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한테 들어가는 돈은 팍팍 쓰면서, 정작 저한테 쓰는건..
가끔 외식하고, 아울렛가서 일이만원짜리 골라입고 .. 이런게 다네요.
화장품도 저렴이 찾게되고,,ㅎㅎㅎ
뭐하나 살라치면 , 이 돈 아껴서 우리 애기 뭐 사줘야지 요런생각 하게되고.
처녀때는 손도 크고 돈 아끼지 않고 살았었는데.. 지금 저는 완전 초라하네요.
그래도 집에서 오매불망 엄마만 기다리는 우리 애기때문에, 마음은 럭셔리입니당..ㅎ
결혼한 친구가 그래요
외벌이에 애기 때문에 몇년후에나 맞벌이 가능 하다는데
처녀때는 백화점 화장품에 백화점 옷만 입고 쓰던 애가 로드샵 화장품도 아까워서 벌벌 거리더라고요
그래도 애기 낳고 행복해 보였어요
다 그렇죠 뭐.
그래서 돈없어서 애도 못낳는다는 말들 농담처럼 하잖아요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맞벌이거든요. 화장품도 아기낳고는 걍 아기 크림 같이 쓰다가 어머님이 얼굴이 왜이러냐며 본인이 쓰려고 사다둔 스킨등등 주셔서 그나마 회복했네요...결혼전에도 아끼고는 살았지만, 사로싶은건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사고싶은것도 참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