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은 노화가 언제 시작될까요?

궁금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13-08-26 20:49:01

밑에 노화 관련 글들도 있지만,

최근 페이스북에서 예전 직장 동료 남자분이 오랫만에 프로필에 사진을 올렸는데

정말 노화는 커녕 훨씬 더 어려져서 깜짝 놀랐어요. 무슨 시술이나 그런거 절대 아니고 포토샵이런거 할 사람도 아니구요.

외모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찍어서 올린건데 어쩜 저러나 싶네요.

보면 남자들이 피부가 아무래도 여자보다 두껍고 지방도 많고 하다보니 주름살같은 것도 더디 생기고 이런 건 알고는 있었는데, 하지만 그들도 나이를 먹긴 먹을거잖아요.

꽃보다 할배 봐도 결국은 할아버지가 되어있구요...

다만 여자분들은 보통 40대 전후를 변화의 시기로 많이 얘기하던데

남자들은 변화의 시기가 언제올까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IP : 148.88.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6 8:51 PM (180.64.xxx.211)

    맘고생했을때요.

  • 2. ,,
    '13.8.26 9:02 PM (116.126.xxx.142)

    배 나오기시작할때

  • 3. 궁금
    '13.8.26 9:14 PM (148.88.xxx.150)

    사람마다 물론 노안이 있고 동안이 있고 그런 차이가 있는 건 감안하더라도
    객관적으로 주름이 보인다거나, 흰머리가 확 보인다거나 하는 지표(?)가 느껴지는 때가 있잖아요.
    그게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대체로 느리게 오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러면 일생을 그렇게 남자가 더디게 나이들어간다면 부부가 뭔가 차이가 나게 되는 거잖아요~
    원래는 여자가 더 어려보였는데 어느순간 역전이 되어보인달지...
    암튼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 보면 저들도 결국은 할아버지가 되어있구나 싶긴 한데...
    암튼 전반적인 남녀 신체의 노화의 진행이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살집 두툼한 남자들이 부럽기도 하구요...ㅜㅜ (이게 결론인가?)

  • 4. ...
    '13.8.26 9:26 PM (183.96.xxx.219)

    여자는 7년주기로 노화가 오고
    남자는 8년 주기로 온다네요
    결론 여자가 더 빨리 늙는다느 거죠ㅠㅠ

  • 5. ..
    '13.8.26 9:50 PM (123.214.xxx.54)

    결혼 당시 남편이 두살 연상이었어도 조카랑 삼촌으로 보인다고 다들 할 정도로 남편이
    나이 들어보이는 스타일이었거든요.47세 지금 남편 엄청 동안으로 보인다 소리 듣게 되더라구요.
    중학생 자녀 둔 아버님같지 않다구요.전 오히려 결혼 당시부터 40까지는 동안 소리 질리게
    듣다가 40 넘어서부터 뚝 끊기구요.그냥 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얼굴 되버렸구요.남편이
    키 대비 몸무게가 10키로쯤 오바 되다보니 얼굴이 유난히 통통하니 동안으로 보이더라구요.
    남자니까 피부도 두껍고 지방도 많은것도 확실히 그렇구요.

  • 6. 출산 한번에 5~10년치씩
    '13.8.26 11:13 PM (118.209.xxx.58)

    확확 갑니다.

    아이 안 낳으면 님자보다 빨리 늙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68 정희 너무 쎄해요 ... 10:00:43 47
1772767 2022년 대선 직전, 통일교 지역 간부-국힘 시도당 위원장들 .. 낙동강 10:00:29 11
1772766 비벼놓은 비빔국수 다시 먹는 방법 있을까요? 3 ... 09:58:19 43
1772765 대입, 수능엔 끈기랑 머리중에 어떤게 더 큰 요소일까요 2 .... 09:57:27 48
1772764 김만배 임기중에 빼준다고 그랬다네요 6 ... 09:56:24 166
1772763 오수인가 ㅋ 애가 또 수능보러 2 오수 09:55:58 168
1772762 얼굴에 바르는 쿠션 사려는데요~ 5 고민 09:53:54 104
1772761 김혜성이 아버지랑 의절하고 홀어머니가 키웠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 3 00 09:53:45 317
1772760 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3 .. 09:52:19 264
1772759 제 시간에 못 일어나는 것도 습관인가요 1 시간 09:51:10 105
1772758 황교안의 일관성 "구치소가 추워야 반성도 하지".. 1 123 09:50:53 290
1772757 요새 유행하는 식탁들이 이해가 안 가요. 2 이상하다 09:50:01 435
1772756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안뜨는거 언제부터 시작됐어요? 5 ㅋㅋㅋ 09:49:12 181
1772755 고구마생채했어요 겨울고구마 09:46:46 156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7 그냥 09:45:07 421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4 Dgi 09:41:31 795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681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3 .. 09:40:03 111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257
1772749 사직서 00 09:33:44 221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10 ... 09:32:50 634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201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4 그래도 09:30:49 742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8 ㅇㅇ 09:29:05 677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8 걱정맘 09:25:27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