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자신이 그사람한테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서...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3-08-26 20:51:39

자꾸 피하고 숨게되네요

처음에 관심도 없었고...나랑 전혀 다른 부류라고 생각되서

아예신경끄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저를 챙겨주고 있네요 그사람이...

도대체 그 잘난 사람이 왜 저같은 여자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격지심일까요...
IP : 222.100.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6 8:52 PM (180.64.xxx.211)

    전 그래서 헤어진 적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했다고 여기는 일 중 하나에요.
    그렇게는 못살겠더라구요. 관심이 아니라 동정으로 느껴졌거든요.

  • 2. 매력이 있으니까
    '13.8.26 9:00 PM (183.100.xxx.240)

    그런거죠.
    좋아한다면 자신감을 얼른 챙겨서 기회를 잡으세요.
    만나다 서로 안맞으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요.

  • 3. 만나세요
    '13.8.26 9:16 PM (211.201.xxx.156)

    왜 시도도 안해보시는지..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기가 모르는 장점과 매력이 있어서겠죠.
    저도 그렇게 만나 결혼한 케이스인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살면서 나의 장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고, 제 삶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지금은 옛날의 나보다 훨씬 자신감있게 살고 있어요.
    어쩜 인생의 기회일수도..

  • 4. 저도
    '13.8.26 9:32 PM (223.62.xxx.153)

    그런 적 있었거든요. 너무 제가 작고 못나게 느껴져서 만나기로 해놓고 바람맞히고 쫑냈어요 ㅜㅠ 그 감정은 지금까지 느껴지는데, 지금 생각하니 전혀 제가 빠지지 않았는데 그땐 대체 왜 그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님도 사실은 그 사람보다 모자라지 않을 수도 있어요

  • 5. 맨날
    '13.8.26 9:55 PM (122.35.xxx.135)

    여자 조건이 남자보다 많이 떨어지고 인물도 그저그래도~그게 뭔 대수냐, 꿀릴거 없다 이런식의 글만 보다가(남자가 그럼 죽일놈되고)
    원글이 같은 사람도 있구나 싶어 신선하네요.

  • 6. 흠...
    '13.8.27 10:58 AM (24.52.xxx.19)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는데 뭐 부족이구 뭐구 웃기는 말이죠.
    그래봤자 다 거기서 거기인 고만고만한 인간일 뿐이에요....
    차돌밭에서 뭐 그리 잘난 차돌이 있겠어요. 본질적으론 다 똑같은 차돌이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7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2 웃긴게 19:21:42 185
1772596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3 .... 19:10:51 731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8 ... 19:04:06 593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587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5 .... 18:49:33 954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521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555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7 오세이돈xx.. 18:44:28 1,227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356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0 잉? 18:44:00 1,100
1772587 택배 오배송 6 .. 18:42:07 239
1772586 안다르 청바지 7 체스티 18:34:09 779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413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10 00 18:32:13 1,003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5 dddd 18:30:04 711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11 .. 18:27:39 853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979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84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475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7 이진관판사 18:14:07 1,077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311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3 사발면 18:02:40 727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994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245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4 ..... 17:54:21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