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대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임대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3-08-30 12:10:19

전 임대업을 제가 하는건 아니고 관리를 하는데,

세입자들이 장난아니네요.

월세를 늘 내일주겠다, 담주에 주겟다, 수요일날 주겠다, 담주에 주겠다, 금요일날 주겟다...

하는식으로  몇달을 끌고 가는 세입자가 잇는데요.

사장님이 저보고 계속 받아내라고 하고, 세입자는 저한테 계속 저런식으로 말을하다가,

급기야는 오늘 세입자가 저한테 욕을 하고 신경질을 내네요. 좀 적당히 하라고...

이 세입자는 그냥 담에   언제 주겠다는 말을 저는 곧이곧대로 믿고 있다가 저런식으로 몇달을 끌고가서,

저도 약이 오를대로 올라 계속 전화를 했거든요. 그랫더니 적당히 하라고 소리소리를 질러가며 화를 어찌나 내던지..

이런 세입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기가 약한편이라...

IP : 59.5.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8.30 12:49 PM (59.5.xxx.216)

    제가 임대주가 아니고 중간 관리인이라 사장이 시키면 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여기가 좀 특수해서 보증금이 월세에 비해 턱없이 적어서 그래요.

  • 2. 가브리엘라
    '13.8.30 1:28 PM (223.33.xxx.244)

    어차피 님이 할수있는 일은 재촉외는 별로 없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저렇게 뻗대면 도리없습니다.
    주인이 직접 내용증명보내고 그때도 안되면 명도소송 하는수밖에요
    차일피일하다보면 보증금 다 까먹고도 버티는사람들 있습니다.
    명도소송해서 내보내는것도 돈드는데 하루빨리 액션을 취하시는게 좋겠네요.

  • 3. 저도..
    '13.8.30 1:46 PM (124.50.xxx.12)

    저도 그런 세입자 한 명 있어서 골치아파요.
    보증금 바닥날때까지 버티려고 들어온 세입자같은데 벌써 7개월째 밀렸어요.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오히려 보증금 남았는데 왜그러냐면서 당당하게 나와요. 보증금 있다고 월세 안내도 생각하는지 이런거면 집주인이 전세놓지 미쳤다고 월세놓나요.
    처음 들어오고나서 딱 3개월까지만 내고 계속 안내네요. 계약기간 1년 이상 남았는데 남은 보증금이 반도 안남았어요. ㅠㅠ
    명도소송이란게 말이 쉽지 진짜로 하게 되면 이리저래 집주인 손해가 더 커요.
    정말 악질적인 세입자는 대책안서고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이런 사람들은 이사가라고 해도 안가요.
    보증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가세요.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구요. 빨리 진행해야 집주인 손해가 덜 하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02 서울에 고급스러운 일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일식정식 23:15:12 96
1773001 합가거절이후 며느리끼리 감정이 안좋아요 2 며느리끼리 23:13:24 463
1773000 국물용 멸치는 .. 23:07:23 83
1772999 냥이는 뭘해도 귀엽고 예쁜거 같아요 1 ㅇㅇ 23:05:43 173
1772998 필리핀 쌤께 위로금 보내려는데 얼마가 좋을까요? 7 세부태풍 23:05:08 383
1772997 중2보다 귀여운 중3 1 safari.. 22:56:41 239
1772996 백지연도 탈모는 어쩔수없나보네요 3 외모평준화 .. 22:56:13 1,140
1772995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1 ㅇㅇ 22:45:22 574
1772994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98
1772993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11 ㅇㅇ 22:42:15 2,109
1772992 수능 망친듯요ㅜㅜ 3 고3 22:39:52 1,399
1772991 홍콩 가요 3 ㅎㅎ 22:37:30 584
1772990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108
1772989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2 .... 22:34:54 316
1772988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4 ... 22:27:33 1,349
1772987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479
1772986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2 .. 22:24:51 526
1772985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84
1772984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243
1772983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1 ... 22:10:24 1,418
1772982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1,151
1772981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8 인생 22:08:50 1,235
1772980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1,407
1772979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812
1772978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