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머같은 학습지회사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3-08-30 22:01:31
학습지회사 교사로 근무중인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영업 무거운교재 늦게끝나는수업으로 힘들어죽겠는데 무슨 회식을 밤열시에 나오라고 난리를
치네요 가정팽개치고나오는사람은 나가겠지만
진짜 골병드네요 여기 사람을 좀 쉬게해야지
일년채울려고 겨우하고있지만 하루에도 욕이얼마나많이나오는지
IP : 211.3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8.30 10:07 PM (111.118.xxx.8)

    거긴 요즘도 그렇군요.
    저도 몇년전에 교관직으로 학습지회사 다닌적있어요.
    미혼 처자가 관리자하니
    엄마뻘 교사분들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힘들더라구요.
    위에선 계속 교사들 쪼아서 입회뽑아내라고 난리지... 교사들은 더는 못하겠다 난리지...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제돈으로 막기 일쑤...;;

    오늘 마감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거긴 빨리뜨세요. 저도 거기나와서 다른데 취직잘햇고
    정말 잘한일이라 생각합니다.

  • 2. ㅎㅎ
    '13.8.30 10:13 PM (220.87.xxx.9)

    저도 옛적에 학습지회사 다닐때 노처녀 지구장이 밤 10시 ~11시에 회식하자고 난리였어요.
    애엄마인 전 진짜 열 받았어요. 8~9시까지 수업이 밀리면 아이때문에 피를 말렸는데... 아이 데려오면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아직 1년 안됬으면 아침 출근도 바쁠텐데...
    지구장 이상들은 학습지회사에 아주 광신도들 같아요. 토요일은 홍보하자고 조르고... 으~ 치떨려~

  • 3. 에휴...
    '13.8.30 10:22 PM (111.118.xxx.8)

    전 다닐때 노처녀 교사들이 회식안한다고 입을 엄청삐죽거렸어요
    아줌마교사들도 이럴때아님 언제 나와보냐며 회식을 종용했구요...;;
    전 재미없었는데...
    학습지 회사는 회식도 교사들이 회비모아서 하는거라 좀 그랫어요
    회식비가 회사서 따로나오지 않거든요
    교사들 힘들어요 점심값 안나오지 핸드폰비에 차량유류비에 아이들 선물값에 늦게퇴회의사 밝히는 아이들 회비까지 교사들이 부담해요.
    월급 남는거 없죠.
    전 매일 악몽을 꿨어요.
    쪼아대는 지구장들도 그리 맘좋지는 않다는거 알아주세요. 물론 극소수에요.^^ 그 극소수들은 저처럼 다 그만둬요.ㅎㅎ 결국 없단소리죠.ㅎㅎ

  • 4. 20년전
    '13.8.30 10:36 PM (118.221.xxx.32)

    저 할땐 다 미혼이라서 .. 금요일 저녁엔 모여서 놀곤 했는데 ㅎㅎ
    가정있는 분들은 무리니 빼드려야죠

  • 5. 미니맘
    '13.8.30 11:08 PM (211.202.xxx.148)

    거기도 1년 채워야하나봐요? 저는 오늘 한달째인데 올해말까지만하겠다고 했더니 위약금 70만원내야한다네요.100만원이라도 당장 내고 나가고싶은데 들어올땐 쉬워도 나가기 정말어려운곳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81 물걸레 청소기 중 뭐가 더 좋나요? 1 오리집 2013/08/31 1,608
293880 김장김치가 갑자기 물러버리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3/08/31 7,138
293879 노래제목 알려주는 어플 노래좋아 2013/08/31 3,624
293878 차가버섯이 어떤 건가요? 8 뭐래 2013/08/31 2,927
293877 KBS, 국정원 간첩조작 다룬 '추적60분' 불방 결정 3 호박덩쿨 2013/08/31 1,294
293876 오늘 새벽이랑 아침 추웠어요. 4 가을 2013/08/31 1,523
293875 뉴욕 맨하탄 국정원사태 규탄 제 4차 범뉴욕 동포시위 레볼 2013/08/31 1,591
293874 면접 때 이마 넓은 사람은 앞머리 내리고 하나로 묶는게 낫죠? 7 ㅇㅇ 2013/08/31 4,712
293873 냉장고에 얼마만치의 식품이 쟁여져 있으세요 9 니브 2013/08/31 2,751
293872 글좀 찾아주세요~정리관련... 2 ... 2013/08/31 1,887
293871 세상에 전두환이가 돈을 너무 해먹었어요 18 왜 살려둬 2013/08/31 4,924
293870 며칠전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 19 고구마 2013/08/31 7,118
293869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가 무릎도 잘보나요? 4 ^^* 2013/08/31 1,732
293868 육아우울증 해결방법이요. 6 평온 2013/08/31 3,955
293867 촛불집회 참여하려고 서울왔어요 11 광주공시생 2013/08/31 1,408
29386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3/08/31 1,278
293865 김기춘은 since 1974 공안정국 해결사네요~ 1 ㄷㄷㄷ 2013/08/31 1,413
293864 친구가 불륜중인데요... 36 고민 2013/08/31 22,561
293863 고려은단 비타민씨는 어디서 구입? 13 비타민c 2013/08/31 5,488
293862 전지현.휴잭맨 나왔던 설화와 비밀의 부채 몇살부터 볼 수 있나요.. 영화 2013/08/31 1,919
293861 돼지고기 냄새 1 비법? 2013/08/31 1,600
293860 구스이불 받고싶네요 ㅠㅠ도와주세요~!! lovely.. 2013/08/31 1,878
293859 벌초 가시나요 4 더움 2013/08/31 1,493
293858 오늘 무료배송 마지막날이라는데 4 아이허브 2013/08/31 1,981
293857 돈 무개념으로 물쓰듯 쓰고 살았던 저의 20대;;; 28 미촤 2013/08/31 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