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이 아주 오랜 시간동안의 백수를 탈출하고자 이번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려는데 우리 할때와는 다르게 쓰는 칸도 많고 생소한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누나로서 도와주고 싶어도 전업주부 10년차여서 어떻게 써야 서류심사에 통과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울 엄마는 그런거 도와주는 회사나 업체 있으면 알아보라고 돈이 들어도 좀 어떻게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이쯤되니 본인은 뭐하고 주위에서 난리냐고 하시겠지만 본인은...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도움을 받고싶어도 그러겠다고 말을 잘 못해요. 남한테 피해갈까 뭐할까 좀 소심하기도 하구요. 이런걸 알아서 잘하면 여태 이러고 있지도 않겠지요.
암튼 기나긴 지난세월을 말하자면 책으로 써도 시리즈로 쓸수있을정도로 사연이 많으니 동생은 뭐하고 누나가 설치느냐는 말씀은 말아주시고 이력서나 자소서 쓰는법 강의나 도움을 받을수있는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