사는게 뭐같으면 노총각들끼리 같이 사세요

  • 80. 정답
    '13.8.31 6:07 PM (203.226.xxx.201)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 더러운 아줌마 5톤 트럭으로
    가득 모아올 수 있어요
    우리동네두요 ~~33333333333333333333


    요즘시대 결혼한게 뭐라고
    결혼늦게하는 사람들에게 결함이니 어쩌니

    나도 유부녀지만 댓글 중 한심한 사람들 많네요

  • 81. ㅠㅠ
    '13.8.31 6:20 PM (211.210.xxx.249)

    남 얘기가 아닌 듯

  • 82. ---
    '13.8.31 6:22 PM (221.164.xxx.106)

    난 동성애자인데 솔직히 같은 이런 사람들 보면 진짜 역겹 . . . 남성혐오 여성혐오 다 생기겠음
    노총각들은 댁들이 매력 없다는거 인정하고 인간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인간이 되세요
    여자들이 미쳤나... 댁같은 사람들이 자기 가치 증명하려면 결혼해야할거처럼 몰아가봤자 이혼율만 늘어남

  • 83. ----
    '13.8.31 6:23 PM (221.164.xxx.10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40099&page=1&searchType=sear...

  • 84. 남자들 멋진 남자들...
    '13.8.31 6:44 PM (115.92.xxx.192)

    떠받들고 싶은 남자들이 별로 없어요.
    진짜예요.

  • 85. ..
    '13.8.31 6:50 PM (175.209.xxx.198)

    뭘 이런글에 공감을 ...이건 결혼보다 연애얘기 아는가요
    사랑하거나 호감가면 배려하고 꺽어주는건 기본인데 건덕지도 없는 원글에 뭔놈의 공감남발.. ㅎㅎ
    아놔 이해안가..하아~ 제발좀 어설픈 답좀 남발하지말고 고이 접어 자기 일기장에 적어요 이것도 발끈이라고 할려나? ㅎㅎㅎ

  • 86. adell
    '13.8.31 7:19 PM (119.198.xxx.64)

    결혼에 도달한 이유는 한 순간의 타이밍이 잘 맞아서 그랬을 수가 있어요!
    인생에는 정말 드라마틱한 타이밍이 있답니다~
    그 타이밍을 놓쳐서 아직까지 솔로로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 87. ㅎㅎㅎㅎ
    '13.8.31 7:45 PM (86.160.xxx.51)

    난 결혼했단다. 결혼한게 도대체 뭐 큰 자랑이라고. 우리 동네 배운 것 없고 얼굴 못생긴 아줌마들 주변에 한 가득, 아 성격도 드럽고. 그러니 애새끼들이 그 모양이지.
    남자 잘 잡고 결혼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여성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고 성장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결혼해서 맨날 남의 욕이나 하고 연예인 외모가 어떻고 이 지랄 하는 것보다는 고고한 싱글이 나음333333333


    노처녀가 뭐라고, 애교니 운운.. 노처녀가 글케 안됐냐?? 너나 잘해.

  • 88. ㅎㅎㅎ
    '13.8.31 7:54 PM (211.36.xxx.161)

    여자는 역시 별볼일 없으면 일찍 주제파악하고 본인 수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진리인가봐요.부모와 똑같이 닮은 자식을 낳아서 키우고요 ㅋ

  • 89. ..
    '13.8.31 8:15 PM (175.197.xxx.121)

    서민 전업이나 생계형 맞벌이로 사느니 월200벌어도 혼자사는게 낮습니다

  • 90. 물론 이백은 좀 적은 돈이긴 하지만
    '13.8.31 8:53 PM (115.92.xxx.192)

    네, 월200 정도 벌면서 꾸준히 저축하고 재투자하면
    애한테 나가는 돈이 없어
    나중엔 꽤 됩니다.

  • 91. ok
    '13.8.31 9:11 PM (14.52.xxx.75)

    원글님의 글이 꼭 틀렸다고 볼수만은 없네요
    가끔 남자에게 무슨 피해의식 있는것처럼 경계하고 방어하는 성격 본적이 있어요
    남자건 여자건 남을 존중해주고 우선시해주는사람들이 호감형이긴하죠.

  • 92. ---
    '13.8.31 9:32 PM (92.75.xxx.146)

    맞는 말이에요.


    이쁘든 안 이쁘든 자고로 남자 많은 애들은 항상 여지(가능성의 여지), 틈을 줍니다. 꼭꼭 자물쇠 걸어두지 않아요.

    그리고 뻣뻣한 사람은 같은 여자라도 나도 친구하기 싫구요.

  • 93. ---
    '13.8.31 9:34 PM (92.75.xxx.146)

    떠받들라는 말보다는 같이 있으면 물 흐르듯 편한 센스를 말하는 거죠.

    투박한 여자 매력없어요.

  • 94. 키레이판다
    '13.8.31 9:52 PM (42.82.xxx.29)

    외국남자 댓글보니 한국남자 문제점을 평소 생각해온게 있는데 얼추 맞아떨어지네요.
    한국남자..평범한 사람은 여자 외모 그닥 안봐요.아주 못생긴 얼굴아니면요.
    근데요.성격이 드쎄거나 할말 다하고 똑 부러진 성격은 별로 안좋아해요.
    그러니깐 한국남자들 스스로가 본인의 헛점.잘못같은걸 덮어주길 바라더라구요.
    그러니깐 이상하게 한국여자들이 애교가 많은건 그런남자에게 어필되기 위해 시도하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거든요.
    이런여자라면 무난하게 내가 바람을 펴도 이해해주겠고.
    이런여자라면 내가 좀 못하더라도 이해해줄것이다 하는 심정적 공통점이 보이더라구요.
    이해심.이부분이 제일 큰것 같아요
    이해심의 기준은 물론 남자들의 착각영역에도 들어가겠지만요.
    잘웃는걸 좋아한다는것도 이런부분에서 나오는거거든요
    그냥 웃으면서 이해해줄것이다 라는 심리가 작용되는거죠.

    너는 너 나는나..사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커플인데.
    우린 아직까지 남자들이 그렇게까지 발전적이진 않는것 같구요
    그러니 여성성이 어느정도 있는 여자들이 결혼에 좀 더 쉽게 골인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근데 여성적인 여자가 꼭 좋은건 아니잖아요.
    내가 남자라면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잘하는여자를 고르겠구만
    남자들이 참 그런걸 모르니 말이죠.

    한국남자들은 좀 유아적이고.한국여자들은 남자에게 너무 기대려고 하고
    이거 정말 꼭 고쳐야 하는 습관같거든요.
    암튼 이런글은 불편해요.

    그리고 대한민국 결혼한 아줌마들의 평균미모는 사실 높지가 않아요.
    아시잖아요.

  • 95. ...
    '13.8.31 10:04 PM (39.118.xxx.162)

    저장 합니다

  • 96. ㄱㄱ
    '13.8.31 11:05 PM (203.226.xxx.95)

    남자한테 사랑받아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여자가 될 줄 모르는 여자들이 있어요.

  • 97. ㄱㄱ아
    '13.8.31 11:24 PM (58.229.xxx.158)

    남자한테 사랑 많이 받아 좋겠다. 축하한다. 여기다 절대 남편이 바람 피웠어요. 그런 글 올리지 마라

  • 98. 외모
    '13.8.31 11:40 PM (126.226.xxx.145)

    윗글 중 노처녀는 외모가 평균 이하라는 분...
    싱글 친구가 없나 봐요?
    주변에 왕못생긴 애랑 왕이쁜 애들이 빨리 시집갔어요. 어찌 보면 이쁘게도 보이는 어중간한 애들이 노처녀로 남을 가능성이 커요. 본인 스펙보다 눈이 높은 이유가 젤 많구요. 아주 이쁜데 비자발 노처녀 언니 있는데 남 잘 못 믿고 성격이 까칠해요.
    결혼 늦은 사람들 외모와 상관없어요. 결혼이 목표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타이밍 캐치해서 시집가요. 성형을 하든 눈을 팍 낮추든 스펙을 엄청 쌓든...목적을 이루더라고요. 특히 여자들.
    남은 사람들은 결혼이 영순위가 아니었던 사람들이죠. 각자 이유야 어쨌든간에.

  • 99. ---
    '13.9.1 12:42 AM (221.164.xxx.106)

    40 목전에 결혼이
    목적을 이루는게 아니라
    독신생활을 눈물흘리면서 포기하던데 . . . 애가 갖고 싶다고 ~_~ 한국은 인공수정도 미혼자는 할 수 없으니..

  • 100. dma
    '13.9.1 12:52 AM (175.113.xxx.54)

    노처녀가 되는 결정적 이유는 결혼할만한 자기 인연을 못 만났기 때문이죠.

    저도 인물도 뛰어나지 않고 애교도 없고 남자 떠받들어주는 성격도 아니지만 남자도 몇 사귀어봤고 결혼도 했어요.
    저의 경우는 부모님이 원하던 시기에 만나던 사람과 결혼했어요.
    남편에게는 비밀이지만 만약 부모님이 반대하셨으면 결혼 안했을거에요.
    그때 결혼 안했더라면 일과 회사상황 때문에 저도 지금까지 노처녀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니 아이들로 인해서 얻어지는 행복도 있지만 결혼 안하면 또 어때요? 그 나름의 삶이 있는거죠.

  • 101. ...
    '13.9.1 12:53 AM (119.64.xxx.92)

    인공수정 안해도 애 갖을 방법은 많은데 ㅎㅎ
    혼자 키우려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텐데..인공수정이 가능하다면 애를 낳아 혼자 기를수도 있다는
    그 경제력이 부러울다름 ㅎㅎ
    돈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정신이 없어서 그런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ㅋ

  • 102. qirza
    '13.9.1 1:47 AM (221.164.xxx.106)

    ㅇㅇ

    아줌마들은 그냥 남자가 그렇게 좋으면 일처다부제하고 사세요 충분히 가능함 ㅇㅇ

    노총각들은 그렇게 남자가 좋다고 우기고 싶으면 (좋으면 여자들이 집사고 남자들 몸만 오라고 하겠지 ㅎ) 그 인품 좋고 잘난 노총각들끼리 결혼하고 사세요

  • 103. 농농
    '13.9.1 12:35 PM (115.136.xxx.24)

    맞아요. 바로 위 '흐음'님처럼 남자앞에서 니가 하는 거 나도 다 할 수 있다 이런 여자의 주위에는
    그만한 여자를 견디고 감쌀만한 사람만 남겠지요..
    근데 그만한 여자를 견디고 감쌀만한 제대로된 건전한 남자가 어디 흔한가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여자에게 존경받고 추앙받길 원하는 남자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그런 남자 만나기 참 어려워요..
    그런 남자를 만나지 못하면................. 결혼과는 인연이 멀어지는 듯

  • 104. dd
    '13.9.4 2:09 PM (14.63.xxx.105)

    아~ 일단 떠받들어주고 싶은 사람 좀 델구 와주세요..
    황제 대접 할게욧!!!
    당최 그런 사람이 없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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