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경제학을 전공한 젊은 20대의 여성입니다.

.. 조회수 : 10,502
작성일 : 2013-08-25 21:19:18
[펌]

저는 젊은 20대의 경제학을 전공한 여성입니다. 
태어날때 부터 가난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경제발전"이라는 말은 가슴에 다가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한국은 이 정도로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윗세대 분들까지만 해도 방글라데시나 아프리카보다 못살았던 
세계 최고의 거지국가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그런 말을 학교에서 배워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쓰여진 정치학 책 몇권과 
인터넷에 떠도는 쪼가리들을 읽고서는 세상에 대해서 다 아는 것 마냥 떠들고 다녔습니다. 

20대 초반 특유의 정의감으로 세상을 선/악으로 구분해서 독재자를 비판하고 짓밟을수록 
내가 "멋있고""진보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박정희를 옹호하는 사람을 보면 
"인권을 탄압하면서 유신독재를 했던 파시스트를 어떻게 옹호하나요?"며 
거품 물고 비판하는 반박글을 많이 썼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경제발전을 옹호하는 교수님를 향해서 수구꼴통 교수라며 욕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며, 
"독재자를 숭배하는 부끄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보라. 
한국인의 후진적인 정치의식을 보여준다"라며 경멸했습니다. 

대학교육이라는 고등교육을 받은 내가, 
박통교에 빠져있는 무식한 늙은이들과 보수꼴통들을 깨우치게 만들고 계도해야 겠다는 책임감까지 느꼈습니다. 
왜냐면 박정희=파시스트 악마였고 박정희야말로 한국을 망친 챙피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한국의 경제발전을 알게 되고 
"그래도 대단한 경제발전을 이루었구나" 정도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경제발전은 다른나라도 다 이루는 것이며 
오히려 정경유착과 재벌만 키운 나라를 망친 경제발전이었으므로 
박정희시대의 경제발전은 IMF의 원인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것은 시야를 넓혀 외국의 경제발전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입니다. 

한국이 당시 필리핀이나 아프리카 가나보다 못살았던 세계 최빈국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당시 신생독립국들 중에 한국이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굶어죽는 사람이 많았던 거지국가가 앞서있던 아시아 국가들을 제치고 
과거 조공국가였던 중국도 너끈히 누르고 경제강국으로 떠오르는 것은 한국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 같았습니다. 
그때서야 우리 윗세대들은 "보수 꼴통"이 아니라 
한국역사상 가장 급격한 발전을 일으킨 "위대한 세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세계적 정치인들이 박정희를 어떻게 보는 가를 알게 되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중국 최고 인기 정치인인 등소평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면 
등소평이 박정희모델을 추종해서 따라하고 포항제철을 부러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캠브리지의 수재이자 싱가폴의 아버지인 리콴유를 알게 되면서 
리콴유가 박정희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양에서 똑똑한 촌철살인 발언으로 아시아의 입으로 불리는 마하티르는 공개적으로 "나는 박정희를 존경한다. 

박정희처럼 되고 싶다. 
말레이시아 비전인 "look east policy"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모델로 삼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박정희의 경제정책과 어법까지도 따라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무샤라프도 
"나는 박정희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고 박정희 대통령처럼 되고 싶다" 라며 흠모하고, 
지금도 몽골, 카자흐스탄 대통령등등 외국의 정치인들이 
얼마나 박정희를 대단하게 평가하며 따라하려고 하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흔들렸습니다. 
내가 "파시스트 악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외국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롤모델"로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후진타오가 이례적으로 박대표를 만난 것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졌지만 
후진타오는 대학때부터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 직접 공부까지 한 사람이고, 
후진타오 이외에도 중국정치인들은 박정희 대통령 전기를 읽고 따로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 하여 
중국대학에 수업에 박정희 강좌를 개설한다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촌스럽다고 무시했던 "새마을 운동"은 후진국들의 성공적 발전모델로 인식되어 
이라크, 몽골, 콩고같은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도 한국에 새마을 운동 사절단을 보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냐?라고 물으면 그들은 말합니다. 
"한국만큼 극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일본과 독일은 원래 부자나라였지만 한국은 전쟁을 겪은 이후 
잿더미에서도 저렇게 부자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후진국들에게 우리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준다" 
외국의 경제학 책들에서도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의 경제성장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은 제 3세계 국가들에게 하나의 최상의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경제 불평등 정도도 낮으면서 100년 걸리는 산업화를 20년 이라는 단기간내에 이루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책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은 기존 경제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전쟁국가에서 20년만에 제철, 자동차, 조선업을 생산해 내는 중공업 위주로 바뀌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세계경제사에서 하나의 기적으로 불릴만 하다 " 그 때서야 알았습니다. 

젊은 세대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한국의 경제발전이라는 것이 
외국에서는 얼마나 대단하게 평가하고있는 것인지를. 
개인적으로 업적은 대단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개인에 대한 지나친 "숭배"나 "영웅화"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혼자서 도로를 짓고 혼자서 공장을 돌리고 제품을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제발전이 국민들의 노력만으로 저절로 이루어 졌다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도 무식한 소리입니다. 
경제발전에서는 리더의 역활이 대단히 중요하며, 특히 농업국에서 중공업 위주로 산업이 재편성 된 과정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추진력이 대단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은 너무나 객관적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백낙청, 이대근, 안병직 같은 과거 좌파경제학자들까지도 인정하는 일입니다. 
저는 박근혜 대표의 지지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표님 아버님 고 박정희 대통령께, 
철없던 시절 아버님을 미친듯이 욕하며 저주했던 저의 무식함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경제성장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이 그냥 저절로 이루어 진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외국에서 평가를 듣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외국배낭여행을 가서도 'south korea'라고 하면 무시받지 않고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과 추진력, 
그리고 윗세대들의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IP : 199.68.xxx.24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해서
    '13.8.25 9:21 PM (175.197.xxx.187)

    얻은게 너무 보잘것 없네요

  • 2. 경제학공부
    '13.8.25 9:22 PM (223.62.xxx.168)

    헛 했네요
    어느 대학 출신인지 한심 두심ᆢ

  • 3. ...
    '13.8.25 9:25 PM (59.15.xxx.61)

    경제학 공부한 것 맞나요?
    60년대 세계 경제 공부 다시 하고 오세요.

  • 4. ,,,
    '13.8.25 9:28 PM (119.71.xxx.179)

    지나친 숭배나 영웅화는 위험하다고 본문에 나와있네요. 외국에서는 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를 그렇게 빨리 극복한것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 5. ㅇㅇ
    '13.8.25 9:28 PM (39.7.xxx.11)

    공부를 어디서 어떻게 한건지? 좀 한심하네요

  • 6. 경제학이 아니라
    '13.8.25 9:32 PM (68.36.xxx.177)

    조중동을 전공했겠지...

    경제학 전공한 20대 여성을 욕먹이는 글이네요.
    지식도 잘못 배우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사례.

  • 7. 럭키№V
    '13.8.25 9:38 PM (119.82.xxx.79)

    약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 8. ..
    '13.8.25 9:38 PM (211.206.xxx.89)

    이런글 초두에 20대의 젊은여성 입니다~~~하는것 치고 정말 젊은 여성이 쓴 글은 잘 없죠. 본모습을 드러내면 너무 추악하기에 20대 여성의 이미지에 숨어 말할뿐.

  • 9. ,,,
    '13.8.25 9:40 PM (119.71.xxx.179)

    경제학을 전공한 20대 여성이라는게..글의 신뢰도를 높이는것도 절대 아닌데..흠..

  • 10. 공무원?
    '13.8.25 9:42 PM (1.229.xxx.115)

    국정원 직원인가보군요.

  • 11. 탱자
    '13.8.25 9:43 PM (118.43.xxx.3)

    한국의 경제성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3차 산업이 착취하여 이루어진 것이죠.

    1. 60년 대 한국의 농업인구는 거의 80%를 이루었지만 그 이후 농업의 와해로 이농인구들의 도시지역 이주로 거의 무제한의 값싼 노동력이 주어지고,

    2. 냉전의 최전선에 위치한 한국의 지정학적인 위치 덕택에 미국의 원조가 수월하게 주어지고, 공업제품의 수출을 용이하게 해주었으며.

    3. 사회계층간의 공정한 분배를 주장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외침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아픔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농이란 농촌지역에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생존을 위해 자기 고향을 억지로 떠날 수 밖에 없는 슬픈 의미의 단어입니다. 이런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을 감추고, 경제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죠.

  • 12. ...
    '13.8.25 9:48 PM (39.120.xxx.193)

    아직도 똑같은 교육을 받고 있는거니?

  • 13. ㅇㅇ
    '13.8.25 9:49 PM (14.63.xxx.105)

    요즘 국정원 여직원들의 글이 진화하고 있군요..
    근데 별로 교묘하지도 않네요..ㅋ

  • 14. 다른 방법으로 나타난
    '13.8.25 9:49 PM (1.246.xxx.37)

    알바인가요?
    그런데 글발이 딸리네요.
    강남을 개발하면서 개발백서 한장을 남기지 않은 박정희의 신화는 역사상 없는일이랍니다.세계 어느나라에서도 .
    손가락을 빨 정도로 아주 못살던 나라이니 어쨌든 경제는 나아질수밖에 없는일이지만 이렇게 회복 불가능하게 부정과 비리로 먹고사는 나라를 만든 장본인이라 생각합니다.

  • 15. ㅎㅎㅎㅎㅎ
    '13.8.25 9:52 PM (221.152.xxx.47)

    젊은,경제학,20대,여성,고등교육,계도 ㅎㅎㅎㅎ
    웃겨요
    그 분이야 외국 신문에도 나온 거처럼 strongman이죠

  • 16. 응원합니다.
    '13.8.25 9:56 PM (218.48.xxx.189)

    원글님 응원합니다.
    여기든 인터넷상이 젋은층과 진보적인 글들이 많아 원글님 같은 글은 이단으로만 모는 경향이 있더군요.
    초등, 중등 시절 생각하면 먹고 사는게 쉽지 않았어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고칠건 고치는 분위기였음 좋겠어요.
    하나가 나와 맞으면 몰빵으로 몰고 가는 풍토.

  • 17. 20대면...
    '13.8.25 9:57 PM (62.178.xxx.63)

    아직 공부 더할 때네요.
    40대에 다시 쓴 글이 보고 싶네요.

  • 18. 어휴
    '13.8.25 10:09 PM (112.214.xxx.84)

    부끄러워..

    배운 사람이면
    상식과 양심은 챙기고 삽시다.

    경제학 배운 사람 어디 한 둘인가요?

    어디서 그런 못 배운 한심한 헛소리를 풀어놓나요.

  • 19. ....
    '13.8.25 10:21 PM (218.234.xxx.37)

    제대로 공부 안한 여자구먼.. 겨우 스무몇살짜리 경제학과 전공했다는 얼라 이야기를 저렇게 진리인 것처럼 풀어놓다니. 글 쓴 놈이나 글 푼 놈이나 나이가 그 정도라는 거지.

    그럼 경제학 전공한 사람들은 다 박정희 만세냐?

  • 20. 잘 읽었습니다 님.
    '13.8.25 10:23 PM (199.188.xxx.210)

    국민들이 못산다고 "부의 세습, 저급화...졸부 양산" 없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런 것은 세상 어디나 다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도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조작과 거짓말이 습관이고 문화인 사람들)과 귀족노조들의 이기주의와 게으름, 부도덕함 부패는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단지, 그들의 무능함 덕분에 국가에 덜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덜 관심을 받을 뿐입니다.

    부패와 배고픈 백성들의 가난은 어떤 상황에서도 고달픈 것입니다. 단지 박정희는 "깟 부자나라 소리"를 듣게 하고, 그렇게 나라를 가난에서 구한 것입니다.

    수천년 곳곳에 나라마디 때마다 있던 투사는, 기존질서에 반항하는 투사는 원숭이 무리속에도 있지만, 세계최악의 거지나라가 된 북한과 똑같은 민족인 같은 국민을 가지고 더구나 훨씬 좁고 빈약한 자원을 가지고 기적을 이룬 지도자는 세상에 박정희 단 한명뿐입니다.

  • 21. 이기대
    '13.8.25 10:30 PM (183.103.xxx.130)

    인자 알앗나? 참 일찍도 알앗다. 그렇게도 떠들엇건만...

  • 22. ...
    '13.8.25 10:32 PM (211.234.xxx.93)

    공부를 헛했거나 국정원 직원이거나...
    이미 국내외 연구로 박정희만 아니었으면 그런 미국의 원조?로 더 큰 경제성장 이뤘을거라고 다 밝혀졌는데 학교와 담당교수를 밝히시오!
    경제학과라고 했는데 혹시 차관이라는 용어는 아는지? 그거부터 공부하고 다시 그럴듯하게 지어내시오. 국정원이라면...
    하나 더!
    조중동이 칭송하는 경부고속도로...
    제대로만 지었으면 저리 보수로 큰 돈 들어가지 않았다오. 빨리빨리 그 일본군 출신 쿠테타 대통이 재촉해서 사고로 사람들은 사람대로 죽어나가고 그거 후대에 보수하는라 들어간 돈도 얼마인지 공부하고 오도록...
    이제 이런것도 가리려고 하겠죠?
    이미 신문기사 뉴스 모두 왜곡하는데...
    그래 녹조가 사라졌다면서요?
    낙동강 주변 여러분 어떠세요?
    그거 독성물질도 나온다는데...

  • 23. &&
    '13.8.25 10:35 PM (98.217.xxx.116)

    백낙청을 경제 학자라고까지 보기는 좀 그렇네요. 아무리 미국의 도움이네 어쩌네 해도, 한국 대통령 자리에 아무나 앉혀 놓는다고 해서 그 시기에 그만큼의 경제 성장을 했을 것은 아니니 지도자로서 박정희가 잘한 점은 인정한다는 정도가 그의 견해이고, 그런 견해는 진보 세력들 간에도 새로울 것도 없는 견해입니다.

    갑자기 뭘 깨달은 양 하는 님의 모습이 굉장히 이상한 것이고, 그래서 님이 진짜 잘 배운 학생이 아닐 뿐 아니라, 김하영 같은 국정원 정식 직원 조차도 아닌, 국정원 용역 알바가 아니냐는 댓글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합리적인 시각으로 보면요, 김일성을 "미친듯이 욕하며 저주했던" 분들도 본인들의 무식함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해야 겠지요.

    한편으로, 박정희 정권의 경제발전을 설명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우파들이 신봉하는 자유시장 경제 체제 모델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지요. 이름 부터가 북한 김일성 정권의 그것과 비슷하고요, 새마을 운동도 그와 비슷한 운동을 이미 북한에서 했었지요.





    옛날 일에 대한 극단적인 숭배냐 극단적인 저주냐 하는 논쟁은 별 필요가 없어요.

    박정희의 딸로서 박근혜가 가지는 의미는 국정원 사건을 보면 잘 알 수 있지요.

  • 24. ...
    '13.8.25 10:44 PM (175.223.xxx.83)

    경제학?! 뭐 어쩌라고..소리밖엔 안나오네요..

  • 25. ,,,
    '13.8.25 10:48 PM (119.71.xxx.179)

    애들은 워낙 무식한애들이 많아서, 경제학 전공이 뭐 별건줄 아나보네요 ㅋ이런걸 좋다고 퍼오다니.
    똑같은 독재자인데, 국민들의 피로 민주화를 어설프게나마 이룩한 나라와, 아닌나라...60년대 후반까지는 북한이 더 잘살았던거 알지?

  • 26. 뭔 굶어죽는 사람이 많은
    '13.8.25 11:48 PM (118.209.xxx.58)

    거지 국가?

    굶어 죽는 사람이 많으면
    1900~1950년까지 50년동안 인구가 2배로 늘었겠어요?

    1910~1935년가지인가의 25년 정도는 아시아에서 톱 3에 들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식민지 도시임에도 경성 인천 부선은 밤에 전깃불로 불야성을 이루고
    전화 수도 전차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일반인들이 날이 갈수록 늘었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박정희가 한건 조선총독 사이토가 한 것보다도 못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때요? 우와 사이토 총독 짱 박정희 짜져 되나요?

    사람이 입에 먹을거 들어가는게 다가 아닙니다.

  • 27. 눈팅코팅
    '13.8.26 12:41 AM (175.116.xxx.241)

    헛소리도 이정도면 지랄급이네요...

  • 28. 보아하니
    '13.8.26 1:52 AM (175.197.xxx.75)

    지살파먹는 방법만 배웠나봐요.

    현 상황에서 새로운 걸로 개선하고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살아야지........배운 꼬라지하고는.
    지 살 파먹고 사는게 바로 아무 것도 없던 옛날에나 살던 방법이지
    요즘처럼 자원이 여기저기 있는데도 지 살 파먹고 사는 것만 생각하다니
    분명 국정원에서 퍼트리고 있는 글같네요.

    국정원댓글녀, 한테 딱 어울리는 글이라 생각되네요.

  • 29. 독재를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13.8.26 3:08 AM (119.71.xxx.235)

    으로 보는 견해가 있긴합니다만 소수 견해를 정설로착각하는거 보니 20대이기에 배워야할 학문과 필드가 아직 많군요 ㅎㅎ 독재이기에 민주주의 분배 노동권 다 무시하고 국가가 원하는대로 하니 속도는 낼수 있으나 장기적 지속가능성 더 큰 발전을 막게 되지요 어떤 견해가 있으면 늘 반대 견해도 있으니 같이 보시구요. 어르신들은 경험적 비교와 속도를 보고 찬양할수 있으나 그러한 방식은 더 고르고 더크고지속가능한 발전을 방해. 즉 지금 우리 경제와 사회발전의 발목을 잡는 주범이란 반대설은 못보셨나봐요. 발전경제학 비교정치 세계근대정치 이런것도 좀 공부하고 대학원 좋은학교로 가서 제대로 공부하고 올려주세요

  • 30. 시나몬
    '13.8.26 7:56 AM (111.118.xxx.132)

    199.68 로 시작하는 저 아이피 잘보세요.. 맨날 이런글만 써서 저도 기억하고 있네요.

  • 31. 엘리트
    '13.8.26 3:01 PM (165.243.xxx.20)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셔서 국정원 들어가셨나봐요.

    어쩌나.... ;;;;

    어느 오피스텔인지 몰라도 힘내세요. ㅠㅠ

  • 32. 꺼져!
    '13.8.26 3:56 PM (121.176.xxx.84)

    정말 이 신성한 곳에 이런 거지같은 것 들이 물 흐리는지 국정원 냄세 너무 난다! 너나 주 찬양하거라

  • 33. 님 쫌 짱!!!!
    '13.8.26 4:12 PM (121.134.xxx.221)

    용기있게 82에 글올리셧네요

    여기 엄청 굴곡된 시각 가지신분들 진을 치고있는데.........

    그래도 사실은 사실대로

    말하는용기있는 님을 응원합니다.............

    과오는 과오대로 타산지석으로 삼고

    치하할 업적은 업적대로 우리가 존경해야할

    우리역사의 자산인거죠............

    세종대왕이후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국민을 배고픔과 허기에서 구한 진정한 열정적인 리더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저도 독재부분은 분명 싫지만

    그분의 업적이 더크고 대단했슴을 인정합니다.............

  • 34. 인정할건 해야죠
    '13.8.26 6:55 PM (180.68.xxx.157)

    님 큰 결심하고 올리셨네요

    과오도 많고 부작용도 아주아주 많지요 한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정경유착과 어마어마한 비리와 엄청난 부작용들,, 성형을 단 시간에 많이 하면 딱 그렇듯이.

    저도 20대에는 윗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진것이 멋있는거고 쿨한 거고 깨어있는 거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 중소기업에서 10여 년동안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오너가 바로 70대이시며 경상도 분이시니 여기서 말하는 '수구꼴통'이시겠네요 ㅎㅎ

    그런데요 이 세대들 그리고 그 밑 세대를이 어떻게 가난을 이겨냈고 어떻게 그 세월을 살아내시고
    이렇게 경제발전을 이루어셨는지 그 얘기를 듣고 그분 옆에서 근면성실함과 등등을 직접 보고 배우고나니

    여전히 저랑 정치적 견해에서는 차이를 보이시고 제가 보기에는 너무 고루한면이 많으시지만

    지금 50대 이상 분들의 경제발전을 일으키신 그 저력과 그 중심에 박대통령이 있다는 것은 무시못하지요
    인정하고 존경할건 해야죠

    사실 어떤 일을 하던간에 내가 그 일을 해봤거나 가장 성실히 가담했을때 비판도 할 수 있지 않나요
    가끔 전 저희 윗세대가 그 고생고생하면서 이루어놓은 대한민국에 참 편안한 때에 태어나 누리고 있음을 느끼는데요 감사하면서요.

  • 35. dd
    '13.8.26 6:57 PM (222.112.xxx.245)

    뭔 개소리를 이렇게 줄줄이 힘들게 써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봤자 박정희는 국내외에서도 인정한 strongman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로 와서는 안되는 지도자네요.

    당시 다들 힘들게 살던때나 잠깐 먹힐지 모르는 그런 구시대의 독재적인 청산해야할 유산에 불과하네요.

  • 36. ㅋㅋㅋ
    '13.8.26 6:59 PM (110.70.xxx.179)

    정직원 or 알바??

  • 37. 애쓴다
    '13.8.26 7:20 PM (222.239.xxx.76)

    ㅋㅋ

    일당이 궁금해요

  • 38. 공감
    '13.8.26 7:32 PM (121.180.xxx.38)

    참 글 잘 쓰시네요

  • 39. 얼토당토
    '13.8.26 7:35 PM (121.180.xxx.38)

    얼마전 까지만해도 김정은이 전쟁협박에 두렵다고 쩔쩔 메던 댓글이 난무했죠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소신과 원칙으로 김정은이도 남한을 함부로 못하죠 속으로는 박근혜 존경하면서도 씹어대는 82쿡의 이중성 쩔죠

  • 40. 인정할건인정해야죠님
    '13.8.26 7:37 PM (121.180.xxx.38)

    님도 글 참 잘 쓰시네요

  • 41. ....
    '13.8.26 7:40 PM (211.234.xxx.129)

    이런것 보면 전 너무 소름끼쳐요..
    알바들 어떻게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내는건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정말.혹 할만하게 썼네요

  • 42. 박근혜 대표 홈피에 올렸던 글이라고요???
    '13.8.26 8:39 PM (123.212.xxx.133)

    20대 젊은 여성님이 지금쯤이면 근혜님의 성은을 입고 한 자리 꿰차고 있겠군요!

  • 43. ...
    '13.8.26 8:41 PM (1.244.xxx.210)

    사람의 생각이야 자유이지만 저는 님과 반대로 생각합니다.
    저는 박정희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북한 못지 않은 신격화 사회가 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장기 독재 국가치고 제대로된 나라가 없지요.
    오히려 그런 서슬퍼런 독재시대 겁없이 민주화를 위해 싸운 많은 분들 덕에 이만이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패전후 한국전쟁을 발판 삼아 일어섰듯이 우리도 베트남에 많은 빚을 졌습니다. 또한 인권도 생각 못하신체 성실하게 일하신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부모님한테 감사해야겠지요.
    저는 북한에서 살기 싫듯이 박정희같은 독재자 밑에서 살기 힘들 것같아요

  • 44. 헐...........
    '13.8.26 9:02 PM (39.121.xxx.99)

    40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내가 낯이 다 뜨거움...
    뭐 잘했다고 이런 글까지 적나요?
    도대체 눈, 귀는 열고 다녔는가요?
    경제학의 감각이란게 전혀 안느껴지는 글.

  • 45. 알리야
    '13.8.26 9:49 PM (223.62.xxx.128)

    본인인가요?? 펌글인가요?? 펌이라고 써져 있는데 본인인 것처럼 답변을 다시네요. 원글님이 20대 여대생 맞나요??

  • 46. 놀고있네
    '13.10.21 5:25 AM (221.139.xxx.38)

    같잖다.놀고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44 김치냉장고 아하 2013/09/04 1,331
293143 모니터.마우스.키보드 다같이 불이 안들어와요. 6 .. 2013/09/04 2,448
293142 저 좋다고 매달리는데 엄청 부담스러운 남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 Zzz 2013/09/04 19,311
293141 혹시 하이치올씨나 멜라클리어 드시은분계신가요? 4 음.. 2013/09/04 3,020
293140 민주당 "새누리가 이석기 투표때 자작극 벌인다는 소문 .. 8 유채꽃 2013/09/04 2,303
293139 2차성징 늦게왔는데 안자란 사람 6 ㅋㅋㅋ 2013/09/04 3,086
293138 여행질문드려요^^ 1 ... 2013/09/04 969
293137 강아지 살찌우는법좀 가르쳐주세요 7 사료좀먹어라.. 2013/09/04 6,253
293136 추석 제사상에 생선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2 ㅇㅇ 2013/09/04 2,006
293135 다이어트중....멸치 먹으면? 10 ,, 2013/09/04 4,911
293134 허리가 넘 아파요...(여성분만) 4 ㅇㅇ 2013/09/04 1,647
293133 이제 사춘기 끝난거 아니겠죠? 설마 2013/09/04 1,247
293132 "안전한 수산물 섭취? 최소 40년이상 기다려야&quo.. 1 일본방사능 2013/09/04 1,806
293131 수시 상담 갈때요... 5 ,,, 2013/09/04 2,322
293130 시리아, 생각보다 엄청난 것이 배후에 있다 8 링크 2013/09/04 2,196
293129 내인생의 위기 도와주세요 2013/09/04 1,685
293128 천중도 말이에요~ 18 아옹 2013/09/04 10,336
293127 저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넘 넘 입고싶어요 ㅜㅜ 11 갈등 2013/09/04 6,513
293126 중국 아동납치 안구적출 범인이 ㅎㄷ ㄷ ㄷ ㄷ 7 2013/09/04 5,080
293125 경비실에서 새벽다섯시반에 인터폰이 왔어요 7 ㅡㅡ 2013/09/04 4,427
293124 엄마두 늙네... 2 갱스브르 2013/09/04 1,271
293123 나이들면 많이 못먹나요 10 식도락 2013/09/04 3,120
293122 19금>조언부탁드려요.(원글 삭제 하였습니다.. 19 아직은 신혼.. 2013/09/04 4,249
293121 나치 전범에 대한 끝없는 추적…전 아우슈비츠 경비대원 30명 추.. 2 샬랄라 2013/09/04 1,277
293120 제보자 진술에만 의존...‘위태로운 국정원’ 4 독재 미화 .. 2013/09/04 1,126