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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3-08-29 01:31:55
총6과목친다고.
근데 과탐사탐중 2과목씩 선택해서 보는건 어찌되는건가요?
또 문과이과가 없어진다는건 무슨말인지요?
고등가서 문과이과 선택해서갈필요없다는건가요?
지금중2 라서 우리애가 대입볼때 적용되는데
어리버리엄마라 뭔말인지 잘모르겠네요.
IP : 39.11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9 4:50 AM (59.187.xxx.201)

    이 제도도 A/B형처럼 문제가 많은 제도인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두가지 안이 나왔대요.
    완전통합 > 수리영역을 현행 문과수준으로 모두 통합하고 사회랑 과학은 고1수준에서 수능을 내며 한국사도 필수.
    절충(이라지만 그렇게 나은것도없는..) > 수리영역을 모두 현행 문과수준 + 수리가형(이과수학) 부분의 일부를 세 조각으로 쪼개어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게끔 통합하고, 문과지망은 사탐 2개 과탐 1개, 이과지망은 사탐 1개 과탐 2개를 보게 하며 한국사 필수.

    저는 이 제도의 제일 큰 문제점은 다른 게 아니라 문이과 통합을 '수리영역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되면 문과입장에서는 등급 따는 난이도나, 백분위가 엉망이 될 것이고, 이과입장에서는 대학 커리큘럼을 결코 따라갈 수 없게 됩니다. 다 같이 수학을 저정도로 배우니까 대학이 바뀌면 될거 아니냐는 속없는 소리들이 많이 나오는데 공대, 자연대 애들 배우는 전공은 모두 수학이 기본베이스로 들어가서요. 수리가형 안배우면 적어도 1년 이상 수리가형만 배워야 할 거에요. 졸업은 다 밀릴 거구요. 옛날 이해찬세대 못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실상 A/B형도 치러지기도 전에 폐지 확정이 나온 상태에서..(지금 고등학생 애들은 역효과난다고 폐지된 A/B형을 그대로 쳐야 하죠..) 이 제도도 분명 문제 생기고, 정권 바뀌면 또 바뀔게 뻔한데 대학들이 제때 커리큘럼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수리영역은 두고봐야하겠지만 만약 저 두 안대로 현행 문과수준으로 통합이 된다면 절대 자녀분 공대 자연대 보내지 마십시오. 보내실 거면 수리가형 과외를 시키세요.. 끔찍할겁니다.

  • 2. ....
    '13.8.29 2:00 PM (14.46.xxx.158)

    10월에 확정발표한다니 아직 정해진것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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