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이유로 아파트평수넓히는거 주저하시는분 계신가요?
근데 살면서 겪어보니 본인들위주에 말도, 행동도 맞지않고
뻔뻔하고 염치도 없으시다는걸 알게 됐어요. 말도 안통해요.
30평대로 넓혀가고싶은데 저는 정말 한공간에 자고 숨쉬고 할 자신이 없어요. 저도 살아야 하잖아요.
근데 저희가 집넓혀가면 당연하게 오셔서 계실거거든요.
혹시 시어른들 때문에 아파트평수 넓혀가는거 포기?하신분 계시나요?
왜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마음이 안좋네요.
1. ㅇㄹ
'13.8.29 2:52 PM (203.152.xxx.47)있죠.. 시댁식구들 모임 싫다고.. 제사 가져가기 싫다고 절대 20평대에서 안벗어나는 사람 있어요.
2. 그럼요
'13.8.29 2:54 PM (121.129.xxx.196)여기 두 명 추가요~
3. funfunday
'13.8.29 2:56 PM (218.48.xxx.202)그런 이유로 제사를 지내야 하는 큰집인데도 불구하고 24평에 사시는 분 알고있어요.
딩연히 친척들 당일로 바로 가신답니다.4. 반대로
'13.8.29 2:56 PM (220.76.xxx.72)혼자 사시는 시어머니 오시라고 넓은 평수로 옮겼는데도 아직 괜찮다고 끝까지 거부 하시는 시댁도 있습니다. 며느리들 모이면 어머니 왜그러신지 모르겠다고 다들 불평(?) 합니다.
5. 11
'13.8.29 3:02 PM (14.43.xxx.65)저도 손들어요
6. 저도
'13.8.29 3:04 PM (182.216.xxx.72)저도 사실 그런 마음이 큽니다
7. ..
'13.8.29 3:09 PM (58.232.xxx.150)집만 크면 뭐하나요
그 집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다 소용없죠
집은 작지만 맘 편한게 최고다 생각하심이..8. ..
'13.8.29 3:12 PM (58.29.xxx.7)시어머니 오실까 봐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고
같이 살다가 시어머니 돌아가시니까 바로 그만 둔 사람도 있어요9. 저도
'13.8.29 3:16 PM (59.187.xxx.229)그래요.
전 거기에 +청소...
사는 사람들은 청소 그 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성격상 사람 못 쓰시는 친정어머니께서 평생 집의 노예처럼 사시는 거 봐서 전 큰집 징글징글합니다.
뻑하면 집안 행사 다 치뤄야 하셨던 것도요.10. 그런이유로
'13.8.29 3:16 PM (221.139.xxx.56)이사못했었던사람인데 중요한건 집평수가 아니더라구요 편하게 모셨을땐 60평 아주버님댁 놔두고 20평 저희집만 오시려해서 불편한내색 약간보였더니 40평대로 이사가도 잘안오시더라구요 맘편히 잘해드리면 좁아터져도 오시던데
11. ..
'13.8.29 3:36 PM (115.178.xxx.253)봤어요... 좁은데 손주들이 커가면 불편하니 안온다고 히시던데..
12. ...
'13.8.29 3:39 PM (121.181.xxx.61)제 주위에도 많아요
현재 대출전혀없고 모아둔돈도 넉넉해서
지금보다 큰평수로 옮길능력도 되고
넓히고싶은 맘도 굴뚝같은데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못옮기는집...
젊은세대에선 많이 있는일인듯해요13. ..
'13.8.29 3:48 PM (14.35.xxx.22)ㅋㅋ 딱 저네요. 결혼 8년째.. 돈도 많고 대출여력도 좋치만. 차도 안바꾸고
집도...ㅋㅋㅋ 가끔 저도 여보란듯 화려하게 살고 싶어지는데... 아직은 안되요..ㅋㅋ 쉿14. ..
'13.8.29 3:52 PM (14.35.xxx.22)윗글 덧붙이자면.. 전 시집이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해서 그래요.. 시집도 잘살면무슨 눈치를 보겠나요..ㅠ
15. ..
'13.8.29 5:02 PM (39.116.xxx.251)남편이 집에 울분이 맺혀서인지 전세로 큰평수에 살고 있습니다.
저 절약하고 하도 아껴서인지 집큰거에 비해 관리비 생활비 별로 많이 들진 않아요..
하지만 시어머니 동네방네 아들 큰평수에 산다고 자랑자랑 뭔일 있으면 으례평수에 맞겠끔? 턱턱 내놓으라는 분위기.....
소형으로 가자고 해도 남편은 꿈쩍도 않네요... 자기는 뭐 손가락하나 까딱않하니깐.....
그래도 남편은 저 호강한다고 큰소리....ㅠㅠㅠㅠ
청소하랴 힘들고 눈치봐서 힘들고 이게 뭔 호사래요ㅠㅠㅠㅠ
맘좀 편히 살아 봤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3261 |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7 | 재판없이 사.. | 2013/08/29 | 2,000 |
293260 | 빚내서 집사라고?’ 朴 전월세 정책 비난 봇물 7 | 부작용검토전.. | 2013/08/29 | 2,517 |
293259 | 탈북자 조직, 아고라등지에서 여론조작활동 벌여.. 6 | 뉴스타파속보.. | 2013/08/29 | 1,359 |
293258 | 靑경악 금치 못할 일”…네티즌 “연기력 쩌네 6 | 언론보고 알.. | 2013/08/29 | 2,312 |
293257 | 비가 쏟아붓네요. 6 | ㅠㅠ | 2013/08/29 | 1,877 |
293256 |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13 | 사위 | 2013/08/29 | 3,509 |
293255 | 구두 좀 봐주면 안잡아먹지~~~~롱 10 | 헤헤 | 2013/08/29 | 2,320 |
293254 | 힐링시간 고고씽~!! | 이윤호선생님.. | 2013/08/29 | 1,484 |
293253 | 미묘한걸 어떻게.. 지금 시기가 그런걸 어떻게? | 아마미마인 | 2013/08/29 | 1,696 |
293252 | 여당 의원 “이번 일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3 | 부활 | 2013/08/29 | 1,742 |
293251 | 황마마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31 | 어머 | 2013/08/29 | 8,031 |
293250 | 창원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 도와주세요 | 2013/08/29 | 3,305 |
293249 | 친구가 뼈가 부러졌다고 연락 받았어요 11 | 사탕별 | 2013/08/29 | 2,770 |
293248 | 한가람미술관앞 현대수퍼빌 사는분 있나요? 8 | ㅡ | 2013/08/29 | 2,508 |
293247 | 비행기에서 주는 담요요. 돈 주고 사시나요? 몰래 가져오나요? 44 | .. | 2013/08/29 | 18,938 |
293246 | 칼슘제,,,원래 먹기힘든가요? 4 | ㅇㅇㅇ | 2013/08/29 | 2,437 |
293245 | 길냥이 밥도 가져가나봐요. 11 | 내맘 같지 .. | 2013/08/29 | 1,798 |
293244 | 잠실 리센츠 사시는분...질문이요?? 3 | 문의 | 2013/08/29 | 3,296 |
293243 | 오로라 단역남배우들은 다 성형배우아님 없네요 14 | 성형중독 | 2013/08/29 | 3,008 |
293242 | 뭔가 매콤한 거 먹고 싶어요. 15 | 커피 | 2013/08/29 | 3,770 |
293241 | 오로라 뭐 저런X이 다있나요 27 | 보라색바 | 2013/08/29 | 6,860 |
293240 | 가벼운 등산과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위한 사이트 공유해요 76 | 걷는게 좋아.. | 2013/08/29 | 8,179 |
293239 | 노화가..이런건가요? 3 | 몸이 왜 그.. | 2013/08/29 | 3,422 |
293238 | 독일 제품중에 욕조, 세면대 누런 때 없애는 거 없나요? 3 | -- | 2013/08/29 | 2,694 |
293237 | 급하게도움요청)아이 혼내고있는중인데.. 20 | 텅빈거리에서.. | 2013/08/29 | 4,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