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너무 뻔해요..

ㅇㅇ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13-08-30 21:00:11
앞으로 인생이 너무 뻔하게 보여요..
대충 어떻게 될거같고 뭐 할거같고.. 그래서 너무 슬프네요.. 인생이란 참 슬퍼요
IP : 175.223.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9:04 PM (125.178.xxx.165)

    더 살아보세요. 깜짝 놀라일들이 생길 지도...이렇게 좋은일이..이런 나쁜일이 나에게도..그런때가 있었어요.

  • 2. 뻔한
    '13.8.30 9:06 PM (121.136.xxx.249)

    뻔한 인생이 행복한 거죠
    전 한치앞을 모르는 상태라 마음이 지옥입니다

  • 3. 뻔함=안락한익숙함
    '13.8.30 9:10 PM (183.100.xxx.11)

    차라리 뻔했으면 좋겠습니다

    앞날미래가 불안하고..알지못해서 불안떠는 인간들도 많아요

  • 4.
    '13.8.30 9:12 PM (110.15.xxx.254)

    글쓴분이 어떤 상황에 놓여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뻔한 인생이 좋은 건 그게 안락했을 경우죠. 힘들고 갑갑한 인생이 앞으로 죽을때까지 계속될 거라는게 예측된다면 그게 정말 좋은 걸까요.

  • 5. ㅇㅇ
    '13.8.30 9:17 PM (175.223.xxx.20)

    저 지금 안락한 상황도 아니구요.. 좀 많이 우울하고 어두운 상황입니다..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는 상황이요
    행복하지 않고요 우울해서 끄적여본거에요

  • 6. ㅎㅎ
    '13.8.30 9:27 PM (183.109.xxx.239)

    제 친구가 해준말인데요. 님 인생을 한편의 영화라고 생각하셔요. 주인공은 꼭 쉽게 갈것도 총피하고 사기당하고 어렵게 가잖아요? 결국 마지막엔 다 이루고 주인공이 살아남아요. 님 인생영화의 주인공은 님이에요. 마지막엔 웃는주인공은 님이에요^^

  • 7. ㅇㅇ
    '13.8.30 9:35 PM (175.223.xxx.20)

    영화가 다 해피엔딩은 아니잖아요

  • 8. ,,,
    '13.8.30 9:36 PM (222.109.xxx.80)

    우울하고 어두운 환경이라도 그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허우적 대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어요. 경험담이예요.

  • 9. ...
    '13.8.30 9:36 PM (112.151.xxx.163)

    인생 뻔하죠뭐. 살만큼 살다가 죽는거죠. 서울역앞 노숙자도 이건희도.

  • 10. ....
    '13.8.30 10:36 PM (175.112.xxx.135)

    저는 살다보니 인생은 그냥 롤러코스트를 타는것 같아요
    그냥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거고 그런 시간 속에 인생이 흘러가고 있는것 같아요 지인이 그러더군요 잘나간다고 너무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항상 내려가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요
    무슨일이 있으신지 모르지만 힘내시고요 우울해하시면 더 힘들어지니 많이 움직이시고요

  • 11. ..
    '13.8.30 11:08 PM (223.62.xxx.78)

    니체가 그랬어요. 인간은 사슬에 묶어 춤을 추는 존재다라고.. 우리 비록 사슬에 묶여 있지만 열심히 춤을 춰봐요..뻔한 거는 쇠사슬에 묶여서인 거지만 춤은 우리가 출 수 있어요. 뻔하지 않게..

  • 12. 인생 안 뻔해요
    '13.8.30 11:17 PM (203.228.xxx.249)

    저도 어릴 땐 그렇다생각했는데
    살면 살수록
    인생은 정말 알수가 없고 그리고 항상 조심하며 고마워하며 살아야한다는거 느껴요

  • 13.
    '13.8.31 1:51 AM (39.7.xxx.33)

    와~~ 좋은 말들 다시 두고 읽어봐야겠어요^^

  • 14. .....
    '13.8.31 1:5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힘없고 미약한 인간들이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앞에서 뭐라 잘난척할 위치가 못 되더라구요
    그저 늘 겸손하게 조심하며 가진것에 감사할줄 알아야 하는것 같아요222222

  • 15. 무명
    '13.8.31 7:11 AM (223.62.xxx.55)

    일단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하시고, 그것을 지키기위해 해야할 것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생각해보세요.

    저도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잠도 오지 않을 정도인데
    매일 지금-여기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제 자신을 떠올리며 맘을 추스려요.

    내가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기에 주변 세상도 멈추고 변화가 없는것이지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그리고 원하는 모습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면 어떤 모습이든 기회는 올거라고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392 은행에 예금하려 갔더니 11 ESL 2013/09/10 5,130
295391 서른 중반..지금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3 고민 2013/09/10 2,078
295390 청국장 가루와 청국장환 차이가 뭔가요 3 궁금 2013/09/10 1,934
295389 막장드라마만 좋아하는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4 옥쑤 2013/09/10 1,213
295388 신문구독 싸게 하는 법 소개해 주세요 2 신문구독 2013/09/10 2,401
295387 방광염으로 병원갔다왔는데요. 6 dksk 2013/09/10 2,459
295386 보험 해지하면 담당 상담원에게 연락이 가나요? 6 해지하고 싶.. 2013/09/10 2,766
295385 혹시 백년초(손바닥선인장) 드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3/09/10 1,686
295384 저도 모공 질문이요, 위치하젤 토너...... 4 ... 2013/09/10 3,171
295383 무능한 남자한테서 여자들이 왜 도망가는지 이젠 이해할것 같아요 47 결혼 14년.. 2013/09/10 15,412
295382 아이 반찬 뭐하나요? 5 어렵다능 2013/09/10 2,088
295381 결혼의 여신이 불꽃 리메이크인가요? 뽀로로32 2013/09/10 11,552
295380 생일축하 문자요(음악도 나오는) 스노피 2013/09/10 2,320
295379 배만 나온경우 효과적인 뱃살빼기 걷기가 도움될까요? 7 마른체형 2013/09/10 4,326
295378 펌)수학선행에 대해 공부의 신이 하는 말.... 10 공신닷컴 2013/09/10 4,264
295377 홈쇼핑 에그롤 2 에그롤 2013/09/10 1,940
295376 결혼한지 26년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 생신을 잊어버렸어요 22 코스코 2013/09/10 5,162
295375 베딩을 단색 그레이나 어두운색으로 하신분 있나요? 4 침구고민 2013/09/10 1,782
295374 아이 비염으로 올린 글쓴입니다. 다시한번 도와주세요 35 ... 2013/09/10 4,220
295373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소식에 53.9% &qu.. 1 샬랄라 2013/09/10 1,315
295372 노원구의 현재 문제점을 알아봅니다 garitz.. 2013/09/10 1,894
295371 블루클럽이나 트레비클럽? sd 2013/09/10 1,406
295370 다이어트중에 체력이 딸릴 땐 어떡할까요? 12 궁금 2013/09/10 3,965
295369 초등학생..현장체험학습을 신청했는데요 1 ^^ 2013/09/10 1,713
295368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 2 명절 2013/09/1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