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전에 추천해서 산 샌들 ~~

발 편해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3-08-30 15:53:37

전에 누가 샌들 추천해달라고 한 글에

핏플랍이 올라와 있었죠.

발 편하다라고 많이들 추천했더라구요.

사실 전 그 신발을 몰랐구요.

 

편하다는 신발  신어도 저는 발등이 까지고 조리도 불편해서 못신겠더라구요.

얼마전 아이랑 시내 나갔다가 샌들때문에 발바닥 아파 죽을뻔 해서

여기 글보고 핏플랍하나 사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사이즈가 없어요. 230에서 235쯤 신는 제 사이즈는 거의 품절.

어찌어찌 해서 구매대행에서 샀는데

뒤늦게 여름 다 가는데 괜히 사는거 아닌가 하고 후회도 살짝 했죠.

새로 오고 그날 신어보니 발가락 끼우는 부분이 살짝 불편했어요.

그래서 괜히 샀나 하다가 며칠 더 신어 보니 세상에 너무 편한거에요.

제가 좀 뚱뚱해서 하중이 많이 실리는지 샌들신으면 무지 불편했는데

아주 편하구요.뒤꿈치가 딱 바닥에 붙네요 .ㅎㅎ

 

운동화만큼 편하네요.

조리는 어떤걸 신어도 불폈했고 납작해서 오래 못신는데 이건 아니네요.

암튼 그 신발 광고 하는건 아니구요.ㅎㅎ

암튼 덕분에 좋은 신발 알게 되어 기쁘네요 ㅎㅎ

IP : 1.236.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4:01 PM (114.207.xxx.51)

    제 딸도 남편 닮아 발이 아주 까탈스러운데 올 여름 내내 그 핏플랍으로 지냈어요.
    맑은날은 핏플랍 샌들로, 비 오는날은 크록스 샌들로.

  • 2. ㅇㅇ
    '13.8.30 4:15 PM (116.39.xxx.32)

    엄청 편하단 소린들었어요. 비싸고 ㅎㅎ
    근데 모양이 안이뻐서 전 안샀는데 남자 단화는 이뻐보이더라구요.
    그거 남편하나 사줄까하는데 많이 편한가보네요

  • 3. 편하지요
    '13.8.30 4:47 PM (211.36.xxx.231)

    제가 신어보니 너무 편해서 쪼리 스타일 아닌걸로
    엄마 사드렸는데ㅜㅜ
    울엄마 발등이 높아서 그신발을 신을수가 없으시더라구요
    흑흑
    우리 언니가 신어보더니 달라고해서 줬네요
    우리아빠도 보시더니 그신발 참 편하게 생겼다고 하시길래
    기회봐서 하나 사드릴생각이예요

  • 4. 동감
    '13.8.30 4:57 PM (59.9.xxx.60)

    저도 원글님처럼 쪼리 불편해서 안신었는데 선물받아 이번 여행길에 신고가서

    열흘내내 이것만 신고 여행했네요..진짜 편해요..

  • 5. ..
    '13.8.30 5:21 PM (118.221.xxx.32)

    여름내내 그거만 신었어요
    발이 뭘 신어도 아프고 까지는데...
    겨울엔 뭘로 버틸지

  • 6. 편하지요
    '13.8.30 7:31 PM (222.236.xxx.211)

    겨울엔 어그부츠가 젤 편해요
    새로나온 베어파우는 살짝굽있는 양털깔창까지 들어있어서
    더 편하더라구요. 얼마전 역시즌 특가로 두켤레 득템해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324 남자친구가 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당한다는 예전 글을 찾습니다... 6 도와주세요 2013/09/15 6,015
297323 이혼하지말고 끝까지살아내라는말 3 2013/09/15 3,028
297322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없어졌나요~? 5 2013/09/15 1,964
297321 G2 가입조건 좀 봐주세요. 4 g2 2013/09/15 2,141
297320 커피를 잘 몰라서요 4 드립 2013/09/15 1,742
297319 닥터브로너스 아이허브말고 구입처 알려주세요 9 닥터브로너스.. 2013/09/15 5,919
297318 저는 영화 '관상'이 몹시 지루했어요 ㅠㅠ 26 영화광 2013/09/15 7,328
297317 캭! 실로암 연못의집 거지목사 한씨 완전 악마네요! 11 흐음 2013/09/15 6,241
297316 미대입시 내신이 중요한가요. 친척 과외를 맡았는데요. 7 ㅇㅇ 2013/09/15 3,233
297315 댄싱9 오상진씨~ 8 ^^ 2013/09/15 3,830
297314 그것이 알고 싶다..이번편을 보고 그 목사도 나쁘지만 우리나라의.. 31 맘이..아프.. 2013/09/15 6,084
297313 지방 소도시에서 창업하려는데, 뭐가 전망있을까요 7 2013/09/15 3,367
297312 이혼하시니 어떤가요? 76 이혼해도될것.. 2013/09/15 21,279
297311 고딩들 의외로 성경험들이 없네요 5 고씹 가십 2013/09/15 4,116
297310 우리나라는 경창,검찰, 사법부 필요없고 그것이 알고싶다만 남겨.. 1 허참 2013/09/15 1,469
297309 인터넷창에 금융감독원이라고 뜨는데 2 궁금맘 2013/09/15 1,960
297308 죄송하지만 글좀 찾아주세요 2 ... 2013/09/15 1,204
297307 아들이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와서..나에게.. 27 // 2013/09/14 14,372
297306 애가 다 크니깐요 할 게 없어요 8 이것도고민 2013/09/14 4,596
297305 개인적인일로 저번주 목요일 시청에 갔다왔는데.... 1 dddd 2013/09/14 1,237
297304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6 우리는 2013/09/14 3,679
297303 그것이 알고싶다.ㅡ그지목사 욕나오네요. 8 그알 2013/09/14 3,113
297302 제사문화 1 외국은 2013/09/14 1,582
297301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4 인증사진 2013/09/14 2,676
297300 추석때 큰집 선물로 난방용품 온수매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후니마미 2013/09/14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