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콜레스테롤+PT....

콜레스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3-08-26 12:40:10

얼마전 갱년기 증상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른곳에는 이상이 없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 홀몬치료를 하게 되면 지금보다 수치가 배로 오르기때문에

더 자세히 검사를 해서 약을 먹어 낮춰야 하는지 아니면 약물 치료가 필요없는지 자세한 검사를 해보자 했습니다.

 

하지만, 왜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는지 그 원인은 갑작스럽게 살이 찌면서 ( 많이 먹기도 했습니다...흰밥 빵 등)

무기력 비슷하게 먹고 자고  그랬더니 일년두 안된사이에 그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높아졌더군요.

 

일단 병원검사를 뒤로 하고 전 운동을 해야 겠다 생각하고..PT를 끊었습니다.

그런데...OTL....

 

식단을 짜주었고 그대로 하고 싶지만 점심이 문제예요.

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어 점심을 뭐라하고 안먹어야 할지...

걍 점심은 그대로 먹고 아침 저녁만 식단대로 지켜야 할지...

 

트레이너는 가급적 식단대로 하면 좋지만 안될경우엔 점심은 회사서 먹는거로 하라고 하는데...

이왕 돈주고 PT 하기로 했으니 식단대로 하고 싶은데...

 

적당한 핑게좀 알려주세요....사실대로 말하면 좀 이상한 아줌마 일까요...

적당하게 뭐라고 해야 할까요?

IP : 175.212.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12:47 PM (112.170.xxx.82)

    식단이 뭔지 모르겠지만, 갱년기나이에 일반식이 불가능한 식단은 좀... 우리 나이엔 천천히 하셔야 해요..
    훅 갑니다. 진짜.
    꼭 하고 싶으시면 건강검진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식이조절한다, 하고 도시락 싸시면 되죠. 건강이 안 좋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

  • 2. 콜레스...
    '13.8.26 1:01 PM (175.212.xxx.199)

    아 네 감사해요.....천천히 할께요^^

  • 3. 글쎄....
    '13.8.26 2:12 PM (122.35.xxx.66)

    저라면 그냥 말하고 내 도시락 싸갑니다.
    요즘 세상 그게 뭔 대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내 건강, 내 돈 날리는 것은 좀 그렇지요?

    그 동안 식이들이 균형잡힌 상태로 과식을 헀다면 식이조절 당장 들어가도 무리없습니다.
    제가 지금 40후반 처음 영양 결핍이어서 한동안 살 찌우면서 운동만하다 지금 식이조절 중이지만
    약간의 어지럼증 (이건 식사가 줄어들면 나오는 현상이에요)을 제외하곤 괜찮습니다.

    피티 코치가 짜준 식단이라면 칼로리와 양은 적어도 영양은 균형잡힌 것일테니 훨씬 몸에 좋을 겁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하신다면 국물요리, 짠 김치, 짠지, 흰밥 등등 일반식들을 멀리하셔야해요.
    급식들은 국, 밥, 김치가 기본이라서 점심을 그렇게 드신다면 흠... 저라면 먹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401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남편 2013/08/27 2,384
292400 김..어떤거 드세요? 1 아이스크림 2013/08/27 1,172
292399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1,091
292398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22,827
292397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216
292396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2013/08/27 4,051
292395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2013/08/27 3,102
292394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국제고 2013/08/27 1,852
292393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둥둥 2013/08/27 1,305
292392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낑겨서 2013/08/27 1,511
292391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7 877
292390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가을녀 2013/08/27 1,495
292389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2013/08/27 1,496
292388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가을 2013/08/27 9,415
292387 감기걸린 강아지 멍멍이 2013/08/27 1,070
292386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이건뭐 2013/08/27 1,301
292385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휴~ 2013/08/27 1,866
292384 성유리 목소리 6 ... 2013/08/27 4,294
292383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참맛 2013/08/27 1,137
292382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열심 2013/08/27 2,738
292381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레미제라블 2013/08/27 1,896
292380 '진실은 감추어지지않는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4 숭늉한사발 2013/08/27 1,096
292379 헤어스타일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6 dlfjs 2013/08/27 2,094
292378 십년넘게 붓고만있는 변액보험.종신보험ㅜ 5 ... 2013/08/27 3,410
292377 바디워시로 샴푸해도 될까요? 3 샴푸 2013/08/27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