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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귀여운 아들친구

귀염둥이 아들들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3-08-26 15:39:01
중학생 큰아이가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있을줄 알았는데‥둘이 말도없이
멀뚱이 앉아서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큰감자 열개를 삶고·오븐에 구워서 웨지감자를 만들어 치즈
듬뿍얹어서 간식줬어요‥
십분후 가보니 다먹고 ‥또 둘이 멀뚱이 마주보고 앉았네요
혹시 ‥라면 먹을래? 물어보니 ‥명쾌하게 네~하길래
라면 끓여서 예쁘게담아줬어요‥

며칠후~
감자요리 어떻게 하는건지 묻는 카톡이 왔어요
상세히 알려줬는데 만들어 먹었는지 ‥
먹고싶을때 언제든~오라고 했어요·
이번엔 한 스무개 만들고‥마늘빵 구워서 함께 먹이고 싶어요


IP : 112.152.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ㄷ
    '13.8.26 3:43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글쓴이 같은 어머님 쵝오^^
    글 읽고 덤으로 눈과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 2. ㅎㅎㅎㅎㅎㅎㅎ
    '13.8.26 3: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왜 멀뚱히 보고 있었을까요
    어색하게....ㅎㅎㅎㅎ

  • 3. 네ㅎㅎ
    '13.8.26 4:00 PM (112.152.xxx.85)

    평소 아들이 말이 없는스타일인데‥둘다 첨본사람 마냥~별말없이 멀뚱이 앉아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먹는데 집중했을까요?

  • 4. 헤헤
    '13.8.26 4:28 PM (114.207.xxx.94)

    저도 저절로 엄마미소 ^__________________^ 지어져요

    원글님도 마음이 넘 따뜻하시고, 아드님도 친구도 정말 귀여워요 ^^
    글만봐도 착한학생들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

  • 5.
    '13.8.26 6:03 PM (80.187.xxx.131)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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