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윈가려 했는데 남편이 일찍 나갔어요.
그년이 톡을 해서 남편이 또 보자고 남긴 사람이에요.
아이들은 법원가서 해결하자는데 제가 유리하긴 하지만
혹시라도 제게 불리할까봐 남편을 쥐잡듯 잡았어요.
그랬더니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지는 몇번 그랬지만 아무일 없었다는걸 말하려다 걸린거죠.
사람이 이렇게도 미칠수 있는지 이번에 알았네요.
혹시라도 눈물이 나면 맘약해저 모든걸 무너뜨릴까봐
울지도 못 하네요.
그 순간 모든걸 놓을까봐요.
작년에 2번 무슨 곰팡이균에 감염됬다며 치료도 2번 받았어요.
그때 꼭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걸리는건 아니라 했지만
너무 찜찜 해요. 그리곤 여태 괜찮구요.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제 자신과 처해 있는 상황을 곱씹으며
어떻게 일처리와 감정을 처리해야 하는지 생각.생각 하네요...
평소 참고 사는 스타일 이지만 이렇게 감당이 안되는 일에는
눈이 돌아간다는 표혀을 쓸정도로 미쳐가는거 같아요.
1. ..
'13.8.26 12:17 PM (125.178.xxx.130)남편은 맞벌이를 싫어 했고 전 또 그냥 그게 편했겠죠.
직장이 없으니 불리할까봐 얼릉 알아봐야 하지만 아직 초등인 아이들 엄마랑 떨어져 본적 없는 아이들 ...걱정이네요.2. ..
'13.8.26 12:19 PM (125.178.xxx.130)제가 직장 다닌다 하면 밖에 이상한 놈들 많다며 그냥 애나 잘 키우라더니 그 이상하고 미친놈이 제 옆에 있었네요.
.3. ㅇㄹ
'13.8.26 12:35 PM (203.152.xxx.47)지 편하게 외도하려고 마누라는 집안에 묶어뒀나보네요.
당장 지금이라도 나가서 일 구하세요.
원글님도 일 하면서 다른 외간남자랑 어울리는걸 봐야(자기 마누라도
사회에 나가면 여자로 봐주는 남자들이 많다는걸 알아야) 그 인간도 눈 돌아갈겁니다.4. 음
'13.8.26 1:01 PM (223.33.xxx.104)이혼안하고 도망간것이 착한것이군요
아내에게 성병옮는것이 착한것이군요5. 남편이
'13.8.26 1:44 PM (122.36.xxx.73)그따위인데도 경제력땜에 참아야하는건 넘 비참한것같아요..아이들도 다 알게된모양인데 잘생각해보세요.최대한 침착하시되 참아야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생각해보세요
6. ...
'13.8.26 2:00 PM (182.222.xxx.141)이혼 후의 삶은 계획된 게 있나요? 누울 자리는 보고 발을 뻣어야 됩니다. 준비 먼저 하시고 이혼 하셔도 늦지는 않을 듯 하네요. 아이들 데리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 들면 아이들도 엄마 부터 원망해요. 감정만 앞 세우지 마시고 차근차근 차가운 머리로 판단하셨음 합니다,
7. ...
'13.8.26 2:01 PM (182.222.xxx.141)뻣 ㅡ>뻗
8. ///
'13.8.26 2:27 PM (124.51.xxx.30)어제글에도 달았지만 금요일아침에 카톡보신상탠대
너무 급하게 서두르시는것같네요..
이혼후대책도없으신것 같는대 좀신중하세요..9. ..
'13.8.26 3:37 PM (125.178.xxx.130)네 급하게 맘먹은거 알아요...문제는 바람도 바람이지만
그후의 태도는 정말 가관이었거든요.
제가 속상해서 죽일놈 하고 달려드니 좀 참는거 같다가
결국폭언에 폭력행사한 사람이에요.
평상시는 말 안해도 아실거에요.
아이들과저는 남편 눈치를 봐야 했고 쿵소리에도 심장이 벌렁
거리며 살았어요.적어도 외도는 안 하니 다행이라 했는데 이젠 외도까지 하니 ...제가 넘 급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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