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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글씨...손편지...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8-27 14:30:51
손글씨
손편지..  요즘 보기 드물죠.

저도 예전에는 손편지 써서 보내고 받는 거 참 좋아했는데
그때는 색이 예쁜 펜도 이것저것 사서 모으고 해서
펜이 참 많은데
몇년 되어서 잉크가 말랐는지 나오지도 않고.

펜들은 수북히 쌓여있는데  저 중에 제대로 쓸 수 있는 건
몇개나 되려나..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카톡이나 카스로 안부 묻고 사는 시대고
하다못해 메일로 편지 쓰는 것 조차도 드물어진 일 같아요.


가을이라 그런지
우편함에 각종 고지서나 쓸데없는 우편물 말고
고운 편지 봉투에 담긴 손편지가
새삼 그리워지네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저요
    '13.8.27 2:37 PM (1.229.xxx.95)

    요즘은 손으로 글씨쓸일이 별로 없고...통화하면서 낙서처럼 끄적이는거 말고는 없죠...
    손편지 쓸사람도 써줄사람도 없네요..그러고 보니...-.-;;;

    몇달전 대청소하다가 학창시절 중고등학교때 친구랑 매번 주고 받은 편지상자를 발견하고 하나씩 꺼내서
    읽어보는데 옛기억 새록새록 나고 우리 이러고 놀았구나 했었네요.
    아마 그런날은 또 없을거라는게 더 슬프죠...

  • 2. . .
    '13.8.27 2:37 PM (111.91.xxx.206)

    제가 다른 건 못해도 글씨 예쁘고 편지 쓰는 거 잘 했는데...일부러 친구가 제편지 받고 싶대서 써 준 적도 있는데...ㅎㅎㅎ

    시집도 예쁘게 꾸미고..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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