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음으로 용평리조트 가려고 하는데 자잘한 팁들 모두 풀어놔 주세요

급질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3-08-30 12:14:20

용평리조트 문의로 몇 번 글을 올렸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또 마음이 급해져서 글을 올립니다.

지난 번에도 여러 님들이 댓글 주신 덕분에 여기저기 뒤져보고 있어요 ^^

 

2살, 5살 딸들 데리고 가려는데요

용평 근처에서 3박 4일 정도 있다가 올 거라... 용평 기준으로 모든 걸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강릉에도 잠시 들릴 예정이구요.

 

제가 있는 경기도도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서

여름에도 별천지라는 용평은 얼마나 추울까.. 감이 안 옵니다. -_-;;;

반소매에 반바지 옷 기본에 긴 소매 여름 가디건 정도만 가지고 다니면 될까요?

아니면... 아예 7부 옷들로 준비해야 할까요?

식사도... 아침 정도는 리조트에서 해 먹을 예정이구요,

아이들이 어려 밤 늦게까지 다닐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근처 맛집이나, 용평에 가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등등

자잘한 팁들 모두 풀어놔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6.36.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평매니아
    '13.8.30 1:23 PM (218.39.xxx.164)

    반바지 반소매요?? 8월 말 9월 초면 용평은 최저기온 10도 이하로 떨어져요.
    거기다 비라도 조금 오면 어마무시하게 춥습니다. 긴바지 긴팔 필수로 준비하셔야 해요~

    전 8월 셋째 주 이후에는 항상 초겨울 자켓 챙겨가요.
    어디서 주무실지 써있지 않아서 바깥은 잘 모르겠지만 용평은 산이라 시내보다 춥습니다.
    추위를 별로 안타시면 낮에는 반팔로 괜찮으실 수도 있는데
    밤에는 많이 추워요.

    아침식사는 용평 리조트 입구에 있는 황태회관이 무난하구요.
    저녁은 시내에 납작식당이라는 곳이 유명한데
    유명세에 비해 그닥 깨끗하지도 친절하지도 양이 많지도 않지만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가는 곳입니다. 사람 붐빌 시간 피해서 가면 친절해요.
    연기도 많이 나고 매운 오삼불고기라서 2살 5살 아가들이면 좀 그렇겠네요.

    납작식당 가기 전에 고향이야기라는 식당이 애들 데려가기엔 무난할 것 같아요.
    메뉴도 좀 다양하고 곤드레밥이 맛있습니다.

  • 2. ..
    '13.8.30 1:57 PM (39.7.xxx.208)

    곤돌라 타고 정상 올라가보세요. 되게 멋져요.
    피크 아일랜드에서 물놀이도 하시구요. 오히려 극성수기보다 조용해서 좋을거예요.
    강릉 가까우니 커피 드시러도 가고 정동진이랑 근처 무슨 퇴역군함 있는 공원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26 매생이 굴 떡국을 끓였는데 1 13:51:15 87
1784725 차이코프스키 피협인데 ㅎㄹㄹㄹ 13:49:34 71
1784724 유산못받으면 부양의무 없다는데, 그럼 아예 땡전한푼 못주는 부모.. 5 ... 13:47:41 352
1784723 저는 못생겼거든요 1 예쁨주의 13:44:35 348
1784722 내년에 양극화 더 심해질 거 같아요 1 ... 13:44:20 224
1784721 손톱기르는건 왜인가요 ... 13:40:10 180
1784720 비트코인 전송 순간 주소변경…17억 가로챈 유럽 해커 한국 송환.. ㅇㅇ 13:38:09 426
1784719 케빈 코스트너.휘트니 휴스턴 영상을 보니 1 . . 13:34:56 267
1784718 다리수술후 접히지 않음 2 aaa 13:30:49 411
1784717 계란 안깨고 수란만들기 쉽나요? 3 ... 13:30:48 139
1784716 이정재 나오는 얄미운 사랑 웃기네요 ㅎ 5 oo 13:29:46 540
1784715 저는 왜 힘든일 후유증이 이틀뒤에 올까요 3 이상 13:24:02 394
1784714 전자책 추천 부탁해요 1 엄마 13:23:48 120
1784713 평생 편애하고 유산은 다 언니 오빠한테 준다고 하는 친정 엄마가.. 15 ㅇㅇ 13:22:49 1,183
1784712 50대 이상 리스부부 몇프로나 될까요? 13 ㅡㅡ 13:22:02 798
1784711 몇 초간의 극심한 두통 3 .. 13:20:16 438
1784710 요즘 피자가 왜 이리 짜고 별로죠!? 예전 피자가 좋아요 9 13:19:26 380
1784709 기꼬만 간장과 샘표 진간장(701 혹은 국산콩간장) 비교해보신 .. 1 ㅇㅁ 13:19:15 318
1784708 국가장학금 자격 심사요 ㅇㅇ 13:10:07 209
1784707 “쿠팡, 겉으론 상생 외치며 뒤로는 악질적 재계약 강요” 한국출.. 1 ㅇㅇ 13:09:02 213
1784706 또 터진 '염전노예 사건'에…인권위 "실질적 조사 필요.. 1 .. 13:06:10 353
1784705 며칠째 안 찾아가는 택배박스 그냥 둬야 하나요? 8 뭔데 13:05:58 603
1784704 그알 6 ㅁㅁ 13:02:22 829
1784703 엄마가 이런 성격인거 어때 보이세요? 21 11 13:02:00 1,481
1784702 밥은 맛이 없는데 누룽지는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 6 ㅇㅇ 12:54:50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