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 보딩스쿨 얼마 예상하면 될까요?

유학고민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3-08-28 03:32:28
아이 유학을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중2고 현재 상위권이예요.
자기주도학습 잘 되어 있고 시간관리 잘 하고
자기 앞가림은 지가 다 알아서 합니다.
교우관계 좋구요.
욕심도 많습니다.
유학을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는데
저는 이왕이면 보딩스쿨 보내고 싶어요.
주변에서도 추천하구요.
지난글 검색해보니 1년에 1억 5천까지 든다고 하던데
그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아니면 더 각오해야 할까요?
좋은 보딩스쿨 다니지 않을바엔 그냥 한국에서 다니는게
낫겠죠?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IP : 59.7.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략
    '13.8.28 7:30 AM (222.119.xxx.200)

    미국도 요즘은 중학교 들어가면 SAT 1 이랑 SAT2 까지 다 과외 많이 시키거든요.
    문제는 애 보딩에 넣어두고 그냥 나오시면 애가 여러가지 다양한 과외 활동 이런거가 문제가 많아서 좋은 학교 가는게 좀 힘들 수 도 있습니다.

    역시나 부모가 여러가지 봐 주고 기타 등등 뭐 많거든요.
    미국 입시도 예전과는 진짜 많이 달라서.... 방학 때는 한국 나와서 빡세게 과외 받고 들어가야 되고 하니까 비용 상당히 들거예요
    제가 듣기로도 일억 정도로 들었어요.

    그럼 중학교 2학년이니까 3학년 부터 잡고... 고등학교 4억+ 대학 5억 + 대학원3억 + 박사과정?
    학비만 최소 현금 10억에서 13억 정도인데... 전 13억 있으면 그 돈 현금으로 줄거 같습니다.

  • 2.
    '13.8.28 7:47 AM (58.142.xxx.131)

    13년전 제가 다닐적만 해도
    1년에 7,8천은 우습게 꺠졌는데
    요즘은 1억 3,4천 정도 든다고 들었어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 3. ...
    '13.8.28 7:56 AM (223.62.xxx.34)

    헉 진짜 비싸네요 전 런던에 있는 보딩 보내봤는데 일년에 학비만 사천쯤 들었어요. 가디언비나 항공료까지 포함해도 육천 선일거 같은데.. 영국도 함 생각해보시죠. 영국이 보딩스쿨 전통은 더길어요.

  • 4.
    '13.8.28 9:23 AM (221.139.xxx.10)

    C대 다니는 우리 딸 그렇게 안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와 잘 알아보고 정하시면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생각없이 보내면 한 없이 듭니다.
    그리고 전 공부 시켜주는 것이 남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돈은 세금때문에 온전히 줄 수도 없습니다.
    여력이 되시고 아이가 비젼과 각오가 되어 있다면
    추진하세요..
    똑똑한 아이들이 이 나라의 재산입니다.

  • 5. ...
    '13.8.28 11:27 AM (128.134.xxx.86)

    비용이 예상과 맞으면 보낸다 생각하시기 전에 다른부분들도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주변에 보딩보낸 사람 정말 많아요. 가슴에서 피눈물이 흐릅니다.
    아무리 철이 들었다 한들 아직 부모 떨어져사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경제적인면도.. 얼마정도 라고 하는 말들은 거의 비용의 최소치 입니다.
    보딩은 일반화 시키기 어렵지만..미국내에서도 아주 부유한 집 아이들이 많이 옵니다.
    그들의 논쓰는 수준에서 보면 내아이가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ㅠ
    그중 부모의 이혼등으로 거취가 애매한 아이들도 많이 옵니다.
    아이가 성적도 좋고 욕심도 있다면 좀더 데리고 계시면서 한국에서 외고 국제반 공부하고 대학을 유학보내시는것도 권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237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3 샬랄라 2013/08/29 2,948
293236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2 궁금 2013/08/29 1,784
293235 브런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브런치 2013/08/29 1,890
293234 전기,수도 연체하는 경우 몇개월기다렸다가 단전,단수하나요? 1 단전,단수 2013/08/29 4,145
293233 ... ㅋㅋ 2013/08/29 1,154
293232 전에 김정은을 바로앞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34 ,,,, 2013/08/29 19,311
293231 웃기는 짬뽕같은 옆집 6 뭐냐 2013/08/29 3,484
293230 여기 댓글 신고 어떻게 하죠? 이거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5 신고자 2013/08/29 2,123
293229 지하철 친절 얘기하니 떠오르는 남편의 빗나간 친절 16 친절한여보씨.. 2013/08/29 5,005
293228 지금 KBS2 채림의 제주 여행, 화면이 참 예쁘네요..^^ 14 늘고마워 2013/08/29 5,738
293227 너무나 미묘한 타이밍 2 ... 2013/08/29 1,779
293226 짝 여자2호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28 매력적 2013/08/29 5,615
293225 이체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안 돼요. 좀 도와 주세요~ 5 virus 2013/08/29 1,343
293224 황금의 제국 어때요? 다시보기 하려구요. 4 다시보기 2013/08/29 2,322
293223 회사에서] 이런 유형 어떻게 대처해야 제 마음이 편할까요? 익명 2013/08/29 1,058
293222 친구가 겨울에 쌍둥이를 출산한데요 2 출산선물 2013/08/29 1,849
293221 밤마다 화장실에서 악취가 올라오는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3/08/29 4,199
293220 잔돈 챙기는 남친-웃겨서 링크 걸어요 25 Dddd 2013/08/29 6,589
293219 무서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지금 kbs 2 보세요 7 이상아 2013/08/29 3,169
293218 초중고 졸업앨범을 싸그리 버렸다는 친구 13 과거의 모습.. 2013/08/28 12,365
293217 집 없으신 분들~ 부동산 대책 어찌 보시나요? 27 이효 2013/08/28 7,048
293216 영화 연령제한 아이들은 입구에서 막나요 7 2013/08/28 2,042
293215 7세여아, 양보하고스트레스받음,친구들끼리싸우는거보기힘듦.너무쉽게.. 9 조언부탁 2013/08/28 1,740
293214 중국 안구 적출된 아이.. 엄마 손목시계 까르띠에 인것 같던데... 22 ... 2013/08/28 21,161
293213 하루죙일~ 4 ... 2013/08/28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