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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브스 보니 생각나는 돈 뺴 가는 나쁜 인간들....

통장 이체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3-08-30 11:56:40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음악 싸이트 중에 몽키 들어가는게 있었어요.

아이들이 그 때 생긴 커피맛 나는 빵집에 갔어요.

이 아이들은 중학3학년

응모권에 이름이랑 핸드폰 번호만 써 내면 음악 3곡 다운 받고 **로티도 공짜라 하니 거의 전교생이 받았나 봐요. 

그 이후로 핸드폰 요금에 5,000원씩이 나오는거예요.

그 종이에 3곡 다운 받고 그 빵 먹으면 3달 동안 5,000원 내야 한다고 써 있었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하교길에 그 빵집 앞에 붙어 있는 종이 보고 우르르 먹은 거고.

이건 그 빵집도 음악 싸이트도 미성년자 데리고 한 거라 다 불법인데 이 돈을 받으려고  학교 엄마들(저 포함) 빵집이랑 싸우고, 그 통신사에 전화 걸어서 교대로 싸우고,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하고, 정말 일이 너무 너무 많았는데 첫째달 5,000원은 못 받고 다음달 빼간 5,000원은 이것 저것 빼고 4,000 얼마 받았어요.

중학교 전교생의 반만 해도 돈이 얼마 입니까?

물론 그 빵집은 문 닫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사람들을 그리 우습게 보았나 합니다.

커브스 말고도 다닐 곳 많아요.

그러고 보니 용인에는 커브스 자리에 다른 이름의 업소로 바뀌더만 이런 일이 있었나 보네요.

절대 그런 곳에 가지 마세요.

그런 식의 결제는 아주 악질이네요.

IP : 175.196.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8.30 12:15 PM (59.12.xxx.36)

    밑에 커브스 글 올린 사람인데요.
    그렇긴한데
    혼자 운동하기 힘들어서요.
    집에서 몇분거리고 해서 오랜동안 고민하다 결정했는데
    참 중요한게 걸리긴하네요.
    그냥 제가 계좌 만든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겠죠?

  • 2. 조앤맘
    '13.8.30 12:40 PM (211.108.xxx.160) - 삭제된댓글

    저는 1년반째 자동이체시켜 놓고 잘다니는데요!
    저의 딸도 미찬가지로 자동이체시켜놨습니다.
    제가 외국 갈때는 한달정지 시키면 안빠져나가요!1년에 한번씩 한달간 정지시킬수있어요!

  • 3. 커브스
    '13.8.30 2:51 PM (175.209.xxx.223) - 삭제된댓글

    어제 커브스 등록하고 왔어요. 이달까지 가입비 50% 할인 한다고 해서요.
    저는 6개월 짜리 카드 결제했는데 조금 더 할인되고요.
    카드가 대부분 3개월 무이자 할부되고 개인별로 5개월까지도 무이자 있으니까
    카드 할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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