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거식증인데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3-08-29 10:30:17
제가아는것만 2년째 먹고토하는걸반복하는언니가있어요

인게된지 2년째접어들고있는데

40키로정도나가고

30살정도인데 굉장히 늙고 피부도 할머니같이쭈글쭈글해요

임파선염에걸렸다고하는데ㅡ

그언니빼고 그언니주위사람은 그언니가 거식증이란걸

다 알아요ㅡ

모든사람들이 다 아픈부분하나씩은 다 안고간다지만

언니가넘안타까워요ㅡ

또다른언니는 비만병원원장인데

그렇게 약을찾는 빼빼마른환자들이 많다네요ㅡ


암튼 이빨도 다삭았는데

치과가서치료한다는데ㅡ

결국 저도 남이라서 뭐라할수도없고

요새 길을가도 마르고 하늘하늘한사람들이너무많아서

걱정이되네요ㅡㅡ
IP : 223.62.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9 10:31 AM (223.62.xxx.66)

    마지막문장은 그언니가걱정된다는거였는데 문장그렇고 오타도많네요ㅡㅡ스마트폰으로쓰느라...

  • 2. ..
    '13.8.29 10:33 AM (211.177.xxx.114)

    약간 병같아요..저도 동네사람 한명이 거식증인거 같은데 본인은 너무 몸매가 이뿌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워낙 거식증이다 보니..이제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장이 안움직인대요.그래서 병원에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해골같은 몰골인데 본인은 마르고 이쁘다고 생각해요...

  • 3. 위켄더
    '13.8.29 10:36 AM (210.95.xxx.175)

    저도 주위에 그런분이있어요.. 요건 마음에 병이라 심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잘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이빨도 다 삭고..특징이 엄청 잘 먹는척을 하지만.. 나중에 다 개워낸다는거.. 다 알고있는데..
    주위에서 너무 말랐다.. 살좀 찌워라..하는 이야기를 즐기는 듯 보이구요..
    살이 안쩌 걱정이라고 하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하고..본인이 느껴서 스스로 치유할 정도라면 마음가짐이 달라져야겠죠.. 대부분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4. 병 맞죠
    '13.8.29 10:39 AM (222.121.xxx.42)

    사회가 조장하는 병. 이 게시판에도 약간 통통한 분이 자기 몸매 만족하고 날씬하다 생각한다 그러면 근육량이나 체형은 상관도 없이 키하고 몸무게만 갖고 아니다 너 뚱뚱하다 몇키로 더 빼라 벌떼같이 난리치는 분들도 일조하고 있음. 그렇게 마른 거 하나 목표로 달려가며 자기를 채찍질하고 남을 판단질하는 인생 과연 행복들하신지 궁금합니다. 막상 저도 운동하고 음식하고 신경은 쓰고 있지만 집착하진 않아요. 덕분에 몸매에 여유가..ㅎㅋ

  • 5.
    '13.8.29 10:39 AM (223.62.xxx.66)

    저도 토는해본적이없지만
    굶다 폭식해본적은있는데ㅡ
    암튼 연예인두거식증많지만
    일반인들도 많은듯해요...

  • 6.
    '13.8.29 10:42 AM (223.62.xxx.66)

    그언니두 정신과치료 받은거같았어요
    잘은 모르지만...
    강박증도 약간 있는거같구

    지켜보는저두 그모습을보며즐기고?있는거같아
    죄책감들어요
    멀리해야겠어요....기도해주고 무관심하는게
    답인듯해요...

  • 7. dma
    '13.8.29 11:00 AM (175.211.xxx.191)

    그런데 주위분들이 어떻게 다 알 수가 있어요? 그 언니가 티를 내는것도 아닐텐데. 닥 토한 티를 내고 다니나요?
    거식증이신 분들은 외모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타인들이 내가 거식증이라는 것을 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충격 받을 수 있겠는데요. 그 사실을 살짝 (쪽지 같은걸로) 알려드리는게 어때요? 그럼 본인이 나서서 방법을 찾지 않을까요? 30살인데 쭈글쭈글 하다니, 살만 빼서 될 일이 아니라 잘 먹고 운동해서 탄력을 되찾아야 할텐데요. 본인은 그 모습이 이쁘다고 생각할까요 안타깝네요.

  • 8.
    '13.8.29 11:05 AM (223.62.xxx.66)

    네ㅡ 너무티나게..항상
    먹고바로화장실가요...
    먹는양도 어마어마하구요...
    암묵적으로 .. 다아는눈치인데ㅡ
    쭈글쭈글은 목욕탕 같이다녀서알아요
    얼굴도 많이삭았지만
    반팔 반바지도 보는사람민망해요..

  • 9. 운동으로도
    '13.8.29 11:08 AM (223.62.xxx.66)

    안될듯해요ㅡ

    잘은모르지만.... 왠지 운동을해두
    탄력있어보일순없을듯해요ㅡ

    왠지 화낼거같아요
    안다고 걱정된다고 살짝말하면...

    답이없음에도 그냥 답답해서
    글올려봤어요 .

  • 10. 위켄더
    '13.8.29 11:12 AM (210.95.xxx.175)

    알겠던데요..우선 나중에 개워낼 생각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습니다. 밥을먹고 또 여러가지 군것질을 한다는등.. 그리고...먹는 도중에 물을 자주 마셔요..음식을 다 먹은뒤 한 30분~1시간뒤에 화장실을 가거나
    상점을 가요.. 배아프다고 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나올때는 입주위를 정리하고 오지요.. 지켜보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지쳐 휴식을 취하더라구요.. 지켜보면 다 알수 있겠더라구요..
    본인이 느끼지 않는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63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2 문득 00:58:43 131
1594162 그 남자 이야기 1 3 그 여자 00:54:12 177
1594161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2 취미 00:53:46 210
1594160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60
1594159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4 해방 00:44:04 239
1594158 히어로는아닙니다만 3 ㄹㅇ 00:38:11 514
1594157 나는솔로 3 ㅂㅂ 00:36:36 634
1594156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495
1594155 제 통제가 심한가요 5 ㅁㅁㅁ 00:27:32 552
1594154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5 돼지 00:12:32 1,036
1594153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4 ... 00:09:12 914
1594152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5 하하 00:03:57 855
1594151 어떤 인스타 동안주장 할머님께 달린 댓글들 8 ㅎㅎ 00:01:22 1,441
1594150 한글에서 표를 입력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2 00 00:00:58 158
1594149 판다들 죽순먹는 걸 보면 신기해요 2 ㅇㅇ 2024/05/15 619
1594148 82쿡 옛날 웃긴 얘기들입니다 ~~ 4 검색 2024/05/15 875
1594147 ADHD 검사 문의드려요 2 검사 2024/05/15 365
1594146 남편이 여직원이랑 일대일로 술. 32 2024/05/15 2,822
1594145 온몸이 다 삐그덕거리고 소리가 나는데 고칠수는 있을까요 10 .. 2024/05/15 644
1594144 화이트 석가탄신일... 기상관측 이래 첫 5월 중순 대설특보 3 2024/05/15 1,294
1594143 프랑스 친구랑 제주 여행. 어떡하죠? 9 여행 2024/05/15 549
1594142 혈압이 160 나오네요. 6 .. 2024/05/15 1,369
1594141 미국 대형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한국 부부 3 ... 2024/05/15 2,940
1594140 냉해피해 입을 까 걱정입니다 5 ... 2024/05/15 1,070
1594139 저 너무 게을러요.. 게으른거 어떻게 고칠까요.. 10 .. 2024/05/15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