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전 등산 또는 퇴근후 등산 하시는분 있나요?

등산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3-08-26 14:02:31

혹시 출근전에 집 가까운 곳 산에 등산하시는 분 있나요?

제가 출근이 9시 30분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해가 언제 뜨나요? 점점 해가 짧아지잖아요?

적어도 7시 20분까지는 와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가야 될듯한데요.

혹여.. 서울에 있는 아차산 오르시는 분들 있나요? 물론 아차산도 집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4시 30분에 걸어가면 40분 -50분 정도 걸어서 가면 대략... 아차산 입구에는 도착할듯한데요.

그럼 봐서 한시간정도 등산하고 시간봐서 40분정도 등산하고 다시 내려오려고요. 엄마한테 같이 가자고 해도..

ㅠㅠㅠㅠ 그 시간에 못 일어난다고 하고요. 전 자신있는데... ㅠㅠ 좀 무서워서 그렇거든요. 혼자가기는..

살이 넘 많이 쪄서 ㅠㅠㅠ 혹시 새벽에 아차산 등산 하시는 분들 좀 있나요??

(월, 수, 토요일 하려고 합니다. ) 물론 토요일은 회사 휴일이므로 일주일에 출근전 이틀정도 할꺼고요.

아니면 야간 산행을 해야하나? ㅠㅠㅠ 등산이 다른거에 비해서 안쓰는 근육을 써서 살도 잘 빠진다고 하고요.

물론 힘드니까 빠지겠죠.

 

혹시 출근전에 등산하시는 분이나 퇴근 후에 등산하시는 분들 조언 좀 올려주세요. ^^ 

출근시간 촉박하지 않나요?

 

IP : 182.21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2:09 PM (59.23.xxx.236)

    살빼기 위한 목적이면 헬스클럽 다니시던지 아니면 가까운 동네 걸으시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구요,
    제가 2달동안 출근하기전에 등산(1시간 반코스) 다녔는데,
    살은 2키로도 안빠졌어요. 건강은 해지는데.....

  • 2. 십년째
    '13.8.26 2:19 PM (183.104.xxx.246)

    5시 기상해서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운동하구
    등산복빨구 얼굴팩하구
    애들학교보내구
    출근합니다.
    일주일에 3~4일정도하구요
    몇명이 가치 다녀요

  • 3. 저요
    '13.8.26 2:19 PM (219.126.xxx.26)

    10년전에 지방에서 근무할때 원글님 계획처럼 아침 4시반쯤 나갔다 돌아오는 등산하고
    샤워하고 출근했었어요.
    정말정말 살 많이 빠졌구요, 제 인생에서 가장 날씬하고 건강했던 시기였던듯.
    서울오고 그렇게 산이 가깝지 않으니 다시 몸이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저는 돌아오는 길에 있는 목욕탕 들르는 것이 낙이었어요.
    특히 주말에 등산하고 돌아오는 길에 목욕하고 집에와서 낮잠자는 기분은 정말 최고!
    참, 살이 빠지는데 진짜 이쁘게 빠져요. 허리옆살하고 등, 등허리(?)가 우선적으로
    빠졌어요. 화이팅하세요 ^^

  • 4. 십년째
    '13.8.26 2:22 PM (183.104.xxx.246)

    적응되면 또 쉽게 해줘요
    안하면 이상할정도루요

    몸무게는 음식조절이 젤 중요하구요

    등산하면 여러모루 참 조은것 가타요

    최고의 운동,,이라 감이 말씀드려봅니다.

  • 5. 등산
    '13.8.26 2:46 PM (182.219.xxx.29)

    제가 헬스클럽이랑 동네쪽 한강다리도 건너가고 했는데요. 그냥 걷는건 넘 심심해서요.

    그리고 몇년전 회사 다닐때는 3교대여서요. 회사동생이랑 수락산도 가고 했거든요.

    물론 그때는 오후 1시까지일때는 오전 7시에 입구에서 만나서 갔다가 내려와서 샤워하고 집에 가고 했고요.

    새벽근무일때도 끝나고 동생이랑 가서 저녁에 집에 오고 했네요. 야간마지막날에는 ㅋ 아침에 가서 산 타고

    집에 가서 자고 했거든요. 그때는 정말 ㅋㅋ 어떻게 했는지...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네요.

    요즘은 지하철 계단 올라가면 ㅠㅠㅠ 숨이 막 차서요. 그래서 다시 해볼까? 하거든요. 몇년전에도 그래서

    회사 동생이랑 수락산 타고 했어요. 그 동생이랑 저랑 거의 중간 지점이어서요.

  • 6. 등산
    '13.8.26 2:49 PM (182.219.xxx.29)

    저요님이랑 십년째님... 헉.. 대단하시네요. 정말 출근전에 등산하려면 부지런해야할듯해요.

    정말 아차산이랑 저희집이랑 바로 코앞이면 ㅠㅠㅠ 쉽게 결정할텐데... 거기까지 걸어가는시간만해도

    좀 걸려요. ㅠㅠㅠ 엄마하고 같이 하자고 했더니... 엄마는 엄두가 안나는듯해요. 그렇다고 저 혼자 하자니..

    ㅠㅠㅠ 넘 무서워요.

  • 7. 조심하세요.
    '13.8.26 2:56 PM (122.35.xxx.66)

    이른 새벽에 인적없는 등산로를 혼자가시는 건 조심해야 한답니다.
    주변에 작은 동산이 있다면 그 동산을 두세바퀴 돌아보세요.
    그게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 8. 새벽공기
    '13.8.26 4:04 PM (58.7.xxx.18)

    저 현관문 나서면 공원이고
    뒤문 열면 개울인데 못 일어나 못 뛰고 있어요...

    차라리 동네 한바퀴 조깅 한 30분 하고 출근하세요.
    5분만 뛰어도 헉헉 되더라구요.

  • 9. 인왕산
    '13.8.26 4:53 PM (175.120.xxx.50)

    집 뒤가 인왕산이라서
    저도 5시에 일어나서 아빠랑 같이 왕복 1시간 10분 정도 등산하고
    내려와서 출근했어요..
    살 빠지는건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힙업이 짱 잘됩니다.
    성취감도 높구요~
    그런데 어머니 말고 아버지나 남자형제와 동행을 하시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 10. 등산
    '13.8.27 11:43 PM (218.48.xxx.170)

    위에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98 강아지사료 나우처럼 냄새 고소한게 또 있나요 3 1등급 2013/09/05 1,706
293497 팔둑살이 빠졌어요. 5 팔둑살 2013/09/05 4,745
293496 추석 5일동안 자유라면 무얼하시겠어요?? 7 라니 2013/09/05 1,493
293495 노종면 기자 해고 무효소송 판결 고의 지연 의혹 1 정치적 2013/09/05 1,171
293494 책 추천좀 해주세요 cor 2013/09/05 1,245
293493 촛불마저 갈라져서는 안 된다 5 sa 2013/09/05 1,540
293492 어제 연우의여름 보셨나요? 6 ^^ 2013/09/05 1,789
293491 영화같은 대사.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사람 1 ㅠㅠ 2013/09/05 1,732
293490 고층 전망 좋은 동향 아파트 매매하려고 하는데요. 4 조언 2013/09/05 3,946
293489 생까던 동네엄마가 슬슬 말 거네요.. 어쩌지요? 25 ... 2013/09/05 11,157
293488 얼굴살만 찌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처짐 2013/09/05 2,987
293487 영어 말하기 3 영어 2013/09/05 1,207
293486 MB 사돈’ 조석래 효성 회장 ‘탈세혐의’ 출금 1 MB정권 본.. 2013/09/05 1,011
293485 대명항 맛집 추천^^ 5 꾀꼬리 2013/09/05 4,069
293484 아이가 사용하는 교학사 책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아야 겠어요 4 샬랄라 2013/09/05 976
293483 자두로 장아찌를 담았더니,, 4 장아찌 2013/09/05 3,843
293482 아이들 식당 동반시 출입금지 팻말 3 감전사고 땜.. 2013/09/05 1,994
293481 이런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배상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라일락꽃향기.. 2013/09/05 2,017
293480 남의집이 너무깨끗하면 부담스럽나요? 14 ㅎㅎ 2013/09/05 4,233
293479 언어학 전공하신 분 계심 책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9/05 2,659
293478 편도가 크지 않아도 수술 가능할까요ㅜ 5 에구 2013/09/05 971
293477 쾌락의 절정에 이르면 죽고 싶다는데..느껴보셨어요?????? 5 r 2013/09/05 4,294
293476 제상황에서 비자금을풀어야할까요?(아이교육문제) 28 현명한조언 2013/09/05 3,859
293475 남편은 절 그저 @@파트너로만 생각하나 봅니다!! 11 부인 2013/09/05 4,654
293474 고구마 빼때기 오븐에서 만들 수 있나요? 2 궁금 2013/09/05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