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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스포츠 바지가 딱 좋네요

좋다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3-08-30 18:38:10

살이 찌고 나서

잘 입던 바지들 다 작아져서 웬지 테 안나고

여름 내내 이쁜 여름 바지 뭘 사지 하면서 보냈는데

오늘 빨래 개다가

우연히 아들 바지 한번 입어 봤더니

너무 좋네요

스포츠 바지라 편안한게

색도 주로 네이비 아님 검정

아들이 아무리 날씬해도 키가 있으니

저보다 무게도 많이 나가고 사이즈도 큰 가봐요

바지가 넉넉하게 잘 맞네요

외출용 패션 바지는 있으니까

집 앞 수퍼나 경비실 갈 정도에

아들 바지 정도 너무 좋네요

이런 바지로 여성용 사야겠어요

아님 아들처럼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해 보던가..

IP : 125.13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0 7:23 PM (114.205.xxx.114)

    저는 6학년 저희 아들 주려고 샀다가 몇번 못입고 작아진 청바지도 입어요.
    주니어 남아용 진은 스키니여도 여아들용처럼 아주 딱 붙지 않고
    스트레이트보다 종아리만 약간 더 붙는 스타일인데다 스판 짱짱해서 입어보면 너무너무 편해요.
    160사이즈로 남아 스키니 입으면 딱 좋더라구요.
    저만 그런 줄 알고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어느날 차마시자고 만난 멋쟁이 아이 친구 엄마가 지금 입은 바지가 아들 청바지인데
    너무 편해서 맨날 입는다고...ㅋㅋ
    아는 사람은 아는구나 하면서 맞장구치며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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