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감자조림이 쪼글거리지 않아요.

슈르르까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3-08-30 14:05:26

맛은 좋은데요, 아무리 해봐도 쪼글거리지 않아요.

오늘 제가 한 방법은 알감자를 씻어 소금물에 10분 정도 삶은 뒤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찬 물을 부어

간장, 청주, 설탕 넣고 센 불에서 끓인 뒤 약한 불로 한참 조리고

조림 국물이 바닥에 약간 남았을 때 물엿 넣고 뒤적이고 불 껐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소금 넣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니 감자가 쪼글거리지 않고 탱탱하기에 네이버 검색해 보았더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일단 제가 대충 훑어본 이유는 대충 이 정도인데요

 

1. 약불에 은근히 조려야 쪼글거려요.

2. 나중에 물엿을 충분히 넣어야 쪼글거려요.

3. 처음에 기름에 볶아야 쪼글거려요.

4. 감자를 씻은 뒤에 간장에 12~24시간 담가 두었다가 조리면 쪼글거려요.

 

감자를 쪼글거리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뭘까요?

예전에 기름에 볶다가 조리는 방법도 한 번 해보았는데

그 때도 쪼글거리지는 않았거든요.

 

알려주시면 쪼글거리는 피부 보톡스 맞은 듯 팽팽해지실 거예요.

IP : 121.138.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2:19 PM (118.219.xxx.231)

    뚜껑을 닫고 조리되 다 닫지말고 뚜껑을 살짝 열어놓고 조려야 쪼글해진다고 채소가게 할머니가 알려주셨어요

  • 2. ...
    '13.8.30 2:33 PM (119.64.xxx.213)

    물엿을 넣고 오래 조려야 한대요
    어디서 레시피를 봤는데 물엿양이 꽤 들어갔어요.

  • 3. 슈르르까
    '13.8.30 2:48 PM (121.138.xxx.20)

    점여섯님/맞아요, 뚜껑을 닫고 조리다가 나중에 활짝 열어두면 쪼글거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전 처음 삶을 때에는 뚜껑 닫고 삶다가 간장 넣고 조릴 때에는 아예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조렸거든요. 그게 문제일까요? 알 수가 없네요.

    점셋님/물엿을 처음부터 넣고 조리면 되나요? 혹시 눌어 붙을까 걱정되어 불 끄기 직전에 넣었거든요.

    여러분들 말씀이 다 다르니 더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네요. 그냥 포기해야 할까 싶어요.

  • 4.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13.8.30 3:06 PM (61.82.xxx.151)

    물엿넣고 -제법 오래 졸여야해요
    그리고 뚜껑열고 김날리고요

  • 5. 슈르르까
    '13.8.30 10:14 PM (121.138.xxx.20)

    네, 물엿 처음부터 넣고 오래오래 조려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21 김건희-김주현-심상정 커넥션 엥? 17:58:32 6
1784820 티라미수에 레이디핑거 대신 계란과자 어떨까요? 2 돌로미티 17:48:35 140
1784819 오늘 저녁 파스타 해먹었어요 1 .. 17:47:04 157
1784818 마국판 김대리 얘기 아닐까요 ㅗㅗㅎ 17:46:50 180
1784817 서울은 낡은 동네 소단지 아파트라도 좀 만들게 하지요. 4 ... 17:45:55 310
1784816 평촌)비뇨기과 추천부탁드립니다~ 땅맘 17:44:09 53
1784815 나무 수저의 장점이 있을까요? 8 스텐 썼었는.. 17:40:38 316
1784814 남편이 늙어서까지 밝히는 집 부인보면 폭삭 늙었더라구요 7 ㅇㅇ 17:38:38 902
1784813 개인연금저축통장 연말정산이요 2 ㅇㅇ 17:37:42 172
1784812 중구 나무 17:35:49 75
1784811 조종사 연맹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년, 항공 안.. 1 .. 17:31:38 505
1784810 이혜훈을 왜 탈당하라는 건가요 일 잘하면 여야 가릴거없이 .. 7 17:30:48 606
1784809 김장김치 한 달이 지났는데 맛이 안들었어요 4 ㄷㄷㄷ 17:30:03 459
1784808 제가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사먹거든요 6 그리고 17:27:58 567
1784807 지인 목소리가 작아서 만나면 계속 집중하며들어야해요 6 코코 17:23:03 666
1784806 자동차 밧데리 방전돼서 보험사 긴급출동 다녀갔는데요. 6 …. 17:22:38 478
1784805 스킨케어 받으시는 분들께 스킨 17:22:02 233
1784804 기분 드러워요 2 ... 17:21:50 776
1784803 오랜만에 트레이더스 가서 6 1301호 17:20:47 718
1784802 가정용 혈압계 좀 추천해주세요. 4 Oooooo.. 17:18:40 237
1784801 2킬로나 쪘네요 6 .. 17:12:02 789
1784800 다운라이트로 식물키우기 4 식물등 17:07:34 264
1784799 조국은 쿠팡 탈퇴 하라는데 딸은? 34 ㅉㅉ 17:05:17 1,659
1784798 미국 이민 그만두겠다는 영상 저격당한 올리버쌤 정리 4 17:05:02 1,033
1784797 크로아상 생지에 계란물 바를 때 4 ... 16:58:58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