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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새벽에 전화해 지하조직 가입했나? 황당 질문

작성일 : 2013-08-30 10:45:47

기자, 새벽에 전화해 지하조직 가입했나? 황당 질문

김재연 ‘뉴스피드’ 인터뷰…“허위사실 기자들에게 법적 대응”

 

조상운 기자(이하 ‘조’) :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무실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이 도주했다고 보도한 이석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 참석해 자신에 대해 제기한 혐의 내용 전체가 날조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정원의 신체 검색 및 집무실 압수수색에도 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은 김재연, 김미희 의원도 혁명조직의 일원이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당사자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예, 김 의원님. 안녕 못하시죠?

김재연 의원(이하 ‘김’) : 하하, 예 안녕하세요.

조 : 목소리는 밝으시네요.

김 : 어제 오늘 너무 기막힌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국민들께서 이 상황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황당하다고 생각하시고, 저희 진보당에서 얘기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귀기울여주고 계셔가지고 상황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 : 김재연, 김미희 의원도 지하혁명조직의 일원이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김 : 오늘부터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어제도 하루 종일 내란 음모, 내란 예비음모 이러면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국정원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근거가 뭔지도 불분명한 저와 저희 당 김미희 의원에 대한 국정원발의 내란 조작 사건에 두 사람도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 언론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전부 다 사실 무근입니다. 저희는 오전에 기자회견 했고요. 무엇보다도 이 사건 자체도 날조지만, 통합진보당 전체에 대한 종북공세, 매카시즘, 들씌우기로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스럽고요. 관련해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는 언론에 대해서도 경고를 분명히 했고 관련한 법적 책임도 물을 예정입니다.

조 : 말씀하신대로 오전 국회 기자회견 때도 유감을 나타내셨는데, 해당 기사가 보도된 경위 이게 좀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김 : 저희도 백방으로 이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데 오리무중입니다. 기자들은 ‘다른 기사를 보고 썼다.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보고 썼다’ 이렇게 서로 떠넘기고 있고요.

조 : 베꼈다는 얘기네요?

김 : 예. 그렇게 얘기는 하는데, 그 기사가 어느 기사인지는 모르겠고. 그리고 기사들에 나와 있는 바에 따르면 ‘국정원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죠. 또 국정원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확인해본 결과 ‘자기들은 절대로 어떤 내용도 말하지 않았다.’

조 : 그런 말한 적이 없다?

김 : 예. 얘기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스스로도 이게 피의사실 공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대놓고 말했다고 얘기할 순 없겠죠.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떳떳하게 ‘출처가 어디다’ 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 : 예.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에게 도대체 어디서 취재한 거냐고 물으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김재연 : 예.

조 : 그럼 그 기사가 나오기 전에 기자들이 우리 김재연 의원이나 김미희 의원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한 적이 있습니까?

김 : 전혀 없습니다. 김미희 의원님은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고 아셨다고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어젯밤에 자정 넘어서 새벽 1시 가까이 되어서 어느 기자에게 연락이 와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시간은 이미 그 기사가 작성이 되어서 송고가 되고 인쇄까지 된 시간이었고요. 사실상 사실 확인을 하고 기사를 쓴 건 아니죠. 그리고 그 기자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그런 질문을, 오늘 낮까지 질문했었던 기자들은 없었습니다.

조 : 그 기자는 전화해서 뭐라고 질문을 하던가요?

김 : 지하조직에 가입했냐고 물었습니다.

조 : 지하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느냐.

김 : 예.

조 : 답변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김 : 너무 황당한 질문이라고. 사실 저는 처음 질문을 받았을 때, 도대체 이 질문을 왜 저한테 하는지 귀를 의심했고요. 대한민국 국회의원인데 국회의원이 국민들에 의해서 당선이 되어서 정치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나선 사람인데 지하조직에 가입을 한다는 것 자체도 너무 상상 밖이지만, 그런 질문을 했을 때 지하조직에 가입을 했다고 할 리도 없지 않습니까? (웃음) 그래서 이 상황 자체가 얼마나 비상식적으로 굴러가고 있으면 기자들에게도 이런 자극적인 기사거리 하나하나가 그 새벽 시간에도 필요했던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화도 많이 났고, 서글프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이런 기사들이 나오니까 여러 기자 분들이 뒤늦게 연락을 하시는데 제가 계속해서 사실무근이라고 답변을 드림에도 불구하고 재차 똑같은 질문들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런 질문을 받아야하는 상황 자체가 서글프고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조 : 황당한 질문이어서 부인까지도 했는데 기사는 그대로 나왔고요?

김 : 예. 이미 기사가 나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조 : 법적 대응은 계획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신가요?

김 : 허위사실유포에 대해서 명예훼손 고소를 할 생각이고요. 정정 요청은 일단 다 했으니 이후에 언론이 좀 더 진실에 대한 보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공당의 의원으로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만, 세심하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조 : 해당 언론사나 기자에게 정정보도 요청은 하셨습니까?

김 : 예. 기자회견문 통해서나 이메일 발송을 통해서도 했고, 일일이 다 전화 연락도 했습니다.

조 : 그 쪽 언론사나 해당 기자들의 답변은요?

김 :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다른 언론사에서 그렇게 썼기 때문에 따라 쓴 거다’ 이렇게 답변해줬습니다.

조 : 정정하겠다, 미안하다 이런 답변은 없었고요?

김 : 예, 아직 없었습니다.

조 : 언론중재위 먼저 거치시고 법적 대응하실 계획이십니까? 아니면 바로?

김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 : 그런 단계를 밟아서요.

김 : 예.

조 : 국정원이 언론보도를 통해 흘리고 있는 이석기 의원이나 진보당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혐의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 : 어제는 내란예비음모 혐의라고 해서 통신·유류시설 파괴, 무기 저장소 습격, 총기를 준비해라부터 시작해서 귀를 의심하게 하는, 기사를 보면서 눈을 의심하게 하는 보도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당연히 국민들도 황당하다고 생각을 하셨을 테고 오늘 아침에 저희 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도 이것이 명백히 황당무계한 모략극이고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이런 혐의들을 2013년에 그것도 공당과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 들씌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국정원이 이미 대한민국 사회에 존재할 수 없다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황당함에 대해서는 다들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 : 어제 그런 보도들을 보면서 주변 몇 분이 ‘라면 사놔야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김 : 아, 예.

조 : 전쟁 일어나냐고 제가 되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 : 예.

조 : 오늘 오전에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의원단 연석회의 열렸었죠?

김 : 예.

조 : 언론에 보도된 것 외에 이석기 의원이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최고위원이나 의원들에게 따로 밝힌 입장이나 어떤 설명이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김 : 글쎄요. 언론에 다 말씀드린 대로 관련한 사실들이 사실이 아니고, 본인으로서도 굉장히 당혹스러웠다는 말씀을 하셨었죠.

조 : 하루 동안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억측이 나왔습니다. 도주했다, 잠적했다, 종적을 감췄다. 혹시 하루 동안 뭐 했는지는 말씀을 하시던가요?

김 : 그건 여쭤보지 못했는데. 어제 상황이 발생하고 오늘 아침에 바로 뵈었었기 때문에 잠적했다, 이런 식의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 : 예. 오늘 오후 이석기 의원 신체 검색 그리고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종료가 됐는지 궁금하고요 상황을 알고 계시면 설명을 좀 해주실까요?

김 : 아직 종료는 되지 않았고요. 예,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조 : 신체 검색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죠?

김 : 의복을 포함한 소지품 등을 검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 : 입고 있는 옷이라던가 주머니에 무엇을 숨겼을 수도 있으니까 그걸 검색했다는 말씀이고요.

김 : 예.

조 : 그 다음에 사무실 전체가 아니고 이석기 의원 집무실만 압수수색을 하기로 한 건가요?

김 : 예.

조 : 그건 현재 진행중이고요?

김 : 예.

조 : 진보당 입장, 국정원이 정치공작·대선개입을 덮으려고 희대의 조작극을 벌이고 있다 이런 입장이신데요.

김 : 예.

조 :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가 어떤 것인지 국민들 입장에서는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 : 일단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국정원이 3년 동안 준비했다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자료를 준비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3년을 준비해서 왜 하필 이 시점에 이것을 터뜨리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신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했다고 하면서 꺼내든 죄목이 어마어마하죠. 내란과 관련한 죄목들을 꺼냈는데. 그에 근거로 제시하는 부분들이 또한 굉장히 허무맹랑합니다. 내란죄라고 하면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한 죄, 이렇게 규정이 되어있어서 우리 국민들로서는 상당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생소한 개념인데요.

조 : 왕조시대로 표현하자면, 역모를 꾀했다 이런 내용이잖아요?

김 : 예. 그런데 그것을 10년 이상 존재했었던 공당인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통합진보당 이 공당이 다수 사람들이, 관계자들이 이것을 꾀했다라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면 그와 관련한 근거들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인명 살상 계획을 수립했다, 무기 저장소를 습격했다 이런 것을 근거로 제시한다고 하는 것이,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온 것은 없고. 이 전체가 국정원이 지속적으로 일삼아왔었던 소설 쓰기, 정치 공작의 일환이 아닌가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국정원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국민들이 최근의 국정원 사태를 통해서 잘 알게 되었고요. 불법 대선개입, 댓글달기, NLL 대화록 왜곡했던 사건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발뺌하면서 결국은 진상이 밝혀졌을 때 국정원은 할 말이 없어졌었던 거죠.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이번 역시나 일단 터뜨려놓고 그 다음에 나 몰라라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국정원 입장에서는 몰릴 대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내란 음모죄라고 하는 어마무지한 것을 통합진보당이라고 하는, 종북 색깔이 이미 그들의 공작에 의해 덧씌워진 정당을 배경으로 터뜨려놓고 그 다음에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도 이미 국면은 전환되어 있다라고 본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카드로 그들에게는 계산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조 : 예. 여러 언론에서도 분석을 했지만, 국정원 개혁 요구가 지금 거세지 않습니까?

김 : 예.

조 : 이것과도 관련이 있어서 국정원이 승부수를 던진 것 같다 이런 보도가 조선일보에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좀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김 : 예.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고요. 특히나 국정원 문제와 관련해서 진상규명과 사실상 해체 수준의 전면적 개혁을 가장 목소리 높여서 요구했던 것이 진보당입니다. 진보당은 지금도 촛불을 열심히 들면서 특히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을 비롯해서 국정원이 완벽하게 이번 사건 이후로 대수술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당력을 총 동원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으로서는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과시하면서 국민적 여론으로 모아지고 있는 국정원 개혁에 대한 부분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그들이 계속해서 일삼아왔던 이러한 정치공작, 공안사건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 또 한편으로 그동안 두 달 넘게 이어져왔었던 촛불 행렬들이 계속 있었죠. 주말마다 대규모 촛불이 확대가 되었었는데. 이런 공안몰이 분위기 속에서 촛불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계산도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조 :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도 있었고요, 오전 연석회의를 통해서 당 전체를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렇게 발표를 하셨는데요. 구체적인 향후 투쟁 계획 어떤 건지 좀 설명해주십시오.

김 : 저희는 이 문제가 몇몇 개인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지난해부터 무차별적으로 진행되어왔던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이라고 봅니다. 오늘부터 당 조직을 투쟁본부로 전환해서 이정희 대표가 직접 투쟁본부장을 맡아서 전 당, 부를 다 비상체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새누리당에서 얘기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 이석기 의원과 저에 대한 자격심사에 대한 얘기들이 다시 촉구가 되고 있고,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발언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력을 다 총집중해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늘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서 사실상 모든 상황을 다 쥐고 있었을 청와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의 당원들이 총 집중해서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총력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조 : 국정원 앞에서요?

김 : 예.

조 : 예,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 예, 고맙습니다.

조 : 지금까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국정원의 내란 음모 혐의 관련된 압수수색 사건 관련해서 얘기 나눠봤습니다. 

☞ 2013-8-29 조상운의 뉴스피드 팟캐스트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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